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최근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저소득층 안면기형 아동·청소년, 소외계층에 대한 전문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얼굴성형정보연구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16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2013년 처음 실시된 이 사업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KB금융그룹은 그동안 안면기형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외과수술 지원, 의료 접근성이 열악한 도서벽지 주민들의 이동 진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동진료·수술, 외국 구순구개열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해외지역 무료 수술 등을 지원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의료 취약계층에게 무료 수술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KB금융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희망진료’는 올해 국내외 환자 190여명의 진료와 수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