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제품 수출 플랫폼 '옥타몰' 오픈
10월12일까지 온라인 설명회 개최
K-방역용품과 장비 등 500여종 MOU체결

이경종 월드옥타 부회장 겸 온라인플랫폼사업단장이 옥타몰 온라인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경종 월드옥타 부회장 겸 온라인플랫폼사업단장이 옥타몰 온라인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3만명에 이르는 월드옥타 회원들이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한국산제품 수출전도사로 나선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11일부터 오는 10월12일까지 ‘월드옥타 옥타몰(OKTAMALL.COM)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9시 미주, 중남미 지역 한인 경제인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온라인설명회를 시작으로 이달 21일, 28일, 10월 5일, 12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총 10회 진행한다.

이번 옥타몰 온라인설명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고 국가별 시차를 고려해 북미, 중미, 남미와 아시아, 유럽, CIS, 아프리카, 중동, 대양주로 구분해 하루 2번씩 개최한다. 옥타몰 온라인설명회에서는 월드옥타 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B2B 전자 상거래 사용방법 안내와 선별된 해외 진출을 원하는 한국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카테고리별 구분해 제품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히, K-방역용품과 장비 및 시설 등 500여 종의 제품은 월드옥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경종 온라인플랫폼 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많은 한국 중소기업 제품들이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68개국 141개 지회 소속 3만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이 모두 바이어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월드옥타는 정회원 7000여명과 차세대 회원 2만3000여명 등 총 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의 경제단체다. 옥타몰 온라인설명회는 월드옥타 홈페이지와 옥타 앱을 통해 화상 토론회(웨비나) 참여링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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