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삼성·LG와 나란히 최고 혁신상을 받으면서 주목받은 ‘반려견 생체인식 기술’ 스타트업 ㈜펫나우(petnow, 대표 임준호)가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47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대덕벤처파트너스, 부국증권, 펫코노미 유니콘 개인투자조합, 유리자산운용이 참여했다.유실·유기동물 없는 세상을 목표로 설립된 펫나우는 반려견 코의 고유한 패턴인 비문(鼻紋)을 AI 카메라 기능으로 촬영해 DB(데이터베이
우리금융지주[이동]◇ 본부장 ▲ 사업지원총괄 김태훈[승진]◇ 부장대우 ▲ 전략기획실 우지만 ▲사업포트폴리오부 이형민 ▲미래금융부 이재학 ▲리스크관리부 김도근 ▲감사부 송재현우리은행[보임]◇ 본부장 ▲대전충청지역총괄본부 김창현 ▲부산울산경남지역총괄본부 이효환 ▲대구경북지역총괄본부 이상철 ▲기관공금고객본부 박판수 ▲프로젝트금융본부(兼 투자금융본부) 김만호 ▲도산대로영업그룹(兼도산대로금융센터兼학동지점) 곽훈석[승진]◇ 지점장·부장 ▲제천 김범식 ▲동울산 이향희 ▲문흥동 서종희 ▲여수 송항섭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최근 문제되고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장 내 성희롱‧성폭행 사건에 대해 직권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조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여성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심각하게 침해된 상황임을 엄중하게 인식, 경찰과 긴밀한 조사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남녀고용평등법 관련 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관할 포항지청에서 지난 21일부터 직권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를 통해 사업주의 법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형사입건(불리한 처우의 경우), 과태료 부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현재 납품단가연동제 연구용역을 맡긴 상황이며 표준약정서를 준비중”이라며 “용역결과에 따라 가이드북을 마련해 중소기업이 참고하게 하고, 하반기 대기업·공공기관을 상대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2014년부터 진행돼온 납품단가연동제 논의과정에 마침표를 찍을 각오로 중기부가 앞장서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상생협력법을 개정해 법제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영 중기부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 퇴계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과 SK온이 이차전지 사업 분야에서 손을 잡는다.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리튬/니켈,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반을 다루고 있는 포스코그룹과 글로벌 배터리 시장점유율을 급속도로 높이고 있는 SK온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포스코그룹과 SK온은 1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 지동섭 SK온 지동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사업의 포괄적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중소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위해 1500억 규모의 ‘철강 ESG 상생펀드’를 조성한다.포스코는 9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IBK기업은행과 함께 ‘철강 ESG 상생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김성태 IBK기업은행 수석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철강 ESG 상생펀드는 국내 철강산업 관련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포스코그룹은 오는 2026년까지 국내 33조원을 포함해 53조원을 글로벌 투자하고, 약 2만5000명을 직접 고용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이를 통해 ▲그린 철강 ▲이차전지소재 및 수소 등 친환경미래소재 ▲친환경인프라 ▲미래기술투자 등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철강사업은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을 위한 전기로 신설 및 친환경 설비 도입, 전기차 모터용 철강제품 기술력 강화 등에 약 20조원을 투자해 세계 최고 경쟁력을 더욱 공고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차세대 이차전지의 핵심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프롤로지움(Prologium)’과 협력한다.포스코홀딩스는 12일 프롤로지움에 지분 투자 및 핵심소재인 전고체 배터리 전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고체전해질 공동개발, 글로벌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2006년 설립된 프롤로지움(Prologium)은 2012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이를 스마트워치 등 소형 IT기기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1조원을 투자해 전남 광양에 친환경·고효율 전기강판 공장 착공했다.포스코는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향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광양에 연산 30만t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착공했다고 22일 밝혔다.전기강판은 규소(Si)가 1~5% 함유된 강판으로 전자기적 특성이 우수하고 전력 손실이 적어 전동기, 발전기 등의 철심 재료로 사용된다. 전기강판의 전자기적 특성에 따라 크게 무방향성과 방향성 전기강판으로 구분되는데, 모든 방향에서 균일한 자기적 특성을 보이는 ‘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김영록 전남도지사,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등과 티타임을 갖고, 광양 1고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강판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를 지향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약 820만t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했다.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연간 8000만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10대 당 1대 꼴로 포스코가 생산한 자동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터미날은 1일 ‘포스코플로우(POSCO FLOW)’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포스코터미날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포스코플로우(POSCO FLOW)’로 사명변경을 확정하고 지난달 31일 임직원과 그룹내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신규사명 및 비전 설명회를 열었다.