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아카데미 주최, 28일 오후2시 흥사단 본부서

도산아카데미 주최 특강에서 'AI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는 이경전 경희대교수.
이경전 교수 저서 '버튼 터치 하트'
이경전 교수 저서 '버튼 터치 하트'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가 국내 AI 석학인 이경전 교수(경희대)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

오는 28일 오후2시 서울 대학로 흥사단 본부에서 열리는 제67회 도산 LBT 북포럼에서 이 교수는 ‘AI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도산아카데미 LBT(Learning By Teaching)는 2014년 매달 선정도서 한권을 읽고 5분씩 발표하는 리딩(Leading by Reading) 소모임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선정도서는 이경전 교수의 저서 ‘버튼 터치 하트(더난출판)’다. 스마트 기술이 바꾸는 생산과 소비 그리고 관계의 미래상을 다룬 책으로 사회 발전의 역사를 ‘연결’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이 교수는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이자 사물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 ㈜벤플 대표이사로 초연결사회와 비즈니스모델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 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디지털 네트워크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분야의 권위자로,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는 세상에서 인류가 새로운 가치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인공지능학회(AAAI)가 수여하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에이아이매거진(AI MAGAZINE)' 등 국제학술지에 3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 경희대 후마니타스 빅데이터 연구센터와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주)벤플과 (주)올윈웨어를 창업했다. 네이버, 삼성전자, LG전자, 예스24, BC카드, 기업은행 등의 자문교수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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