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근 시민단체에 의해 땅 투기의혹이 제기된 김경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문제의 땅을 “신속히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매가 되는대로 매각금액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덧붙였다.김 의원은 “배우자의 시흥시 장현동 산39-2(99㎡) 및 산20(66㎡) 등 총 50평에 대한 공유지분 투자에 관한 기사가 몇몇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며 “국민적인 공분이 큰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매각이 필요했다는 자책이 크다”고 밝혔다.이어 “배우자가 두 차례에 걸쳐 500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본지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정정보도 청구 및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해왔다. 지난 1월25일자로 보도한 라는 제목의 본지기사가 ‘허위사실’이라는게 중앙회의 주장이다. 중앙회는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한 언론조정신청을 통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와 별개로 중앙회는 지난해 10월 연관된 내용의 다른 기사를 갖고 본지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본지가 지난해 6월3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앙회) 개인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앙회 인건비는 337억원으로 개인평균 연봉이 9360만원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1인당 평균 2400여만원의 복리후생비가 별도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나 ‘신의 직장’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2개 공공기관 평균연봉(6474만원) 대비 최고 수준이다.중앙회가 2018년 정부로부터 보조받은 130억원 가운데 인건비 명목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105억원이
일반TV와 스마트TV의 차이검색을 통해 일반TV와 스마트TV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보면, 스마트TV는 TV에 인터넷 접속 기능이 결합되어, 각종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TV 방송 시청 이외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다기능 TV를 의미하는 것으로 말 그대로 확장된 컴퓨터에 가까운 TV를 의미합니다.최근에 출시되는 대형 TV들은 제품자체에 스마트TV 기능이 있고 없고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나고 같은 스마트TV라고 하더라도 크롬캐스트(Chromecast)냐 미라캐스트(Miracast)냐에 따라 기능과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같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가 어떤 기업에는 위기가 되지만 또 다른 기업에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얼마나 철저히 준비하느냐, 경영체질 개선을 얼마나 제대로 실천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중소기업계의 대표적 지식인인 이의현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대일특수강 대표)이 코로나19 이후 경영 지침서로 ‘시스템정석경영’(도서출판 타래)이란 제목의 신간을 펴냈다.무엇보다 중소·중견기업 현장에서 수십년간 잔뼈가 굵은 현장 경영인 등 5명이 공저로 출간한 책이어서 눈길을 끈다.이 책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박세규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가 지난달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 ‘2020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최고 감사인상을 받았다고 기보가 2일 밝혔다.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공공기관의 최고 감사인 또는 자체 감사기구의 내부감사, 청렴윤리,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성과를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체 공공기관과 공유함으로써 공공기관 감사업무를 향상시키고자 매년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를 열고 있다.‘최고 감사인상’은 재임 중 공공기관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기 서울상의 회장으로 단독 추대됐다.서울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일 오전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열고 최 회장을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서울상의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직하게 된다. 최 회장은 "추대에 감사드린다"며 "상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서울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서민석 DI동일 회장, 신박제 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발주한 디지털공제시스템(노란우산) 구축사업 입찰공고가 지난 19일자로 마감을 한 가운데 대기업인 A사와 중소기업인 D업체, C업체 등 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입찰공고 후 본지 보도(6월30일자 ‘중기중앙회 공제시스템 구축사업권 OOOOO로?’)가 나간뒤 명확한 사유없이 입찰이 취소되고 무기한 연기됐다가 수개월이 경과한 11월 재입찰 공고가 나면서 다시금 사업이 진행중이다.지난해 1차 공고를 전후해 당시 SI(시스템통합) 업계에선 해당 입찰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이 19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포스코 3대 회장을 지낸 정 전 회장은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미국 미네소타대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 2월 포스코에 입사해 토건부장, 건설본부장(부사장), 사장, 부회장을 거쳐 1993년 포스코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사장으로 지낼 당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 만난 것이 일생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건설에 바친 계기가 됐다. 특히
