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기계결함 자동진단 전문업체인 중소기업 A사는 스마트 공장 설비 고장을 자동 진단하는 제품이 절실히 필요했다. 해당 제품의 시험 표준을 찾던 중, ‘e-나라표준인증’ 포털에서 ‘회전축’, ‘기계’, ‘진동’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여 KS 표준을 접속, 열람할 수 있었다. 다시 육상 증기터빈과 발전기 시험 기준을 참고하여 스마트 공장의 설비고장을 진단하는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었다.이처럼 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이나 품질 개선을 하기 위해선 그 표준이 될만한 정보가 필요하거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정보를 찾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이나 건강 관련 업종, 언택트 소비 업종이 수혜를 입고있는 반면, 콘택트 소비와 레저 관련 업종이 가장 크게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는 최근 펴낸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자영업종 간에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업종의 특성상 콘택트냐 언택트냐에 따라 매출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코로나19 수혜 업종과 업태는 통신판매·의료기기판매, 임대, 폐기물처리, 동영상제작, 소독, 건강기능식품판매, 체육관, 헬스장 등이다. 피해 업종과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2021년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이로 인한 국가 간 이동제한 완화, 경제주체 심리 개선 등의 영향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2021년 국내 주요 산업경기도 대체로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 심화,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주의 강화 등으로 대외 산업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국내 ICT 산업은 반도체 중심으로 글로벌 ICT 수요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호황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석유화학,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겨울철 코로나19가 다시 대유행을 하는 가운데 재택근무도 늘고 있다. 대기업뿐 아니라, 소규모 사업장이나 작은 사무실에까지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새삼 DaaS(Desktop-as-a-Service)가 주목받고 있다. 이는 별도로 개인 PC가 필요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클라우드상의 데스크톱을 공유하며, 회사 데이터센터에 접속할 수 있는 방식이다. 즉 데스크톱을 비롯한 디바이스나 하드웨어를 클라우드에 의해 공유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도 있다. 자본이 취약한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사업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세계 각국의 정부 발주 사업이나 공적 프로젝트 등 해외 공공조달 수출 정보에 어두운 중소기업들을 위한 ‘2020 공공조달 수출상담회’(https://www.gppm2020.com)가 오는 12월 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는 조달청이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에티오피아 의약조달청 등 53개 해외 발주처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치료제, 마스크 등의 의약·방역제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도 디지털화를 급속히 도입하면서 사이버 보안이 또 다른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주 경기도 성남시의 한 텍스타일 프린팅 업체에선 악성코드에 의해 OS와 멀티 디바이스 환경이 통째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져 업계에 경각심을 주기도 했다. 안랩은 이처럼 디지털 역량이 미흡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신개념의 보안 프로그램을 최근 출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언택트 업무 환경이나 서버, 디바이스 환경 등에 대한 외부 공격을 막아내기 위한 것이다.디바이스 환경 보호 위한 ‘V3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광주, 울산, 경남에 규제자유특구가 들어선다. 광주는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울산은 ‘이산화탄소 자원화’, 경남은 ‘5세대(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등 3개 신규특구가 조성된다. 또 기존 특구인 세종엔 ‘자율주행 실외로봇 운영’ 실증사업이 추가된다.정부는 지난 13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규제자유특구는 전국에 총 24개가 지정돼 운영된다.이번 4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인 ‘그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호치민에서 베트남 주요 경제협력기구인 VKBIA(Vietnam-Korea Business and Investment Association)와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VKBIA는 한국·베트남 기업가 및 투자협회로 2019년 설립 이후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교류협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VKBIA 회원기업과의 포괄적인 상호협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경남 ‘5세대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광주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세종 ‘자율주행 실외로봇 주행’ 등 4개 규제자유특구 사업계획이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최종 결선에 오른다.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한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4개 지자체 특구계획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을 비롯해 차관급 정부위원들과 민간전문가 21명이 참석했다.이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트코로나로 가속화될 경제 사회 구조변화에 철강업계가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철강산업 메가트렌드로 뉴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탈글로벌화를 지목했다.최 회장은 27일 WSD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포스트코로나 메가트렌드와 철강산업 : 새로운 10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WSD(World Steel Dynamics)는 미국 뉴저지에 소재한 글로벌 철강전문 분석기관으로 매년 ‘Steel Success Strategies’(철강 성
