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신한은행이 글로벌 가상자산 사업을 확대한다.신한은행은 미국의 디지털자산 금융서비스 기업인 비트고(BitGo), 커스터디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하 KDAC)과 ‘디지털자산 분야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화상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철기 신한은행 디지털혁신단장, 피트 나자리안 비트고 CRO, 김준홍 KDAC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향후 가상자산을 비롯한 디지털자산 전반의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 및 커스터디 솔루션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로 17주년을 맞은 ‘Global 100’은 캐나다의 미디어그룹이자 투자 리서치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평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지수다. 매년 전 세계 8080개(매출 10억 달러 이상 상장사)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금융,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율, 이사회, 리더십, 다양성 등 43개 ESG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지속가능 수준을 평가한다.올해는 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EGS경영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내부통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내부통제총괄부’를 신설해 바른경영을 통한 고객 신뢰 확보에 나선다. 주요업무는 영업점과 본부의 법규준수 점검과 내부통제 관련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적 통합 관리·감독이다.이와함께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해 전략기획부 내 ‘ESG경영팀’, 디지털전환 지원을 위해 IBK경제연구소내에 ‘디지털혁신연구팀’을 각각 신설했다.부행장 3명에 대한 승진인사도 실시했다.김은희 강동지역본부장을 금융소비자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12일 이틀째 숨고르기에 들어가긴 했으나, 주식시장이 연일 3100~3200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그야말로 ‘큰 불이 났다’는 표현이 걸맞을 만큼 달아오른 양상이다. 그 원인을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증권가에선 바이오 산업과 IT·SW업종, ICT 기업 등 디지털 분야가 주식시장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해석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심지어는 “이번 증시 폭등 사태를 계기로 기관투자가는 물론 ‘동학개미’ 군단들도 디지털, 바이오 업종에 집중됨으로써 사실상 한국 증시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신한은행은 보안전문기업인 ADT캡스와 손잡고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ADT캡스와 ‘소상공인 상생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거래 자영업자 고객은 ‘ADT캡스 SOHO 안심경영 패키지(ADT뷰가드 서비스 및 무인경비 시스템)’ 상품 신규 시 3개월간 요금을 면제받고 이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로 12만원 상당의 매장 통합 관리 플랫폼인 ‘SK M&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관리) 사업에 진출한다. 신한은행은 7일 커스터디 전문기업인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하 KDAC)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 디지털자산 리서치기업인 페어스퀘어랩이 설립한 KDAC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연구개발(R&D) 및 공동사업을 추진한다.신한은행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향후 확대될 고객의 디지털자산을 외부 해킹, 횡령 등의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해 커스터디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새해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하나같이 ‘디지털 혁신’을 경영 키워드로 내세워 주목을 끌고 있다. 추진 방식과 내용은 각기 조금씩 달라도, 글로벌 디지털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금융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는 공통된 취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도 제각기 디지털화에 기반을 둔 상품과 서비스 경쟁을 벌였다. 금년에는 특히 핀테크와의 제휴나, AI에 기반을 둔 맞춤형 상품 경쟁 등 좀더 진화된 기법의 플랫폼을 앞다퉈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진옥동· 허인 행장 ‘디지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사업장을 휴폐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적립식 예금 특별중도해지 특례’를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개인적금‧적립식 중금채 등 적립식 예금을 만기 이전에 해지 하더라도 중도해지 이자율을 적용하지 않고 가입시 약정했던 이자율에 따라 해지 이자를 지급한다.실직 직장인은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사업자는 휴‧폐업 사실 증명원을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특례 기간은 6월말까지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계형 해지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포용 금융 실천을 위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선 젊고 역량있는 경영리더를 발탁해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미래 핵심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글로벌, GIB, 브랜드, 경영지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부문장 및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또 국내외의 경기침체 및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등 금융업을 둘러싼 리스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법, 리스크관리, 금융소비자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경영진을 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국민은행은 23일 미얀마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최종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예비인가 이후 9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다. 이번 최종 인가로 KB국민은행이 미얀마에서 외국계은행 최초로 현지법인을 설립하게 됐다.