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편집숍 '시코르' 공식 온라인몰
럭셔리부터 K-뷰티까지 450개 브랜드 엄선

신세계백화점이 15일 오픈한 '시코르닷컴'의 브랜드 이미지
신세계백화점이 15일 오픈한 '시코르닷컴'의 브랜드 이미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K-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15일 공식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을 오픈한다.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 오픈 3년6개월만에 온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맥·나스·시슬리·설화수 등 럭셔리부터 디지털환경에 익숙한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힌스, 디어달리아, 클레어스, 파뮤 등 전문가들이 엄선한 450개 브랜드를 모바일 앱이나 웹을 통해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

온라인 편집몰 중에선 최초로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로마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피부과 전문의와 뷰티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전문가 50여명이 검증하고 선택한 제품들을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춰 소개해준다.

시코르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마이브리프’ 서비스도 있다.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고 여러 기획전과 할인 정보 등을 한 눈에 보여준다.

오픈을 기념해 7월 한 달 내내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포인트를 2배 적립해준다. 회원가입 시 3000포인트와 함께 5% 할인 쿠폰 2매도 함께 증정한다.

‘한국형 편집숍’의 원조로 알려진 시코르는 2016년 대구점을 시작으로 최근 31호점까지 확장했다.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던 럭셔리 제품은 물론, SNS에서 입소문이 난 인디 K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MD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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