컴퓨터의 성능을 가늠할 때 제일 먼저 살펴보게 되는 것이 바로 ‘CPU’라는 항목입니다.CPU(Central Processing Unit의 약자)는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하는데 컴퓨터의 정중앙에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하는 중앙처리장치입니다.사용자로부터 입력받은 명령어를 해석, 연산한 후 그 결과를 출력하는 역할을 합니다.스마트폰에도 이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AP(Application Prosessor)로 불리우는 장치가 있습니다.컴퓨터에는 CPU 칩이나 그래픽보드, 사운드카드 등이 상호 결합되어 작동하지만 스마트폰의 AP에는 연산기능의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기업 경쟁력은 이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Digital Exchange) 여부와 그 수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대기업은 물론, 적잖은 중소기업들도 이를 적극 도입하거나 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DX의 어떤 점이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줄 것인가. 이에 대한 디지털 전문가들의 견해는 제각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관리나 시스템 운영 자동화, 클라우드에 의한 데이터 공유, 조직 운영의 과학화 등이란 데엔 대체로 의견을 같이 한다.독자적 인프라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인 SGI서울보증이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하거나 디지털뉴딜 관련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SGI서울보증(대표 김상택)과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협약을 맺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SGI서울보증은 중기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서비스 도입 기업에 대한 대출보증 상품을 올해 100억원 한도로 공급하고 내년에 지원을 확대한다. 스마트서비스 구축완료 기업에는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늘리고 이행보증 보험료를 10% 인
[중소기업투데이 장영환 기자] 국내 최초의 민간은행인 신한은행은 늘 KB국민은행과 함께 국내 ‘리딩뱅크’로서 지위를 놓고 흥미진진한 게임을 벌이곤 한다. 1982년 재일동포 341명이 자본금 250억원으로 출발한 신한은행이 한국에 끼친 영향은 적지 않다. 관료적이고 폐쇄적인 한국의 금융문화를 고객중심의 서비스로 바꾸고 선진 금융시스템을 도입해 금융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등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창업 38년 만에 전 세계 20개국 153개 글로벌네트워크를 보유한 명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최근 안랩이 랜섬웨어나 악성코드에 속수무책인 중소기업에 적합한 보안 프로그램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안랩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AhnLab SMB Place’는 언택트 업무환경에서도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로부터 중소기업들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윈도우나 맥 등의 멀티 운영체제(OS) 및 멀티 디바이스 환경을 항상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웹 관리 시큐리티 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보안 위협 대응 현황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퓨리오사에이아이 등 국내 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13개사가 세계 최고 반도체설계회사 암(Arm)의 종합설계패키지를 지원받는다.중기부는 지난 4월 암과 국내 시스템반도체 혁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자상한 기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중기부는 암이 마련한 상생 프로그램인 ‘플렉시블 액세스 스타트업(Flexible Access Startups)’을 활용할 수 있는 1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플랙시블 액세스 스타트업’은 누적투자 500만달러 미만 또는 연매출 100만달러 미만의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디지털 시대에 클라우드 서비스는 필수다. 그러나 중소기업, 특히 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은 아직 클라우드 컴퓨팅에 익숙하지 않다. 이는 중앙 서버에 종속되지 않고, 원격 공간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본사 컴퓨팅 환경이나 개인PC에 접속할 수 있어 시·공간을 뛰어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본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IT기술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KT 등 이동통신사, 일부 IT업체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동원그룹이 식생활 개선과 물류 프랫폼 혁신을 위한 ‘AI 원팀’에 합류했다.동원그룹은 27일 KT광화문 사옥에서 AI원팀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KT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AI혁신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지난 2월 출범한 ‘AI 원팀’은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한양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참여해 만든 산학연 협의체다. ‘대한민국 AI 1등 국가’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동원그룹은 2019년초 부터 임직원들의 업무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업시민’. 우리 기업환경에선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새로운 시대 사회공동체로서 기업의 역할을 고민하는 화두다.국내기업에선 포스코가 지난 2018년 7월 경영이념으로 선언해 가치추구를 하고 있다. 당시 최정우 회장이 취임하면서 ‘기업이란 무엇인가’ ‘바람직한 미래기업의 모습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경영이념으로 채택했다.그로부터 2년이 흘러 포스코는 기업시민으로서 본격 실천의지를 담은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녹색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한다.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미래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개사를 오는 2022년까지 선정한다고 19일 밝혔다.중기부와 환경부는 올해 각각 20개씩 40개사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20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희망기업의 접수를 받은뒤 평가를 거쳐 9월중 최종 선정기업을 각각 발표한다.선정된 기업에는 향후 3년간 기술개발과 사업화자금으로 최대 3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두 부처는 이번 제3차 추경에 총 40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