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김세정 기자] AI(인공지능)가 이제는 패스트푸드 시장에까지 뛰어들었다. 미국의 일부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자동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멕시칸 음식 전문 체인점인 델타코와 햄버거 전문점 칼스 주니어가 대표적이다.고객이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에 차를 세우면, 로봇 목소리의 직원이 고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로봇은 “오늘은 어떤 신선한 음식을 만들어 드릴까요”라고 말한다. 그러면 고객은 원하는 음식을 주문하고 로봇은 “더 이상 필요한 것은 없나요”라고 물어본다.이 같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세계 주요국 기업들은 다양한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네트워크를 도입하고 있다. 그 중엔 국내 기업들로서도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한 사례도 많다. ‘글로벌 TOP 디지털 공장’, ‘글로벌 10대 디지털팩토리’ 등에 선정될 만큼 우수한 기술과 시스템은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글로벌 10대 디지털팩토리’ 선정 기업 등‘2020년 TOP 디지털 공장’에 선정된 글로벌 항공사인 ‘보잉’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미국 내 유타, 셰필드, 캘리포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워싱턴, 미주리 등의 공장에 3D 프린팅 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스마트공장은 특히 어떤 고장에 대한 대응이나, 불량품에 대한 대책, 숙련자 부족 등 인재난 등에 대처할 수 있고, 에너지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이는 현재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당면한 문제로이기도 하다.스마트공장은 제조업체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은 ‘고장 예지’ 기능이다. IoT를 활용하여 기기나 공장 시설을 실시간 감시하고, 사전에 고장이 일어날 확률을 예측하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해는 것이다.물론 현재도 대부분의 제조업체나 공장에선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각 분야에서 디지털트윈(DX 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들은 스마트공장(팩토리)을 구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지만, 지금껏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사례 대부분은 생산성이 종전보다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중소기업들의 스마트화 비율은 아직 높지 않지만, 최근 머신비전과 3D솔루션, 고성능 감광센서와 카메라, 그리고 IoT나 AI, RPA(로봇자동화)등의 IT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가속화되는 분위기다.지난해보다 몇 배 커진 ‘스마트팩토리展’실제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최근 서울시의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한 여의도 개발계획이 공표되면서, 새삼 스마트시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실제 서울시는 여의도에 대해선 “보행 일상권을 구현하는 방안으로 용도지역의 구분을 허무는 비욘드 조닝(Beyond Zoning)을 도입하고 주거 기능을 중심으로 상업·업무·공공·녹지·관광·공업 등 기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전문가들은 “‘비욘드 조닝’은 ICT기술과 융합된, ‘U-시티’를 구축할 때 그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스마트 시티’를 제시하기도 한다.한국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예상대로 지난 2분기에도 최악의 실적을 냈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 부진과 스마트폰 매출 감소가 이어진 탓이다.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5.74% 감소한 잠정 실적을 올렸다 7일 발표했다. 매출은 60조원으로 22.28% 감소했다.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 6.25%, 매출은 5.88%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준의 성과다. 하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웃도는 실적이어서 사실상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다. 하반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디지털 트윈은 IoT, AI, 3D프린팅을 주요 수단으로 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원격의 가상 시뮬레이션이나 스마트화를 통해 작업과 공정의 안전성을 기하고, 결과치를 예측한다는 의미에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디지털트윈의 양대 아키텍처로 평가받고 있다.최근 열린 ‘메타버스엑스포 2023’에서도 드러났듯이, 메타버스는 특히 가상화와 시뮬레이션이 매우 중요한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트윈,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보인다.특히 험난한 작업환경의 건설현장이나 위험한 작업 공정 등에선 매우 유용하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과거에는 꼭 PC 앞에 있어야 했지만,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모든게 앱 안으로 들어오면서 이제는 핸드폰 없이는 그 어떤 생활도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2007년 스마트폰이 나온 거 이상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기술은 이미 다 있습니다. 그걸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의 문제인 것입니다.”출시된지 4개월 정도에 불과한데도 엄청난 지각변동을 불러오고 있는 챗GPT를 두고,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제2회 여성기업주간’ 행사의 하나로 5일 여의도 CCM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플러그인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초거대 생성AI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특히 기업으로선 챗GPT 등장에 이어, 역시 트랜스포머 모델을 바탕으로 한 구글의 대형언어모델(PalM) 기반의 ‘바드’가 출시되면서 한층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현재 수많은 언어모델 가운데, ‘바드’와 챗GPT는 수 천억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에 달하는 최첨단 생성AI로 꼽힌다. 그럴수록 적절한 플러그인과 프롬프팅으로 적절한 결과치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의사결정과 생산성을 기해야 한다는게 전문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SaaS(Software as a Service), 즉 SW를 개발, 판매하는 것은 IT산업계의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사업 형태다. 