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쇼피파이, 외국계론 3번째 '자상한기업'
비자·쇼피파이, 외국계론 3번째 '자상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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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해외진출 지원
해외용 온라인몰 구축, 운영솔루션 제공 등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스퍼셀'과 협력관계 맺어
11일 서울 을지로 비자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비자·쇼피파이와의 '자상한기업' 협약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11일 서울 을지로 비자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비자·쇼피파이와의 '자상한기업' 협약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세계적 신용카드기업 비자(VISA)와 세계 3위 온라인쇼핑 플랫폼 기업 쇼피파이(Shopify)가 ‘자상한 기업’에 선정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서울 을지로 비자코리아 본사에서 비자(크리스 클락 아태 총괄대표), 쇼피파이(마크 왕 동아시아 총괄대표),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변광윤)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수출 활성화를 위한 ‘자상한 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외국계 기업으로는 암(Arm), 스타벅스코리아에 이어 3번째 자상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자와 쇼피파이는 중기부가 발굴·추천한 백년소공인, ‘가치삽시다’ 입점기업, 브랜드-K 기업 중에서 온라인수출에 적합한 기업 및 제품에 대해 해외용 온라인몰 구축과 운영 솔루션을 지원하고, 자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역량을 공유하게 된다.

온라인 수출 중소상공인의 금융과 대금결제 효율화를 위한 특화상품개발, 우대카드 출시 등 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커머스 분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해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등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에도 힘을 모은다. 비자와 쇼피파이는 벌써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스퍼셀(Spursell)과 협력관계를 맺고 스퍼셀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운영솔루션을 통한 중소상공인의 국내외 온라인몰 동시입점과 통합관리서비스 등을 연계 진행하고 있다.

스퍼셀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이들 세계적 기업의 파트너가 됨으로써 세계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

비자 글로벌 본사의 알켈리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자상한 기업으로서 한국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 핀컬스테인 쇼피파이 회장 역시 “쇼피파이의 글로벌 역량을 통해 한국의 중소상공인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국내 판매 뿐 아니라 온라인 해외판매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이후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위해서 민간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정부도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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