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서비스·디지털뉴딜 관련 中企 지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열린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8일 SGI서울보증 종로 본사에서 열린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인 SGI서울보증이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하거나 디지털뉴딜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SGI서울보증(대표 김상택)과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협약을 맺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SGI서울보증은 중기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서비스<아래 표 참조> 도입 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상품을 올해 100억원 한도로 공급하고 내년에 지원을 확대한다. 스마트서비스 구축완료 기업에는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늘리고 이행보증 보험료를 10% 인하한다.

또 메인비즈협회가 추천한 디지털 뉴딜 관련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별 보증한도를 5억~10억원(총 1조8595억원)으로 확대하고, 인허가 보증 6231억원을 특별공급한다.

중소기업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언택트 모바일 교육플랫폼인 SGI 에듀-파트너(SGI Edu-Partner)를 구축해 교육서비스 무상제공, 서울보증보험 연수시설 지원, 메인비즈협회 최고경영자(CEO) 교육사업 후원, 신용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SGI 에듀-파트너는 교육기회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 임직원이 모바일로 직무, 외국어, 인문교양, 자격증 등의 교육서비스를 수강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무상이다.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디지털 뉴딜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스마트서비스 유형>

분야

세부 분야 (예시)

기대 효과

기업

혁신

챗봇(대화형 메신저), 비대면스마트워크(원격근무 ), 로봇자동화(RPA, 단순반복업무 자동화), 물류관리(WMS), 고객관리(CRM), 의사결정 등 지원(Business Intelligence)

업무혁신을 통한

비용절감

온라인

경제

온라인 신선식품(마켓컬리), 온라인(원격) 의료, 온라인 교육

품질향상을 통한

고부가치화

공공

사회문제해결(코로나맵 등), 업종공통 플랫폼(협업 솔루션)

신규 BM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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