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3월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보증과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상환유예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기술보증기금(기보),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 등이 대상기관이다. 특히 소진공은 재정지원을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상환유예에 동참한다. 대출재원을 상환금으로 충당하는 기금 특성 상 그동안 상환유예에 어려움이 있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6개월까지 상환유예를 지원한다.중진공은 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국책 및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올들어 첫 번째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 관련 단체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5대 시중은행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윤대희 신용보증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부도위기에 놓인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업체를 상대로 유동성 지원방안을 내놓았다.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협력업체에 정책금융 지원과 함께 국세·관세 납부 연장 등을 시행한다.정부는 29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산업은행으로부터 쌍용자동차 투자유치 협상동향을 보고받고 이같은 조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투자유치 협상기간 중 쌍용자동차의 유동성부족으로 부품협력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유동성 지원 확대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우선 정책금융기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국내 스타트업인 루플, 엠투에스, 소프트피브이가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 ‘K-스타트업'관이 개설돼 97개 국내 창업기업이 참여한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CES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 박람회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으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2조원 등 5조410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정책자금운용계획을 발표하고, 2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내년도 정책자금은 ▲한국판 뉴딜 등 핵심분야 지원강화 ▲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 ▲수요자 중심 제도개선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운용된다고 설명했다.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시중은행 대비 장기(5∼10년)·저리(1.85∼2.65%)로 융자하며, 성장단계별로 창업기(2조2500억원), 성장기(2조4100억원), 재도약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관공서 공휴일’ 유급휴일 적용 중소기업에 대해 추가지원 방안을 내놓았다.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은 2018년 3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올해 300인 이상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30~299인 기업에도 시행된다.정부는 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 11월24일 ‘관공서 공휴일 민간적용 정착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주요내용은 ▲고용장려금,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등 정부지원사업 우대 ▲외국인 고용한도 상향 등 구인지원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직유관단체 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5등급)의 청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중소기업유통센터(4등급)‧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4등급)이 뒤를 이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지난 조사 대비 외부청렴도에선 2등급이 떨어진 5등급, 내부청렴도에선 지난 조사와 같은 4등급을 기록했다.반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보의 종합청렴도는 점수 환산시 10점 만점에 9.06점으로 역대 최고점수다. 이
‘자상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개역할을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실천프로그램이다. 대기업의 강점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협력사 뿐만 아니라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상생협력하는 기업을 말한다. 지금까지 대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외국계회사 등 22개 기업이 선정됐다. 4차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상생모델에 대한 요구 및 기존 대기업‧중견기업과 협력기업 위주 상생협력의 한계 극복 필요성에 의해 탄생했다.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시장전체의 파이를 키워 상호 성장하는 ‘윈윈 전략’이다.지난해 5월 네이버를 시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지난 16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에서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 직원 대상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도입했다. 올해는 사회적가치 실현,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경영성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156개 과제를 접수 받아 내부평가를 거쳐 8개 과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의 중진공인 선정은 최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비대면 방식으로 다 바꾸려한다. 자금지원도 비대면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단순융자에서 새로운 투융자, 즉 미래가능성 있는 기업에 대해 민간자금과 합해 50억~60억 정도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의 투자 사업도 하고 있다. 비대면 수출을 위한 화상상담 지원과 더불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11번가 등 국내 플랫폼에 입점해 인기상품이 되면 아마존·쇼피파이 등 외국 플랫폼에 자동으로 입점이 되는 온라인쇼핑몰사업을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다.”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30년간 산업부에서 근무하다 중소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운항 선박 부족 및 해상운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수출물류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대표적인 국적 운송선사인 에이치엠엠(HMM)이 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선적공간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수출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상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선주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9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출중소기업과 국적 해운선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진공과 국적 원양선사 HMM 간 ‘수출 물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중 임원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기술보증기금이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과 함께 2억원을 훌쩍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중소기업연구원, 기보, 중진공,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임원과 신입직원간 평균 연봉 차이가 5배 이상 났다.중기부가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2019년도 임원 및 신입직원 평균 연봉 현황’에 따르면 중기부 산하 9개 공공기관의 임원 평균 연봉은 1억9000만원으로 신입직원(3856만원)과 비교해 4.8배 이상 높았다.이는 12개 OEC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의 부실채권 규모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사전검증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중진공이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나주화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직접대출 가운데 지난 한해만 5188억원의 부실채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5년 3411억원, 2016년 3757억원, 2017년 4345억원, 2018년 4846억원으로 꾸준히 늘고있는 데다 올 들어서도 지난 8월 기준 2725억원의 부실채권이 발생한 것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공영쇼핑이 비슷한 형태의 비정상적인 인사조치로 나란히 물의를 빚고 있다.두 기관 모두 20~30년 경력의 1,2급 간부들을 직책을 주지않고 팀원으로 신설 부서에 몰아넣다시피 배치해 납득할 수 없는 인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해당 인사조치를 당한 직원들 중엔 한때는 실장급 등으로 요직을 맡았던 사람들도 있어 수십년간 일한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용도폐기’를 당한거나 마찬가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두 기관 모두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 ‘낙하산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디아스포라’. 750만 재외동포를 가리키는, 시대사명에 걸맞은 새로운 명칭이다.‘K-디아스포라’ 경제인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려는 시대사명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과 국회 차원의 연구모임이 출범했다.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여야 국회의원 43명이 함께하는 세계한인경제포럼(대표 이원욱)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포럼은 월드옥타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열어온 포럼을 계승한 것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예비유니콘 기업 등 혁신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증·투자·융자 등을 복합 지원하는 금융 협력체계가 구축된다.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23일 국내 10번째 유니콘기업인 무신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벤처 4대강국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보증·벤처투자·융자가 연계된 하이브리드 금융지원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혁신기업의 위기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제조업체와 수출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휴가철인 8월 비수기엔 보유자금이 바닥난다. 이런 가운데 민간 금융기관은 신용대출을 줄이고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실정이다. 이에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신용보증기관의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중진공·소진공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이번 3차 추경 심의시 대폭 확충해달라.”코로나19의 충격이 서비스업에서 시작해 이제는 제조업에 본격화되면서 매출 및 수출 절벽에 따른 기업의 유동성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자금력이 부족한 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수출시 물류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하는 공동물류 사업을 실시한다.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온라인수출 중소기업의 수출물량을 집적해 배송비를 낮추고, 국내‧외 물류창고를 저렴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1300여개 기업에 1500만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부터 7월3일까지 해당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기업에 대해선 ▲온라인수출 물품 배송비를 정상가의 50% 이상 할인 ▲최대 5개 국내외 물류창고 이용 비용(국내 7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6월1일부터 6월 19일까지다.수출바우처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에게 바우처를 발급해 규모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3차 사업에선 약 346억원 규모로 1000여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수출바우처는 12개 분야, 6000여개 서비스로 구성된 해외마케팅 메뉴판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