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삼성전자가 경북에 소부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 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열고, 제조업이 강한 경북의 특성을 반영해 소부장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상북도는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C랩 아웃사이드 경북’을 신규 조성했다.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이 일본 혼다社와 철강 외에 이차전지 소재 등 전기차 사업 분야에 있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포스코그룹과 혼다는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시장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수요는 2023년 약 1357만 대에서 2025년 약 2236만대, 2030년에는 약 5900만 대에 달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양사는 기존 철강부문에서의 협력을 강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이 지난 1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이기도 하다.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별도 창립기념 행사 대신 3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초대회장의 묘소를 각각 참배했다.1967년 9월 박정희 대통령은 빈곤타파와 경제부흥에 종합제철소 건설이 필수적이라는 신념으로 박태준 회장을 제철소 건설 책임자로 임명했다. 박 대통령은 공사 기간 중 12차례 제철소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설비 구매에 대한 전권을 박태준 회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는 27일 전사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 태풍 침수피해를 완벽하게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의 대부분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그룹 전 임직원과 민·관·군 등 연인원 약 140만 여명의 노력, 포스코명장 등 전문 엔지니어들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조업·정비 기술력으로 물에 잠겼던 압연지역 17개 공장들을 135일만에 순차적으로 모두 재가동시키며 지난 1월 20일 완전 정상화를 일구었다.포스코는 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포항과 광양에 정비전문 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오는 6월경 포항과 광양 지역에 제철 공정단위별로 복수의 기계·전기 분야 정비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기존 협력사 중에 희망하는 경우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에 참여할 수 있다. 자회사 직원은 공개채용 절차를 통해 모집하고 현재 해당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의 경우 포스코 정비자회사 직원으로 우선 채용한다는 방침이다.현재는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면 관련 업무에 대해 계약을 맺은 협력사들이 정비작업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방화문 제조업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향후 3년간 대기업 진입 및 확장이 제한된다.동반성장위원회는 14일 제74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동반위 권고사항에 따르면, 향후 3년간 대기업(경동원, 동국제강, 아주엠씨엠 등)은 방화문 제조업 시장에 신규 진입을 자제해야 하며 기존 대기업 또한 생산시설 확장을 자제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대기업은 각 사별 4개 라인 초과 증설을 자제하고, 방화문 업체 M&A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동반위는 상생협력 방안과 합의사항 이행에 필요한 사항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이 외부인사 대 내부인사의 각축전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지난 20일 대표이사 공모 마감결과, 전직 KT출신 인사와 전직 장차관, 정치인 등 외부인사 18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내 후보자 16명을 포함해 총 34명이 차기 대표이사 경선 레이스 출발선에 선 셈이다. 이로써 당초 연임이 유력했던 구현모 현 대표는 34명의 후보자 중 1인으로 내려앉으며 연임 가능성이 한층 희석된 모습이다.이날 공개모집 결과가 발표된 직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과거 ‘OB’들이 앞다퉈 출사표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약 6000억 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한다.포스코는 지난 20일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전기로 투자는 2024년 1월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 이해관계자의 구체적인 탄소감축 이행 요구, 저탄소 제품 수요 증대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로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돼 기존의 고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경북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 안은 3월 17일 열리는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최종 확정된다.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지난 16일 정회됐던 이사회를 속개해 지주사 본점 소재지 이전을 포함한 일부 정관 변경건과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건 등을 주총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이날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임기가 만료되는 장승화 사외이사 후임으로 김준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T는 지난 2월 10일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한 대표이사 공개경쟁 모집 결과,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가 지원했다고 발표했다.지원자는 ▲권은희(前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김기열(前 KTF 부사장) ▲김성태(現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김종훈(前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진홍(前 KT스카이라이프 경영본부장) ▲김창훈(現 한양대 겸임교수) ▲남규택(前 KT 마케팅부문장) ▲박윤영(前 KT 기업부문장) ▲박종진(現 IHQ 부회장) ▲박헌용(前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가 2050 탄소중립 달성 전략의 하나로, 호주에서 저탄소 철강원료의 선제적 확보에 나섰다.