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서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오른쪽)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오른쪽)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정패를 받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기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우수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개최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은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기보는 올해 ▲노사, 모·자회사 공동으로 코로나19 특별방역구역인 부산 만덕동 긴급 지원 ▲드라이브스루 자산바자회 ‘다함께 차차차’ 공동개최 ▲부산 희망리어카 사업을 대전, 충북 등 타지역과 민간으로 확대 ▲전통시장 가는 날 ‘기보 장본Day’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했다.

한편, 기보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보증심사 우대(보증비율·보증료 등) ▲창업교실 및 경영컨설팅 우대 ▲기보 시설사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기보가 지속적으로 사회적가치 창출과 지역사회공헌을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중소기업의 사회적책임 경영을 유도해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