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플러그인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초거대 생성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기업으로선 챗GPT 등장에 이어, 역시 트랜스포머 모델을 바탕으로 한 구글의 대형언어모델(PalM) 기반의 ‘바드’가 출시되면서 한층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현재 수많은 언어모델 가운데, ‘바드’와 챗GPT는 수 천억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에 달하는 최첨단 생성AI로 꼽힌다. 그럴수록 적절한 플러그인과 프롬프팅으로 적절한 결과치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의사결정과 생산성을 기해야 한다는게 전문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SaaS(Software as a Service), 즉 SW를 개발, 판매하는 것은 IT산업계의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사업 형태다. 사실상 IT기술 수익화의 통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정부가 중소기업과 SaaS 스타트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펴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선 시범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SaaS 사업을 벌이고 있는 스타트업 10곳을 발굴, 개발환경비·개발비 등을 지원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수소도시 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는 ‘스마트도시’ 못지않게 탄소절감과 에너지 절약 등을 구현함으로써 스마트경제의 또 다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최근 “수소도시 기반 시설의 지하화가 가능한 설계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관의 수소인프라클러스터 연구팀은 “(도시 인프라 등의) 건설 분야에서 수소기반시설 구축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영역”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수소의 생산, 공급, 활용을 담당하는 기반시설의 건설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챗GPT나 바드와 같은 초대형 생성AI가 출현한 후 기업들의 AI전략도 급속한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과연 이런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AI모델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야 할까를 두고 고민이 깊다.전문가들은 일단 기존 오픈소스와는 달리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에 맞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흔히 많은 기업들은 오픈소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AI모델을 구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LLM기반의 파운데이션 모델이 등장하면서, 이젠 이에 필적할만한 AI모델을 구축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챗GPT, 바드 등과 같은 생성AI가 널리 보급되면서, 거꾸로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해킹 도구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를 활용한 AI솔루션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해외에선 해킹으로 인해 거래와 자금 관리뿐 아니라, 직원들의 급여일이 한참이나 미뤄지는 사례도 전해지고 있다. 그 중엔 VPN(가상사설망)을 공략한 공격자들에 의해 사내 다중인증체계가 뚫린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중소기업들로선 이런 일을 당하면, 사업의 존망이 걸린 문제가 된다. 최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에 돌입, 미래 배터리 소재 시장의 혁신을 연다.LG화학은 6월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첫 생산 물량은 오는 7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LG화학은 오는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의 물류경쟁력 순위가 세계 17위로 20위권 내에 최초 진입했다. 특히 통관과 물류인프라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싱가포르는 5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세계에서 물류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세계은행이 발표한 23년도 물류성과지수(LPI)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물류경쟁력이 지난 10년 간 하락추세에서 반등하고, LPI 하위 6개 항목 중 통관(7위)과 물류인프라(9위)는 세계 10위권 내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LPI 순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경우, 비용이나 기술과 함께 어떤 요소(솔루션)를 우선 순위에 둘 것인가도 고민거리다. 일단 전문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비롯해, 설비의 자동진단, 예지 보전 등을 기본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과 시스템”을 전제하고 있다.물론 전문가에 따라 시각은 다르지만, 대체로 ▲설비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예지(사전에 예측, 고지)·보전 솔루션, 그리고 ▲증강현실 등 가상기술을 기반으로 한 설비의 유지·보수 플랫폼이 최근에는 보편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또 이 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LED조명등과 조명제품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조명이 최근 조명시장의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특히 이를 이용한 식물생장조명이나 바이오 조명, 기후측정 조명 등의 기술도 함께 발달하며, 대중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지난 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MBC건축박람회’ 및 ‘2023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에 이어,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광융합조명엑스포 2023’(이하 ‘조명엑스포’)에서도 이같은 제품과 기술이 다수 출품됐다.식물생장기술과 스마트조명의 융합‘조명엑스포’에서도 스마트 LED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 1년 여 동안 침체되었던 메타버스가 나름대로 새롭게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16일까지 사흘 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선 그 동안 막연한 기술소개나,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스마트 건설 등 디지털 트윈 부문에 집중, 특화되는 모습을 보였다.이는 초대형 데이터셋에 기반한 생성AI가 출현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기술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줄어들면서 침체된 국면을 돌파하려는 노력으로 읽힌다. 