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출국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계절근로 취업 기회를 부여하고 생계비 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내 체류 및 취업활동이 만료됐으나 코로나19로 출국이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농어촌에 최대 3개월간 계절근로 취업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와함께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을 담보로 적립된 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생계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코로나19로 인한 항공편 중단·감축에 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빌려준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용유지비용 대부사업을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휴업・휴직 수당 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에게 자금을 대부하고 고용유지지원금으로 대부금액을 상환하게 함으로써 사업주의 부담을 덜고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에 고용유지조치계획을 신고하고 지난 7월1일 이후 휴업・휴직을 실시한 ‘우선지원대상기업’이다.대부 회차별로 1개사 당 최소 100만원에서 1억원 한도에서 연리 1.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종합컨설팅을 제공한다.고용노동부는 ‘재택근무 종합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29일부터 8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전문상담사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인사노무, 정보기술(IT) 등 재택근무제도 도입 및 시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요소를 컨설팅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의 비용부담은 없다.구체적으로 재택근무 도입 범위 및 운영방식 검토, 적합 직무 선별, IT 솔루션 구축·활용 방안 자문, 제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고용노동부가 영세 자영업자 및 무급휴직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지원금액은 1인당 150만원이며 6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전용 누리집(https://covid19.ei.go.kr)에서 신청가능하다.신청을 원하는 경우 누리집에 접속해 ▲지원 대상 ▲자격 요건 ▲유사한 사업 참여여부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증빙서류를 스캔, 화면 담기(캡처), 휴대 전화 촬영 등을 통해 첨부하면 된다.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컸음에도 고용보험의 사각지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재택근무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준다. 디지털경제에 부합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도입이 늘어난 재택근무를 상시적 근무방식으로 정착,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27일부터 6월23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2차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면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각종 정부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근무혁신 내용은 초과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74개 사회적기업이 새로 인증을 받았다.고용노동부는 7일 올들어 두 번째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인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국내 사회적기업은 모두 2518곳으로 늘었다. 이들 사회적기업에 4만8495명이 고용돼있으며 이 가운데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은 2만9195명으로 60.2%를 차지한다.취약계층(30%이상 고용)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자리제공형이 66.8%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이번에 새로 인증된 사회적기업 가운데 인천 소재 ㈜러블리페이퍼(대표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금융기관이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하는 경우 신속히 검토해 인가하기로 했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이같은 내용의 특별 지시를 시달했다.고용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과 관련한 특별연장근로 인가는 지역별 신용보증재단 등 총 9건이다.고용부는 향후 코로나19 관련 업무급증으로 정책 금융기관 및 민간은행 등의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영세사업장에 대한 일자리안정자금을 6일부터 추가로 지원한다.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1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일자리안정자금을 1인당 최대 7만원, 10인 이상 사업장은 최대 4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초 근로자 1인당 11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던 5인 미만 사업장은 최대 18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인상된 지원금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근무에 대해 4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6월 이후 근무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지원한다.일자리안정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폭증하면서 정부가 지원내용과 신청방법 등을 담은 안내서를 제작, 배포했다.고용노동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절차 및 지원요건 등에 대해 사업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책자를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경영난으로 불가피하게 유급휴업·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할 경우 정부가 휴업·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은 1만7866곳에 달한다.이번 안내서는 지방고용노동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가 집중된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을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6~9일 ‘2020년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고용부는 심의에 앞서 관광업계, 전세버스‧공연업계 등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듣고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했다.간담회 자리에서 여행업계는 “이번 사태는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여행 양쪽 모두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전국전세버스연합회측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신종코로나(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제조업체 등에 25일부터 마스크 80만개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오는 3월13일까지다.