[워싱턴 DC=이현철 중소기업투데이 객원기자] 미국 동부로 여행 오는 한국인들에게 ‘워싱턴 DC는 미국의 몇번째 수도일 것 같냐’고 가끔 물어보면 그래도 미국 역사를 좀 안다는 사람은 필라델피아에 이어 두번째 수도가 아니냐고 대답하는데,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워싱턴 DC는 뉴욕과 필라델피아에 이어 미국의 세번째 수도다. 1791년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수도 신설을 위해 워싱턴 지역 땅을 매입한 후, 도시설계사 피에르 찰스 랑팡이 아름다운 정원처럼 미국의 심장 워싱턴 DC를 설계한 것이 그 시초다.1800년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지난 18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TV화면을 통해 국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오늘 확진자 수가 지난해 11월 말 이후 처음으로 300명대를 기록했다”며 다소 희망적인 소식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정총리는 겨울철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후 거의 매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실상의 국민과의 간접 ‘대면’이 거의 매일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정총리의 취임 1주년이 겹치면서 최근 언론은 그에게 새삼 관심을 주고 있다. ‘관심’이라기보단, 아직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대한배구협회는 18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한남 후보를 제40대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 제19조의3 제2항 및 회장선거규정 제28조 제2항에 따라 정관 제26조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오한남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며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선거일 다음 날에 당선인 공고를 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회장 18일 당선인 공고를 했다”고 설명했다.오 당선인은 2017년 6월30일 회장선출기구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의 동생 정희균(54) 전북 교통문화연수원장이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테니스협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8대 회장선거 결과, 정희균 후보가 총 투표수 189표 중 100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제26대 회장 주원홍(65) 후보는 35표, 김문일(74) 현우서비스 대표이사는 32표, 제27대 회장 곽용운 후보는 22표를 각각 받았다.정 신임 회장은 전북테니스협회장을 역임했다. 협회 정상화, 주니어 육성, 대한민국테니스트레이닝센터 건립, 남자프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스포츠 대통령’으로 불리는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불과 사흘 앞두고 각 후보 간 고발이 난무하는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국회의원 출신의 기호 1번과 2번의 이종걸·유준상 후보, 기업인 출신의 이기흥 후보, 현직 교수인 강신욱 후보 등 4명이 이번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싸움은 지난 9일 정책토론회에서부터 시작됐다.당시 이종걸 후보는 “이기흥 후보의 자녀가 대한체육회 산하 한 경기단체에 위장 취업해 비용을 사실상 횡령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선제공격을 했다. 이에 이기흥 후보도 “5선 국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신 이사장은 1948년생으로 군산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후 1982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2003년 신한은행장, 2009년 신한금융지주 사장, 2016년 우리은행 사외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성균관대 경영대학 특임교수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은행연합회장 후보군(롱리스트)에 포함되기도 했다.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산별 노사 합의로 설립된 우
실생활에서 어떤 사물을 자세하게 보려할 때에 확대경(렌즈나 현미경)을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에도 이와 비슷한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렌즈 기능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구글 렌즈와 네이버 렌즈인데 각각 색다른 기능이 있습니다.[구글 렌즈]구글의 기본앱 폴더에서 렌즈 앱을 실행시킵니다. 없으면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설치합니다.검색검색 메뉴화면의 중앙 사각형안에 검색할 대상을 위치시키고 카메라 버튼을 눌러 촬영하거나 갤러리에 있는 이미지를 선택하면 같거나 비슷한 이미지의 검색자료를 표시합니다.번역영문으로 작성된 문서를 스캔하여 한글이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거의 저물었다. 올 한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났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야말로 바이러스에 모든 일상이 점령당한 ‘단막극’ 같은 한 해였다. 기존의 평범한 일상이 ‘스톱’되다시피한 상태에서 최소한의 움직임과 접촉만이 오갔다. 사람이 움직여야 경제가 돌아갈텐데, 제약을 받다보니 과거의 IMF위기, 금융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팬데믹’ 침체터널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향후 경제회복은 계층별로 회복양상이 달라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가 심화되는 ‘K자형(形)’이
‘자상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개역할을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실천프로그램이다. 대기업의 강점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협력사뿐만 아니라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상생모델에 대한 요구 및 기존 대기업 ‧ 중견기업과 협력기업 위주 상생협력의 한계 극복 필요성에 의해 탄생했다.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시장전체의 파이를 키워 상호 성장하는 ‘윈윈 전략’이다.지난해 5월 네이버를 시작으로, 최근 협약을 맺은 이마트에 이르기까지 12월 21일 기준 25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초격차’, 삼성전자가 세계 반도체시장에서 기술력 우위를 강조할때 주로 사용하는 용어다.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 두 곳이 순수 토종기술로 ‘초격차’를 내세우며 글로벌 IT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 원천기술을 개발한 ㈜위즈블(대표 박건)과 노-코드 기술기업 ㈜아가도스(대표 박용규), 두 중소기업이 지난 10일 여의도 헌정회에서 선보인 기술력은 척박한 국내 SW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제공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받을만했다.헌정회 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박상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