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신발 및 해양·조선 등 부산 특화산업의 창업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27일 부산 감전동 소재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서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과 ‘부산 특화산업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부산경제진흥원이 특화산업 우수기술 보유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벤처창업교실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창업자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창업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기보는 창업준비 과정에서 창업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창업을 포기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2013년부터 예비창업자 지원제도를 도입, 약 7000여명이 창업에 성공하도록 도왔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부산 지역 특화산업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방소재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 앞장서는 공익적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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