온라인 플랫폼 ‧ 전통시장 ‧ 동네슈퍼 ‧ 소상공인 ‧ 중소기업 등 대거 참여
라이브커머스 50%, 온라인몰 40%, 온누리 상품권 10% 등 할인 기획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대대적인 할인·판촉 행사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온라인 플랫폼 30여개, 전통시장 300개, 동네슈퍼 2500여개, 소상공인‧중소기업 12000여개 등이 참여하며 다양한 할인 정책도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최대 50% 할인, 온라인몰 최대 40% 할인, 온누리 상품권 할인 10%(70만원 한도), 동네슈퍼 최대 50% 할인 등을 준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이들을 지원하고 내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2회째인 이 행사는 방역을 위해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된다. 

마켓에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특색상품과 일반 소상공인 ‧ 중소기업의 제품은 ‘가치삽시다’와 민간 플랫폼(네이버·카카오·티몬·위메프·롯데· 11번가·그립 등)이 협업한 ‘크리스마스 마켓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50회 내외)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방송 ‧ 판매한다.

전자상거래 스타트업과 주요 온라인몰, 홈쇼핑 등 30개(아이디어스‧쿠팡‧G마켓‧옥션‧GS‧현대‧공영 등)와 연계한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에서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어려움이 큰 오프라인 소상공인을 위해 O2O 검색광고 플랫폼 7개(띵동·배민·위메프오‧바로고‧카카오헤어샵‧OK캐쉬백‧야놀자 등)도 참여한다. 해당 플랫폼에선 30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배달 대행료, 쿠폰 지급,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국 300개 전통시장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현장 라이브커머스 방송,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무료배송과 경품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500여개 동네시장과 나들가게에선 산지 직거래로 최대 50% 할인된 농산물과 공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동세일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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