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새 수장 맞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회장 등 역임

이선심 신임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이선심 신임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이선심 전 서정대 교수(64)가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제24대 중앙회장에 취임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10일 이 신임 회장 취임으로 100만 미용인을 대표하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14년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장 자리에 올랐다”며 “침체된 미용 업계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산업을 살릴 것인지부터 고민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원의 목소리를 듣고 부응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중앙회가 전담하도록 하고 회원의 고충을 듣는 종합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3년 정기총회 전까지다.

이 신임 회장은 2000년 미용기능장 자격을 취득했고 2011년 건국대 미생물공학과에서 향장생물학 전공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9~2002년 숙명여대 사회교육원 미용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2013~2017년 서정대 뷰티아트과 부교수를 지냈다. 또 2007~2016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장을, 2008~2016년 중앙회 부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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