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美디즈니와 맞손…갤럭시S9시리즈 AR 이모지 내놔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9시리즈가 미국 디즈니사의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와 만난다.

삼성전자는 갤갤럭시 S9와 S9+ 출시에 맞춰 디즈니사와 협업해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AR(증강현실) 이모지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S9과 갤럭시 S9+에 탑재된 미키·미니 AR 이모지.
삼성전자 갤럭시 S9과 갤럭시 S9+에 탑재된 미키·미니 AR 이모지.

이에 따라 S9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폰에서 이들 캐릭터 AR 이모지를 내려 받을 수 있으며, 눈·코·입 등 100개 이상의 특징을 파악해 나를 따라하는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활용해 친구나 가족들과 재미있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소통 가능하다.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오랫 동안 사랑받는 캐릭터를 만든 디즈니와 협력으로 갤럭시 S9·S9+ 사용자들은 인기 캐릭터인 미키와 미니의 AR 이모지로 친구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인크레더블 ▲주토피아 ▲겨울왕국 등 다양한 캐릭터로 AR 이모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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