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주최
9~13일,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온라인 상담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회 제공

'나라장터 엑스포' 홈페이지 화면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대한민국 K-방역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관련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가 개최된다.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동안 온라인을 통해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K-방역 관련 112개 기업이 참여하며, 온라인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가상 전시관과 수출상담회,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에서 나라장터 엑스포를 만날 수 있다.

가상 전시관은 의약 기술관, 혁신 기술관, 안전 용구관, 진단 기술관, 방역용품관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우리나라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생산하는 방역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미국, 러시아, 인도 등 20여개국의 바이어 70여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에서는 참가자들 간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교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보건 분야의 변화와 주요 조달시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시 참가 기업과 바이어 외에 관심있는 국내외 일반 참관객들도 사전등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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