특히 ‘엑스포’ 출품업체들 다수가 메타버스에 의한 디지털트윈 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코로나19’를 계기로 스마트팩토리, 공장 자동화 등 디지털트윈이 가속화되면서, 원격 근무자나 외부인, 내부 구성원들 전체에 대한 제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들도 VPN(가상사설네트워크)를 도입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그러나 보안과 내․외부 사용자 프로필가 엑세스에 대한 관리 문제, 그리고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중소기업들로선 자사 조건에 맞는 VPN을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시중엔 다수의 VPN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체로 국내외를 망라하며, 널리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스마트팩토리나 스마트건설 등 각종 디지털트윈(DTN) 현장에 최근 5G네트워크를 접목함으로써 완성도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이미 스마트팩토리의 경우 5G를 통해 효율적인 무선 네트워크 설계나 진단, 에뮬레이션, 분석은 물론, AI, 머신러닝 기반의 실시간 최적화나 제어가 가능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최근엔 또 비교적 스마트화가 더딘 건설현장에 5G기술이 접목되기 시작해 스마트건설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지 기대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국내 1호 5G 사업자로 지정된 네이버 클라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한국에서는 스마트공장과 로봇 도입이 일자리를 감소시키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신규 취업자가 늘어나는 상황도 예상할 수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실시한 ‘로봇 및 스마트공장과 노동수요’ 연구는 특히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이 해당 사업체의 노동수요와 임금에 끼친 영향을 탐색,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이는 사업체 수준에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사업체와, 도입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의 종사자 수, 청년고용 비중, 임금 등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 생성형AI가 보편화되면 어떤 직업과 직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까. 챗GPT를 개발한 미국의 오픈AI사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문인, 작가, 회계사, 언론인 등 정신노동 위주의 지식산업 종사자들이 가장 큰 타격이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식당이나 제조업 노동자, 임업이나 벌목 등 육체노동 위주의 직종은 비교적 자유롭다는 결과가 나왔다.美 오픈AI 등 조사 “정신노동 직업에 타격”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1일 펴낸 보고서에서 인용한 오픈AI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과학적, 비판적 사고 능력에 의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건설’이 대기업을 중심으로 일부 건설업계에 도입되고 있으나, 중소업체나 소규모 전문건설업체들에겐 아직 낯선 얘기다. 일부 중소건설업체가 과감히 도입한 경우도 없진 않으나, 그 마저도 얼마 안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흔히 ‘스마트 건설’은 AI, 드론, IoT 등의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자율 시스템으로 정의될 수 있다. 그러나 한켠에선 “‘스마트 건설’이 종래 컴퓨터에 의한 CIC(Computer Integrated Construction)나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와 뭐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흔히 회사나 공장에 AI를 도입한 기업들은 혼란을 겪기 일쑤다. 어렵사리 구축한 AI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거나 아예 가동을 중단된 경우도 많다. 그래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자체가 불구 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AI도입 전에도) 이미 업무나 공정이 충분히 효율적이었고, 도입 후에는 끝없이 데이터를 모아들이기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그러면 이같은 실패를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매년 열리는 ‘스마트제조혁신대전’ 참가 기업들은 이를 위한 성공사례를 공유하면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챗GPT 등 초대형 생성형 AI가 국내에도 널리 보급되면서, IT업계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도 이와 관련된 응용 솔루션이나 플랫폼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스타트업들은 이를 기업의 생존책을 삼을 만큼 전사적 에너지를 쏟으며, 다양한 AI플랫폼과 AI모델 및 데이터셋을 구축, 출시하고 있다.이는 지난 주 코엑스에서 열렸던 ‘AI엑스포 코리아 2013’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이는 AI가 SW개발이나 R&D는 물론, 일상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일각에선 “중소기
[중소기업투데이 김정훈 기자] 신기술은 엄청난 속도로 비즈니스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에 등장한 챗GPT는 비즈니스 생태계 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 최근호에 따르면, 2045년에 이르면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거나 이보다 빠른 7년안에 비슷한 상황이 도래할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다소 의견 차이는 있지만 명백한 사실은 AI의 미래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챗GPT를 활용해 중소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금융당국의 (가칭)중소기업대출 전문은행(이하 ‘중기은행’) 설립 검토 움직임에 ‘스마트업 부실’로 인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높다. 는 지난 20일자로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강재원 연구위원이 이를 반박하며, 중기은행의 필요성을 강조한 보고서를 게재한 바 있다.그러면 이에 대해 사람이 아닌, 챗GPT는 어떻게 ‘생각’할까. 챗GPT의 정확도나 판단 능력을 알아볼 겸, 일단 현 사안에 대해 물어봤다.(#질문1) 그런 다음 재차 질문(#질문2)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두고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KT가 신규 이사회와 차기 대표이사 절차 등을 다룰 ‘New Governance 구축 TF’ 구성원을 확정했다.KT는 대표이사 및 이사 선임 절차 등에 대한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할 ‘New Governance 구축 TF’에 참여할 외부 전문가 선정을 완료하고, 대외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지배구조 체계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TF에 참여할 외부인사는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한국공기업학회 회장) ▲선우석호 홍익대 명예교수(前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