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5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지원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선 기존 재난지원TF를 정식조직으로 재편해 희망지원실을 신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전담할 수 있게 했다. 희망지원실은 재난지원금 운영을 총괄하는 희망지원팀과 재난지원금 시스템을 총괄하는 희망시스템팀의 2개 팀으로 운영된다.또 ESG 경영실현을 위해 기존의 경영지원실 총무회계팀의 총무와 회계기능을 분리해 환경경영 총괄기능을 강화한 총무팀으로 개편했다. 금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협력해 국내 대학·출연연 등에서 개발한 ‘소부장 분야 우수 공공기술′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TIPA는 기보에서 운영 중인 기술이전 플랫폼 ‵Tech-Bridge′를 통해 소부장 분야 공공기술 중 우수한 특허기술 약 40개를 발굴했으며, 각각의 기술 소개 영상을 제작해 SNS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영상은 오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공공기술 이전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은 TIPA 공식 유튜브 채널(https://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급휴직이나 급여삭감 등이 반복되면서,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장이나 조직에 대해 갖는 신뢰감이나 자부심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벼룩시장이 직장인 121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회사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10명 중 7명 안팎은 이처럼 직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굳이 기업체 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은 전체의 70%, 중견기업 재직자들은 63.6%가 ‘자부심이 낮아졌다’고 응답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외면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안의 재심의를 요구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29일 고용노동부에 2022년 최저임금안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소공연은 ▲최저임금 지급의 직접 당사자인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외면한 점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은 점 ▲최저임금을 소상공인 규모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하지 않은 점 등을 이의제기 사유로 제기했다.소공연은 이의제기서에서 “소상공인들은 최근 4차 대유행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는 10월14일부터 직장내 괴롭힘 가해 사용자에 대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용자의 배우자나 4촌이내 혈족·인척도 사용자에 준하는 제재대상에 포함된다.고용노동부는 ‘직장 내 괴롭힘 제재 대상이 되는 사용자의 친족 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근로기준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2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신설되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제재,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 임신 근로자 업무시각 변경 등과 관련해 대통령령에 위임된 사항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대영채비(주), ㈜수젠텍, ㈜비케이바이오 등 12개사가 지역 주력산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시도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평가 결과 우수 성과기업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각 시도별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지역주력산업과 기업육성을 통해 지역의 자립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선정된 기업들은 매출·이익 증가와 특허·인증 등 성과 뿐만 아니라, 대학·연구소와의 공동 기술개발, 지역 전통산업의 계승 발전을 통해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여성기업확인 통합신고센터’가 2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내에 출범했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확인서를 부정한 방법으로 발급받은 위장 여성기업을 관리·감독하고 여성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지원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28일 이같이 밝혔다.‘여성기업확인서’는 여성이 소유와 경영을 하고, 관계법령의 발급기준에 준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여경협에서 관리하는 여성기업확인업체는 5만6000여개에 달한다.‘여성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업체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한국에 대한 일본의 ‘소부장’ 관련 품목 수출 규제가 벌써 2년을 지났다. 그런 가운데 우리의 소부장 육성 및 자급책에 따라 한때 대일 무역수지 적자가 크게 줄었으나, 최근엔 다시 소폭 늘어나고 있어 좀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문이다.현대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일본의 수출 규제 2년째를 맞아 “기존의 육성 정책을 차질없이 진행하는 한편, 원천기술에 대한 장기적 안목의 투자,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 규제 합리화를 통해 대일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지속 가능한 ‘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스마트혁신지구’ 대상지로 대전 대덕구와 경북 영천시가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이하 스마트혁신지구)’ 대상지로 대전 대덕구 평촌공업지역과 경북 영천시 도남농공단지 일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스마트혁신지구’는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낙후된 중소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민간(앵커)기업의 투자를 전제로 제조혁신 스마트 플랫폼, 스마트 AI 물류, 기업 공동 활용공간, 친환경 공동 인프라 등 지역기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상생협력법 개정안은 위·수탁 거래 과정에서 수탁기업이 기술자료를 제공할 때 ▲비밀유지계약(NDA) 체결을 의무화 하도록 하며, 기술자료의 부당한 사용·제공 행위로 인해 수탁기업이 손해를 입은 경우 위탁기업에게 그 손해의 3배징 이내 배상책임을 부과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도입했다.또 법원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위반행위의 존재 여부 증명 또는 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34조9000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중 중소벤처기업부 몫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1조263억원 등 총 6조1930억원이다. 