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2월 신임 회장 선거시까지
배동욱 회장 15일 임시총회서 해임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이 15일 임시총회후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이 15일 임시총회후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춤판 논란을 빚은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장이 탄핵으로 물러나고, 김임용 수석부회장(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5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내년 2월까지 김 수석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 날 임시총회엔 재적(의결권을 가진 정회원) 49명 중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명이 찬성, 배동욱 회장을 해임했다.

김 직무대행은 내년 2월경 열리는 신임 회장 선거시까지 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김 직무대행은 임시총회 후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 조직개편안 원천무효 ▲깨끗하고 투명한 연합회 운영 ▲소상공인 민의대변 등 3대 원칙을 토대로 연합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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