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기 객원 편집위원
시니어유튜버/스마트폰강사
유튜버채널 : 스마트5678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이어폰 전용 단자를 없애고 충전단자로 통합하는 추세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노트10도 같은 구조인데요, 이게 불편한 것이 C type 단자에 이어폰을 꽂아야 하는 구조이다보니 이어폰 잭(Jack)이 C type이어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이어폰 단자와 충전단자를 C type 하나로 통일한 노트10.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하기만 하다
이어폰 단자와 충전단자를 C type 하나로 통일한 노트10.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하기만 하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C type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변환젠더를 사용해야하는 것도 그렇지만 사용도중에 밧데리가 부족할 경우 충전과 이어폰의 동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기존의 3.5mm 4극 이어폰. 그대로는 C type인 노트10에 사용할 수 없다.

 

 C type젠더를 이용해 사용가능. 별도구매해야 한다.

스마트폰 구입시 번들(기본)로 제공되는 이어폰들의 성능은 상당히 좋은 성능의 제품이지만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내 경우 성능좋은 유선 이어폰이 있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무선 이어폰 구매를 생각하다가 꽤 괜찮은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유선 이어폰을 무선 이어폰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무선 송수신기 BTR-212로 간단하게 변경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블루투스 무선 송수신기로 스마트폰과 페어링(서로 연결)시키고 무선 송수신기에 유선 이어폰을 꽂으면 바로 무선 이어폰이 됩니다.

휴대용 블루투스 송수신기 BTR-212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 수많은 무선 송수신기중에서 A-Port사의 BTR-212를 주문했습니다. 내가 A-Port사의 핀마이크를 사용해서 제조사에 대한 신뢰와 함께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때문이 선택 이유입니다. 구입가격은 34,000원인데 2개를 구매했습니다.

언박싱을 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해본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스마트폰 뿐만아니라 TV나 오디오 등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연결된 BTR-212에 이어폰만 꽂아 사용

한번만 연결대상 기기와 BTR-212를 연결(페어링)시켜 놓으면 유선 이어폰이나 유선 헤드폰 어떤 것이라도 BTR-212의 잭에 꽂기만 하면 간단하게 무선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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