사실상 IT기술 수익화의 통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정부가 중소기업과 SaaS 스타트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펴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선 시범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SaaS 사업을 벌이고 있는 스타트업 10곳을 발굴, 개발환경비·개발비 등을 지원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수소도시 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는 ‘스마트도시’ 못지않게 탄소절감과 에너지 절약 등을 구현함으로써 스마트경제의 또 다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은 최근 “수소도시 기반 시설의 지하화가 가능한 설계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기관의 수소인프라클러스터 연구팀은 “(도시 인프라 등의) 건설 분야에서 수소기반시설 구축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영역”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수소의 생산, 공급, 활용을 담당하는 기반시설의 건설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챗GPT나 바드와 같은 초대형 생성AI가 출현한 후 기업들의 AI전략도 급속한 변화를 맞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과연 이런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의 AI모델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야 할까를 두고 고민이 깊다.전문가들은 일단 기존 오픈소스와는 달리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에 맞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흔히 많은 기업들은 오픈소스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AI모델을 구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LLM기반의 파운데이션 모델이 등장하면서, 이젠 이에 필적할만한 AI모델을 구축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챗GPT, 바드 등과 같은 생성AI가 널리 보급되면서, 거꾸로 사이버 범죄자들에게도 매우 유용한 해킹 도구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를 활용한 AI솔루션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해외에선 해킹으로 인해 거래와 자금 관리뿐 아니라, 직원들의 급여일이 한참이나 미뤄지는 사례도 전해지고 있다. 그 중엔 VPN(가상사설망)을 공략한 공격자들에 의해 사내 다중인증체계가 뚫린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 중소기업들로선 이런 일을 당하면, 사업의 존망이 걸린 문제가 된다. 최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초로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양산에 돌입, 미래 배터리 소재 시장의 혁신을 연다.LG화학은 6월부터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첫 생산 물량은 오는 7월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LG화학은 오는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One-body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의 물류경쟁력 순위가 세계 17위로 20위권 내에 최초 진입했다. 특히 통관과 물류인프라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싱가포르는 5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세계에서 물류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세계은행이 발표한 23년도 물류성과지수(LPI)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물류경쟁력이 지난 10년 간 하락추세에서 반등하고, LPI 하위 6개 항목 중 통관(7위)과 물류인프라(9위)는 세계 10위권 내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LPI 순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경우, 비용이나 기술과 함께 어떤 요소(솔루션)를 우선 순위에 둘 것인가도 고민거리다. 일단 전문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비롯해, 설비의 자동진단, 예지 보전 등을 기본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과 시스템”을 전제하고 있다.물론 전문가에 따라 시각은 다르지만, 대체로 ▲설비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하고, 예지(사전에 예측, 고지)·보전 솔루션, 그리고 ▲증강현실 등 가상기술을 기반으로 한 설비의 유지·보수 플랫폼이 최근에는 보편적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또 이 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LED조명등과 조명제품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조명이 최근 조명시장의 지형을 바꿔놓고 있다. 특히 이를 이용한 식물생장조명이나 바이오 조명, 기후측정 조명 등의 기술도 함께 발달하며, 대중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지난 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MBC건축박람회’ 및 ‘2023서울 디지털프린팅․사인엑스포’에 이어,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광융합조명엑스포 2023’(이하 ‘조명엑스포’)에서도 이같은 제품과 기술이 다수 출품됐다.식물생장기술과 스마트조명의 융합‘조명엑스포’에서도 스마트 LED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 1년 여 동안 침체되었던 메타버스가 나름대로 새롭게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16일까지 사흘 간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선 그 동안 막연한 기술소개나,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에 그쳤던 것과는 달리, 스마트 건설 등 디지털 트윈 부문에 집중, 특화되는 모습을 보였다.이는 초대형 데이터셋에 기반한 생성AI가 출현하는 등 급변하는 디지털기술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줄어들면서 침체된 국면을 돌파하려는 노력으로 읽힌다. 특히 ‘엑스포’ 출품업체들 다수가 메타버스에 의한 디지털트윈 기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코로나19’를 계기로 스마트팩토리, 공장 자동화 등 디지털트윈이 가속화되면서, 원격 근무자나 외부인, 내부 구성원들 전체에 대한 제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들도 VPN(가상사설네트워크)를 도입하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 그러나 보안과 내․외부 사용자 프로필가 엑세스에 대한 관리 문제, 그리고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중소기업들로선 자사 조건에 맞는 VPN을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시중엔 다수의 VPN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체로 국내외를 망라하며, 널리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스마트팩토리나 스마트건설 등 각종 디지털트윈(DTN) 현장에 최근 5G네트워크를 접목함으로써 완성도를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이미 스마트팩토리의 경우 5G를 통해 효율적인 무선 네트워크 설계나 진단, 에뮬레이션, 분석은 물론, AI, 머신러닝 기반의 실시간 최적화나 제어가 가능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최근엔 또 비교적 스마트화가 더딘 건설현장에 5G기술이 접목되기 시작해 스마트건설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지 기대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국내 1호 5G 사업자로 지정된 네이버 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