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중 본격 생산 시작
연간 1억장 생산규모, 전주공장에 구축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티슈 제조업체인 모나리자가 마스크를 자체 생산한다.

모나리자(대표 박세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3일 마스크 제조 허가 승인을 받고 8월중 본격 생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마스크 생산시설은 모나리자 전주 공장에 구축되며 KF80, KF94, KF-AD, 덴탈 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연간 최대 1억장까지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설비는 최상의 청정도와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철저한 제조 및 품질 관리 시스템에 맞춰 구축된다.

박세훈 대표는 “이번 설비구축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를 자체 생산설비와 기술,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며 “생활용품에서 방역용품까지 종합 위생용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나리자는 방역이 생활화된 시대에 맞춰 다양한 방역 제품군을 소개하며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모나리자는 그간 OEM 방식에 의해 마스크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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