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제품 '해빗 황실비책 침향환'
인도네시아산 침향과 뉴질랜드산 녹용 사용
개당 1700원꼴

롯데마트가 추석선물용으로 시중 반값에 선보인 '해빗 황실비책 침향환'
롯데마트가 추석선물용으로 시중 반값에 선보인 '해빗 황실비책 침향환'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롯데마트가 추석선물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인도네시아산 침향과 뉴질랜드산 녹용이 들어간 ’침향환‘을 시중가격의 반값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 제품인 ‘해빗 황실비책 침향환’(32환)으로 개당 1700원꼴인 5만5000원에 판매한다.

국제기구에서 관리하는 인도네시아산 고급 침향을 정식 수입해 사용했으며, 뉴질랜드 국가 공인 품질관리시스템에 의해 위생 및 품질을 인증받은 최고 등급 녹용을 사용했다.

침향환은 침향나무에 상처가 생기면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성하는 진액을 모아 만든 귀한 식품이다. 침향은 예로부터 기력보충, 활력증진, 심신안정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사향, 용연향과 함께 3대 향(香) 중 하나로 꼽힌다.

침향과 녹용을 비롯해 산수유, 당귀 등 13가지 이상의 자연 유래 원료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및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했다.

롯데마트는 부담없는 가격의 침향환을 선보이기 위해 제조원과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32환 제품은 오는 12일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10환 규격 제품은 9월말부터 전 점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주 롯데마트 건강기능식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가성비 좋은 자체 브랜드 침향환 선물세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