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포스코가 이차전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중국 화유코발트사와 합작해 포스코HY클린메탈㈜를 설립하고 광양 율촌산단에 1200억원을 투자한다.포스코와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청에서 포스코 정창화 신성장부문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포스코HY클린메탈 지우황 대표이사, 화유코발트 궈스란 기술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정창화 포스코 신성장부문장은 “전남도, 화유코발트사와 협력해 친환경 배터리 리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정우 현 포스코 회장이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선임됐다.포스코는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정우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또 신규 사외이사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권태균 전 주아랍에미리트 대사를 선임하고,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재선임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정창화 부사장을 선임했다.이어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에 장승화 사외이사를, 대표이사에 김학동 사장 및 전중선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감사위원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서울 포스코센터가 ‘일회용 컵 사용없는 건물’로 변신한다.포스코는 1일부터 서울 강남의 포스코센터를 ‘일회용 컵 사용없는 시범빌딩’으로 운영키로 하고, 임직원 모두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부터 이산화탄소를 줄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지난달 ‘Reduce CO₂, Save Tomorrow’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자사 스테인리스 소재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포스코는 이날 아침 텀블러를 가져오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도 출근길에 텀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친환경차 통합브랜드를 론칭한다.포스코는 27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 ‘e Autopos’ 론칭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e Autopos’는 2019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에 이은 포스코의 두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 친환경의 ‘eco-friendly’, 전동화 솔루션의 ‘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를 결합한 합성어로, 친환경성·협업시너지·미래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이 19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포스코 3대 회장을 지낸 정 전 회장은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미국 미네소타대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 2월 포스코에 입사해 토건부장, 건설본부장(부사장), 사장, 부회장을 거쳐 1993년 포스코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사장으로 지낼 당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 만난 것이 일생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건설에 바친 계기가 됐다. 특히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포스코가 수출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고객사를 위해 포스코 화물과 함께 선적하는 ‘합적배선 시스템’을 개발해 이달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포스코는 중소 고객사들의 경우 수출물량이 적어 선박의 적기 확보가 쉽지 않아 납기준수가 어렵고,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을 지불해야할 때가 많아 수출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이같이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9월부터 시범 운영중인 ‘합적배선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고객사가 직접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합적 가능한 선박 조회부터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12일 이틀째 숨고르기에 들어가긴 했으나, 주식시장이 연일 3100~32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그야말로 ‘큰 불이 났다’는 표현이 걸맞을 만큼 달아오른 양상이다. 그 원인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바이오 산업과 IT·SW업종, ICT 기업 등 디지털 분야가 주식시장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심지어는 “이번 증시 폭등 사태를 계기로 기관투자가는 물론 ‘동학개미’ 군단들도 디지털, 바이오 업종에 집중됨으로써 사실상 한국 증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는 4일 오전 서울과 포항, 광양을 화상으로 연결해 새해 시무식을 열었다.대한민국이 보유한 세계적인 경쟁력의 철강회사인 포스코의 신년사는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사업으로의 과감한 진출을 통한 미래역량 확보는 물론, ‘기업시민’이라는 정체성 구축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높이는 두가지 축을 바퀴로 해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다져나가는 모습이다. 이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선두기업은 격동의 시기에 나침반을 어디로 향하게 하고 있는지 가늠해보는 계기를 제공하고
‘자상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개역할을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실천프로그램이다. 대기업의 강점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협력사뿐만 아니라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상생모델에 대한 요구 및 기존 대기업 ‧ 중견기업과 협력기업 위주 상생협력의 한계 극복 필요성에 의해 탄생했다.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시장전체의 파이를 키워 상호 성장하는 ‘윈윈 전략’이다.지난해 5월 네이버를 시작으로, 최근 협약을 맺은 이마트에 이르기까지 12월 21일 기준 25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21일 철강부문장(사장)에 김학동 생산기술본부장을 승진 보임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엔투비 사장에 이유경 설비자재구매실장을 보임해 그룹사에 사상 첫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또 CEO직속으로 산업가스·수소사업부와 물류사업부를 신설했다.포스코는 최정우 2기 체제의 추진 모토인 ‘혁신과 성장’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신성장 분야의 조직과 인력을 그룹차원에서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신설된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에 구매투자본부장인 유병옥 부사장, 물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창업 초기 벤처기업 6곳을 새롭게 발굴해 육성한다.포스코는 15일 창업초기 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제20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IMP)’에서 선발된 6개 벤처기업을 위한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선발된 벤처기업들은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 오픈한 민관협력형 인큐베이팅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화상으로 기술·투자 자문단과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을 구상했다. 투자자들과 예비창업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벤처기업들과 질의응답 시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포스코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최정우 현 회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의결은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최 회장이 차기 CEO 후보로 적합하다는 자격심사 검토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사회는 지난달 최 회장의 연임 의사표명에 따라 후추위를 구성하고 최 회장을 차기 CEO로서 자격심사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정문기 이사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이 리튬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이차전지소재기업으로 발돋움한다.포스코그룹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소재사업과 함께 리튬, 니켈, 흑연 등 이차전지 핵심원료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이를 중심으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평가매장량 증가 ▲친환경 니켈 제련사업 추진 ▲흑연 광산 지분투자 등을 연계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포스코그룹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 음극재는 물론 이들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을 공급할 수 있다. 이에 이차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와 김효수 ㈜효석 대표가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020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현대하이텍은 자동차 차체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1991년 설립 이후 30년간 특허등록 6건, 특허출원 14건 등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해오고 있다. 2010년 5백만불 수출탑에 이어 2012년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김용구 대표이사는 광주광역시 상공회의소 부회장과 현대·기아자동
‘자상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개역할을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실천프로그램이다. 대기업의 강점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협력사 뿐만 아니라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금까지 대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외국계회사 등 22개 기업이 선정됐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상생모델에 대한 요구 및 기존 대기업‧중견기업과 협력기업 위주 상생협력의 한계 극복 필요성에 의해 탄생했다.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시장전체의 파이를 키워 상호 성장하는 ‘윈윈 전략’이다.지난해 5월 네이버를 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어 김광욱 SK하이닉스 부사장(동탑산업훈장),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산업포장) 등이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훈·포장 및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가 스무번째 ‘자상한 기업’에 선정돼 그린뉴딜·물산업 분야 혁신기업에 집중투자한다.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동반성장주간 기념식’ 행사를 열고 이같이 포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트코로나로 가속화될 경제 사회 구조변화에 철강업계가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철강산업 메가트렌드로 뉴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탈글로벌화를 지목했다.최 회장은 27일 WSD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포스트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산업 : 새로운 10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WSD(World Steel Dynamics)는 미국 뉴저지에 소재한 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으로 매년 ‘Steel Success Strategies’(철강 성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한 분기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포스코는 23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2612억원, 영업이익 6667억원, 순이익 51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60.5%, 순이익은 63.8% 각각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2분기에 창사 이래 첫 분기 적자에서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철강부문 생산·판매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덕분이다. 이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감소됐고, 철광석 가격상승에도 석탄가격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포스코가 14일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스틸리 어워드는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올해의 혁신상, 전과정평가(LCA), 교육·훈련 등 7개 부문에 걸쳐 한해 동안 철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사와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영상을 통해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이번 ‘지속가능경영’ 최종 후보에는 포스코를 비롯해 브라질 Gerdau(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