지원대상은 ▲소상공인(고객 응대 업무가 많은 마트 노동자 등 서비스업 포함) ▲중국인 등 외국인 고용 사업장 ▲건설현장 ▲취약계층 대상 대민 업무 수행 공공기관 ▲외항선·크루즈 입항으로 외국인과 접촉 가능한 항만사업장 ▲숙박업소(이천·아산·진천) ▲중국 진출 국내 중소기업 등이다.공공기관의 경우 국민건강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용노동부가 신종코로나 피해기업에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한다. 최대 180일에 걸쳐 근로자 1인당 하루 6만6000원(월 최대 198만원)까지 지원한다고 고용부는 10일 밝혔다.피해기업이 노동자를 감원하지 않고 휴업, 휴직 등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한 경우에 해당된다. 전체 근로시간의 20% 이상을 초과해 휴업을 실시하거나 1개월 이상 휴직을 실시하는 경우 사업주가 지급한 인건비의 2/3∼1/2을 지원한다. 추진기간은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 해제시까지다.신종코로나로 인해 조업 (부분)중단 등이 있는 사업장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6일 오후 경남 거제시를 방문해 조선업계와 고용 회복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장관은 이날 거제조선업희망센터에서 조선업계 및 지자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조선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기간이 올해 6월30일까지로 추가 연장된 상황에서 그간의 지원상황 및 성과를 점검・공유하고 조선업 정상화를 위한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2016년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최초 지정한 이후 5차례에 걸쳐 지원기간을 연장하며 사업주 훈련 및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달말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 신종코로나 관련해 11건의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중 3건이 인가완료되고 8건을 검토중이라고 5일 밝혔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동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신종코로나 관련 특별연장근로 인가신청 접수시 신속 조치하도록 시달했다. 특히 마스크‧손세정제 등 생산업체가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경우 관련 위생용품의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즉시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이 장관은 또 지난달 31일 시달한 ‘사업장 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해빙기를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용노동부는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하나로 3일부터 3월6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800여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감독을 한다고 밝혔다.이번 감독에선 겨울동안 늦어진 공사가 본격 시행되는 해빙기를 앞두고 지반‧토사 및 가시설물 붕괴, 용접작업 및 인화성 물질취급에 따른 화재‧폭발 등 취약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건설현장 추락사고가 건설업 전체 사망사고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난간, 작업발판 등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특별연장근로 인가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3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시설·설비 고장 등 돌발상황 발생으로 긴급한 수습이 필요하거나 통상적이지 않은 업무량 폭증,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연구개발 등의 경우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기존에 ‘재해·재난 및 이에 준하는 사고수습을 위한 경우’로 한정해온 특별연장근로인가제도를 이같이 개선해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특별연장근로인가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사용자가 ‘근로자 동의’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실업급여나 취업성공패키지 신청을 유무선 및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및 격리대상자는 최장 3년간 실업급여 수급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 수혜자 및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가 고용센터 방문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및 격리대상자가 실업급여를 수혜 중인 경우 실업인정일을 변경해 구직급여를 지급받거나, 치료 및 격리기간에 상병급여를 지급받을 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용노동부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이 접수되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별연장근로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 동의와 고용부장관 인가를 받아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하는 것이 가능한 제도다.고용부는 또 ‘사업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을 마련해 29일자로 전국 지방노동관서 등을 통해 각 사업장에 전파할 계획이다.대응지침에는 개인위생 및 사업장 청결관리, 사업장 내 감염유입 및 확산방지, 사업장 의심(확진) 환자 및 격리대상 발생시 조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전담조직이 꾸려진다.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장급 전담조직인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과 스마트상점 보급 등을 위한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를 신설, 21일 출범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이하 기획단)은 중기부 차관 직속으로,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는 소상공인정책관 소속으로 각각 신설된다.기획단 산하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제조혁신정책과’와 ‘제조혁신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새해 시행된 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주52시간제 안착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소기업 노동시간 단축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이달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업무협의체는 3개 기관 국장급을 공동단장으로 한 본부와 서울, 경기(경기남부 제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강원, 경기남부 등 8개 권역별로 구성된다.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정책단장,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본부는 이달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