지난 1월3일 포스코그룹의 물류통합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로 재탄생한 포스코터미날은 기존 사명으로는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을 담기 어렵다고 판단해 포스코플로우(POSCO FLOW)라는 새로운 사명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포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글로벌 경기회복, 공급망 차질 등에 이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쳐 원자재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하청업체인 중소기업들이 아우성을 치고 있다. 비철금속, 곡물, 유가 등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원자재가격이 급등하면서 대기업을 비롯해 공공조달시장 등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가격인상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회와 정부가 추진 중인 납품단가연동제 도입을 서둘러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원자재가격 인상으로 중소기업들은 수십년간 기업하면서 요즘처럼 어려운 때는 없었다고 하소연할 정도다.60년 역사의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난 대선 토론회에도 등장한 ‘RE100’이란 용어는 일반에게도 아직은 낯설다. 그러나 기업 현장에서 이는 효율적 경영과 비용 절감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다. 기업의 재생에너지 활용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2021년 정부는 K-RE100(Renewable Energy 100%)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민간이 주도하고 있는데 반해,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않은 국내에선 정부가 앞장서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모양새다.그런 가운데 도입 1년째가 되도록 아직 기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포스코강판(대표이사 사장 윤양수)은 21일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사명을 포스코스틸리온(POSCO STEELEON)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포스코강판은 1988년 포항도금강판으로 출발해 34년간 회사명에 ‘강판’이란 단어를 사용해 정체성을 표현해왔다. 하지만 포스코그룹의 철강 사업이 고도화되고 생산 제품들도 다양해지면서 외부에서는 포스코강판 사명이 ‘포스코의 판재류 제품’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어왔다. 또한 회사 내부적으로도 회사 정체성과 중장기적 목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사명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이 14일 경남 양산에 전기차용 전고체전지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공장을 착공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착공식에는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이경섭 이차전지소재사업담당,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 김태흥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기념사에서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안정성 확보와 주행거리 향상 등이 업계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포스코그룹은 이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임 동반성장위원장에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선임됐다.동반위는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6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제6대 위원장을 이같이 선임했다고 밝혔다.동반위는 경제단체와 유관기관(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의 추천을 받은 오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임기는 5일부터 2년간이다.오 위원장은 “우리 경제는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양극화 문제가 내재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장 위축 현상이 겹쳐 대내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대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김학동 부회장과 정탁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각자대표)로 선임하고, 철강 전문 사업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포스코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철강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인 비상장법인 ‘포스코(POSCO)’를 신설했다. 포스코 사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포스코는 사외이사에 박재환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이민호 전 경희대 환경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부사장), 김지용 안전환경본부장(부사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이 창립 54년만에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는 것과 함께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서 새 비전을 선포했다.포스코그룹은 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 출범식을 갖고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등 그룹 7대 핵심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철강 탄소중립 완성 ▲新모빌리티 견인 ▲그린에너지 선도 ▲미래 주거 실현 ▲글로벌 식량자원 확보 등 다섯 가지 지향점을 실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를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남으로써 20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신배, 정문기 사외이사를 대신해 손성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을 추천하고, 박희재 현 사외이사를 재추천했다고 밝혔다.사내이사로는 전중선 경영전략팀장,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재추천하고,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또한 포스코는 김학동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해 철강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논의하는 등 지주사와 철강 사업회사의 시너지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포항 환호공원에 117억여원을 들여 건립해 포항시에 기부한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 포스코는 지난해 11월 일반인에게 공개한 이후 3개월만에 2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고 17일 밝혔다.평일엔 3000명, 주말과 공휴일엔 최대 6000명이 방문하고 있다.스페이스 워크는 롤러코스터처럼 생긴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로서 법정 기준 이상의 풍속과 진도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길이 333m의 철 구조물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