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와 포괄적 업무협약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신한은행이 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여행·숙박업계를 위한 착한 캠페인을 벌인다.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야놀자와 여행·숙박업 금융지원 및 MZ세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야놀자 제휴사를 위한 금융지원과 양사의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야놀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대금 선정산 대출 등 비대면 금융상품을 개발해 제휴사에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 20대 브랜드인 ‘헤이영(Heyoung)’ 고객을 대상으로 야놀자 상품권 제공 등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침체된 여행·숙박업계에 힘이 될 수 있는 ‘착한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지원 및 착한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여행·숙박업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경 기자
bidangil12@sbiz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