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 맺어
소공연 회원사에 10만~15만장 기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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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즈니스서비스사업협동조합과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마스크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한국비즈니스서비스사업협동조합은 한국피부미용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방역마스크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사업조합은 협력업체로부터 마스크를 특별 공급받아 피부미용조합 회원사인 전국의 피부샵 등에 마스크를 ‘노마진’ 수준의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8000장을 별도 기부하기로 했다.

전희복 서비스사업조합 상임고문(전 이사장)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차원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단체끼리 협약을 통해 피부샵 단골고객에게 마스크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향후 다른 조합들로 협약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상임고문은 “업종별 지역별 단체들에 10만~15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할 계획”이라며 “지치고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힘도 불어넣고 우뚝 일어서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서비스사업조합이 공급하는 마스크는 덴탈마스크(FDA 인증 CE 인증), 바이오스마스크(KF-AD 신청·FDA 인증), 대한민국 마스크 KF94 등 최고급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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