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뉴딜 사업추진 위한 MOU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이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OCI 주식회사 본사에서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이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OCI 주식회사 본사에서 이우현 OCI 대표이사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신한은행은 화학·에너지 기업인 OCI 주식회사(대표이사 부회장 이우현)와 K-뉴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OCI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사업의 금융 자문 및 주선 업무를 지원하고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 관련 산업육성에 적극 협력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신한은행은 OCI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OCI 자회사 DCRE의 ‘시티오씨엘’ 도시개발 사업에 ▲키오스크 은행 ▲홈/AI 뱅크 ▲도시생활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을 적극 지원해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뉴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신한금융그룹은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선언하고 친환경 기술 기업에 대한 대출지원,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자본투자 등 친환경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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