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서비스·디지털뉴딜 관련 中企 지원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인 SGI서울보증이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하거나 디지털뉴딜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SGI서울보증(대표 김상택)과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협약을 맺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GI서울보증은 중기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서비스<아래 표 참조> 도입 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상품을 올해 100억원 한도로 공급하고 내년에 지원을 확대한다. 스마트서비스 구축완료 기업에는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늘리고 이행보증 보험료를 10% 인하한다.
또 메인비즈협회가 추천한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별 보증한도를 5억~10억원(총 1조8595억원)으로 확대하고, 인허가 보증 6231억원을 특별공급한다.
중소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언택트 모바일 교육플랫폼인 SGI 에듀-파트너(SGI Edu-Partner)를 구축해 교육서비스 무상제공, 서울보증보험 연수시설 지원, 메인비즈협회 최고경영자(CEO) 교육사업 후원, 신용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SGI 에듀-파트너는 교육기회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이 모바일로 직무, 외국어, 인문교양, 자격증 등의 교육서비스를 수강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무상이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디지털 뉴딜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스마트서비스 유형>
분야 |
세부 분야 (예시) |
기대 효과 |
기업 혁신 |
①챗봇(대화형 메신저), ②비대면스마트워크(원격근무 등), ③로봇자동화(RPA, 단순반복업무 자동화), ④물류관리(WMS), ⑤고객관리(CRM), ⑥의사결정 등 지원(Business Intelligence) |
업무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
온라인 경제 |
⑦온라인 신선식품(마켓컬리), ⑧온라인(원격) 의료, ⑨온라인 교육 |
품질향상을 통한 고부가치화 |
공공 |
⑩사회문제해결(코로나맵 등), ⑪업종공통 플랫폼(협업 솔루션) |
신규 BM 창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