국민은행은 법인 내에 10개 지점을 개설할 수 있으며, 미얀마 내에서 영업 범위 제약없이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할 수 있다.2013년 사무소를 개설한 KB국민은행은 2014년 미얀마 주택건설개발은행과 업무제휴를 맺은 이래, 주택금융과 IT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이 가장 빨리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치밀한 자금 흐름과 유동성 관리, 복잡한 금융시장 전략의 필요성 등으로 클라우드 시스템과 가상화 솔루션 등 디지털 트윈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금융권의 수장들에 대한 가장 중요한 인사 기준도 최근에는 ‘디지털화’와 스마트 금융의 성과에 집중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진옥동 신한은행장이나 최근 3연임이 확정된 허인 국민은행장 등은 ‘디지털화’를 중시하는 금융권 고위층 인사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기도 한다. 실제로 신한은행과 국민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의 내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자금력이나 조직이 허술한 영세 암호화폐 업체(법정 명칭 ‘가상자산사업’)들이 줄줄이 폐업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자금세탁방지를 명분으로 한 실명계좌확인 등록 의무화, 개인정보호보인증체계 도입 등을 강행규정을 정한 특금법의 요구사항을 웬만한 영세업체들은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특금법은 지난 3월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1년 후인 오는 3월 시행될 예정이다. 이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KB국민은행의 사설 인증서인 ‘KB모바일인증서’가 공공분야에서 시범적으로 사용된다. 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이번 최종사업자 선정은 은행권 중 유일하게 선정된 사례로 꼽힌다.KB모바일인증서는 지난 9월말 시범 사업의 후보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인증시스템의 안정성과 보안 수준 등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내년 1월부터 국세청,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주요 공공 웹사이트에서 전자서명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하나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판 뉴딜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술 스타트업 성공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판 뉴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금융지원 대상은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 하나은행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70억원을 신규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신한은행이 다양한 기업과 교류하는 디지털기반의 ‘열린 R&D공간’인 ‘Expace(익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 명동역 지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픈한 ‘Expace’는 신한은행 디지털인력이 본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기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하며 디지털 기반의 신규 사업모델 및 서비스를 연구 개발하는 ‘테스트 베드’ 로 마련됐다.이를 위해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디지털 협업 디바이스 등 최신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했다.오픈식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teams를 활용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금융과 게임이 만난다.’신한은행은 ㈜넥슨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과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8일 신한은행의 새로운 ‘Open R&D’ 공간인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진옥동 은행장과 이정헌 넥슨 대표의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진 행장은 MZ 세대를 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는 게임 업계와의 AI(인공지능) 및 데이터 기반 협업을 위해 경기도 판교 소재 넥슨 본사를 직접 찾아 양사 협력과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B금융지주는 18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KB증권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또 지주 부회장직을 새롭게 신설하고 양종희 현 KB손해보험 대표를 내정했다. 12월말로 임기만료되는 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KB손해보험은 김기환 현 KB금융지주 CFO ▲KB부동산신탁은 서남종 현 KB금융지주 CRO ▲KB신용정보는 조순옥 현 KB국민은행 준법감시인을 각각 선정했다. KB손해보험은 현 양종희 대표의 ‘지주 부회장’ 선임 예정에 따라 ‘김기환’ 현 지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서울시와 손잡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한다.KB금융은 17일 서울시와 ‘핀테크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과 서울시는 민관 네트워크의 협업 시너지를 바탕으로 우수한 핀테크 기업들을 효율적으로 발굴 육성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KB이노베이션허브’와 ‘서울시 서울핀테크랩’은 서로가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들간의 교류와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해외진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등 핀테크 기업 생태계 활성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상생협력(동반성장)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및 산하 7개 공공기관과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지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와 7개 산하 공공기관은 기업은행에 약 30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동반성장)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다.7개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국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신한은행이 외환파생상품인 키코(KIKO)사태와 관련해 중소기업 등 일부 피해기업에 대해 보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키코 분쟁과 관련된 법률적 책임은 없으나 금융회사로서 사회적 역할과 최근 어려운 상황에 처한 중소기업의 현실 등을 감안해 보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보상기준은 기존 대법원 판결 및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의 법률 의견을 참고하고, 개별기업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최종 단계가 남아있어 현 시점에서 정확한 금액 및 보상대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