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의원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대표발의
김종갑 한전 사장 해외주식 보유 논란 후속조치

최승재 의원
최승재 의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은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 목록에서 해외주식을 주식백지신탁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률안’을 21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안은 재산공개 대상인 고위공직자들의 주식 백지신탁 심사위원회의 심사시 주식의 매각 및 백지신탁 대상에 해외주식을 포함함으로써 주식백지신탁 제도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최 의원은 지난 15일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서 김종갑 사장의 해외주식 보유 문제가 대두되자 일명 ‘김종갑 이해충돌방지법’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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