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장애인노동자는 최저임금 적용 제외되어 저임금 문제가 심각하는 의견이 제기됐다.10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광수 국회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장애인노동자는 최저임금 적용제외되어 평균 시급이 2835원으로2018년 최저임금 7530원의 37.6% 수준에 불과해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지난해 최저임금 적용제외 장애인노동자 6996명의 평균시급은 2819원으로 2017년 최저임금 6,470원 대비 43.6% 수준에서 6%p 감소해 격차가 더
[중소기업투데이 김우정 기자] 최근 G2무역전쟁이 격화된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 중심의 통상전략에서 탈피하는 '신(新) 남방·신(新) 북방지역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시장 다변화로 추진하고 있는 신(新)북방정책이 북한 경계를 넘어 동북 3성, 러시아 연해주를 지나 시베리아, 유라시아까지 뻗어 나갈 수 있는 길이 보이기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분기실적도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지난 26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829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5127억원(61.8%) 증가한 것이다. 분기 실적은 4394억원으로 전 분기 3901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당기순이익에 농협중앙회에 내는 ‘농업지원사업비’를 포함하면 9650억원으로 분기이익 1조 시대를 앞두게 됐다. 농협금융은 농협 고유목적 사업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지주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매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범농협 수익센터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수익일 낼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여 대한민국에서 누구보다 잘 생긴 금융그룹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금융관료 출신으로 제5대 NH농협금융지주 수장인 김광수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지난 4월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수익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지난해 NH농협금융지주의 순이익은 8598억원으로 이는 KB은행(3조3114억원), 신한은행(2조9177억원) 등 TOP 은행과는 최대
[중소기업투데이 장영환 기자]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이 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농협금융은 지난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 후보로 김광수 전 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농협금융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후보 추천을 결의하고, 다음 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김광수 회장 내정자를 차기 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지난 임추위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김용환 현 농협금융 회장과 김광수 전 원장,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등 3명을 선정한 바 있다. 김용환 현 회장은 임추위 개최 전에 회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에너지기술인협회가 에너지기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는 31일 협회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제23기 정기총회 및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한영로 사업진흥이사, 최일영 지역협력실장과 지철호 협회 고문변호사 등 내 외빈과 강희수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특별회원사 대표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이어 협회 회원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투데이 장영환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3월12일 채용비리 의혹으로 전격 사임하면서 후임 인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 전 원장이 민간 출신으로 적지 않은 기대를 받아왔지만 결국 채용비리 의혹으로 물러나자 차기 금융감독원장에는 관료출신이 중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이에 정치권과 금융권에서는 파격적인 인사보다는 이전에 거론됐던 유력 후보군을 중심으로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정은보 전 금융위 부위원장, 참여정부 때 대통령 경제보좌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한 윤
[중소기업투데이 장영환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의 임기 만료가 2개월 정도 남으면서 차기회장 인선에 금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의 3연임 가능성 여부와 함께, 신정부 출범 1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향후 금융권 인사정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단초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농협금융은 내부 규정상 회장의 임기 만료 40일 전에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시해야 한다. 김 회장의 임기는 4월 28일까지다. 농협금융은 3월 중순쯤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인선에 돌입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이강신 농협금융 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