포스코는 지난해부터 호주에서 철광석을 가공한 원료인 HBI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포스코는 서호주 HBI 사업 추진을 위해 서호주 정부에 부다리 전략산업단지 부지 임대를 신청해 2월 말 서호주 정부로부터 부지 할당을 승인받았으며, 곧 본격적인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서호주 정부의 신속한 인허가 승인과 인프라 지원 등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20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84조8000억원, 영업이익 4조9000억원의 2022년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6.7% 감소한 실적이다.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피해 여파가 컸다.냉천 범람에 의한 포항제철소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 손실과 일회성 비용 증가가 당기 연결 영업이익에 미친 영향은 1조3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27일 기업설명회 당일 실적발표시 안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항제철소가 침수피해를 완전 복구하고 오는 20일부터 전 공장 가동에 들어간다.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완료하고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포스코는 지난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지난해말 15개 공장을 복구한데 이어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침수 135일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
[부서장 승진(SM)]▲삼성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백시열 ▲강남중앙지점장 이재용 ▲영동지점 커뮤니티장 양민현 ▲역삼동지점장 장재원 ▲성수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상래 ▲구리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제창길 ▲별내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휘진 ▲세종로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김재건 ▲불광동지점장 김지연 ▲가산디지털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류지원 ▲디지털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나호진 ▲양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한준호 ▲기업영업부장겸 SRM 유현석 ▲충무로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정욱 ▲강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김대현 ▲문정역 금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정권 2년차’ 사퇴 징크스를 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표면적으로 최 회장은 2021년초 주주총회에서 2024년까지 연임을 확정했다. 게다가 지난해 3월 지주사 전환까지 이뤄내면서 사외이사진의 긍정적 반응이 나오는 만큼 장기 집권 체제를 완성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하지만 포스코는 전임 이구택·정준양·권오준 회장이 ‘정권 2년차’에 각각 여러가지 사정(?)으로 사퇴한 전력이 있다. 그 속내는 당사자들과 정권의 핵심들만 알겠지만, 석연치 않다는 정황이 정가·관가는 물론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10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산호세 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삼성, SK, 한화 등 국내 투자기관과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박성진 포스코홀딩스 산학연협력담당, 도한의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임승규 포스코기술투자 사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체인지업그라운드 실리콘밸리는 포스코그룹이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포항•광양•서울
포스코홀딩스◇신규 팀장(원장) ▲미래기술연구원장 김지용 ▲커뮤니케이션팀장 양원준 ▲철강팀장 천성래 ▲친환경인프라팀장 박정빈 ▲재무팀장 김승준(승진) ▲ESG팀장 천성현◇신규선임 임원 ▲인재경영팀장 박승대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 이차전지사업개발/기획담당 이재영 ▲미래기술연구원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 홍영준포스코◇신임 본부장 ▲안전환경본부장 이희근(승진) ▲경영기획본부장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 김용수 ▲경영지원본부장 양병호 ▲마케팅본부장 김영중(승진)◇신규선임 임원 ▲정책지원실장 이유창 ▲산업가스추진반 사업개발/마케팅담당 김용중 ▲판매생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3'에서 국내 벤처기업 그래핀스퀘어가 최고혁신상을 수상한다. 원소프트다임, 에이아이포펫, 에이치엠이스퀘어, 루트라는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 34개사가 이번 CE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특히 최고 혁신상은 전세계 참가 기업 2200개사 중 단 17개사만 수상해 의미를 더한다.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고 혁신상을 받은 그래핀스퀘어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인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기업 중 하나로, 신개
우리금융지주[승진]◇ 부장 ▲ICT기획부 오성역◇ 부장대우 ▲사업관리부 김진태 ▲IR부 한홍성 ▲브랜드전략실 박효섭 ▲자금세탁방지부 문성원 ▲비서실 조정환 ▲브랜드전략실 박준태[전보]◇ 부장 ▲ESG경영부 한정수 ▲회계부 이동익 우리은행[승진]◇ 지점장 ▲중곡동 고경희 ▲천천동 이두희 ▲논산 안영빈 ▲강릉 김종석 ▲동해 김영하 ▲구포 차정광 ▲부암동 김범영 ▲진영 제미화 ▲LH진주혁신도시 권현민 ▲대구중동 노의석 ▲안동 성두이 ▲익산영등동 장영준 ▲전북혁신도시 박민아 ▲전주중앙 김유연◇ 기업영업본부 기업지점장 ▲미래 박준환 ▲미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그룹이 27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에 정기섭 현 포스코에너지 사장, 내년 1월2일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에너지 통합법인으로 새출발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에는 정탁 현 포스코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 선임됐다. 포스코케미칼 사장에는 김준형 현 SNNC 사장이 선임됐다.포스코그룹은 내년에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 속에서도 위기극복과 미래성장을 위한 인사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신임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