당초 정부안 대비 1조3554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소상공인 피해지원 예산이 1조3771억원 증액됐고 시급성이 덜한 일부 사업액이 삭감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월17일부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등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라며 25일 이같이 밝혔다.소상공인 피해지원은 희망회복자금, 손실보상, 긴급대출 등 3가지 트랙으로 집행된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올해 2월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고용상황도 개선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자동화의 가속화, 소수 기업으로 고용이 집중되는 현상, 그리고 실업의 장기화 현상이 향후 지속적인 고용 확대의 걸림돌이 될 것이란 지적이다. 한국은행은 22일 ‘BOK이슈노트-코로나19의 상흔과 노동시장의 세 가지 이슈’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첫 번째 요인은 자동화의 가속화이다. 한국은행은 “직업을 자동화 저위험 직업군과 고위험 직업군으로 구분해보면, 자동화 고위험 직업군이 코로나19의 고용충격에 더 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일업종으로 제한됐던 '사업전환 지원 범위'가 동일업종 내 유망품목 전환으로 확대된다. 실례로 내연차 납축전지에서 전기차 리튬이온 전지로 사업전환을 하는 경우 동일업종 전환임에도 정부지원이 가능해져 자동차부품업체의 사업전환이 수월해질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급격한 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사업전환 제도를 대폭 개편하고 ‘사업전환법’ 개정을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신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사업전환제도 개편 내용을 보면, 그간 사업전환 지원 범위는 다른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신입직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해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중소벤처기업 대상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섬유·화공·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 보훈대상자를 별도 구분해 채용하고, 기보 우수청년인턴 등에 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직방, 두나무, 컬리가 유니콘기업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로써 비상장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국내 유니콘 기업은 15개사로 늘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9일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 수는 15개사로 지난해말 13개에서 2개사가 늘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는 직방 등 3개사가 추가됐으나 쿠팡이 뉴욕증시 상장으로 제외되면서 15개사로 집계됐다.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에 등재된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 및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4개사를 포함한 숫자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민간은 물론, 관공서 등 공공기관의 입찰 과정에서도 여전히 ‘최저가’ 낙찰의 관행이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보니 ‘싼게 비지떡’이란 말처럼 부실 공사가 이어지거나, 원가 부담을 이기지 못해 우량기업들이 응찰을 기피하는 경향도 생겨나고 있다. 이에 조달청은 최근 민간 조달 공사비 산정 기준을 현실화하고, ‘일한 만큼 제대로 지급한다’는 원칙을 엄격히 지켜나가기로 했다.조달청 민관협업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가격조사를 다음 달까지 합동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도 함께 검증해 시장가격을 정부공사비에 반영할 예정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비수도권 중소기업을 우대 지원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을 포함해 각 시도에 소재하는 지역중소기업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 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중소기업법) 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최근 균형발전과 지역균형뉴딜 등 경제·정책환경이 변화했고, 지역에서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역중소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별도의 법률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지역중소기업법 제정안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임대료 급상승 상권이나 쇠퇴한 상권의 상인과 임대인이 상생협약을 추진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세제감면, 재정지원 등의 각종 특례를 제공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의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상권법’) 공포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쇠퇴한 상권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해당 법은 지난 2016년 20대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통과되지 못하고 이번 21대 국회에서 관계부처 의견수렴과 공청회를 다시 거쳐 지난 6월29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팬데믹에 둔감해지고, 백신도 보급되면서 하반기에 경제 성장 및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가 “지난 상반기에 가장 활발히 마케팅을 펼친 중소기업은 ‘뷰티·패션’ 업종으로 조사됐다”고 밝혀 경기 회복에 중소기업들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이에 따르면 이 기관이 시행하는 ‘코바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 을 통해 지원하는 뷰티·패션업계 중소벤처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광고비가 전년 동기보다 139% 증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보험, 지에스건설, 한진중공업 등 4개 기업이 공정거래법·하도급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 조치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부당한 하도급 대금 책정 등 중소기업에 피해를 준 이들 기업을 검찰에 고발조치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중기부는 이날 ‘제16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공정거래법 제71조 등에 근거해 중기부가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하게 돼 있다.중기부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