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세계가 하나되는 한민족 경제공동체, 상생발전을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지자체 간의 투자 및 관광 유치 기회를 마련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및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제20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4월 6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월드옥타에 따르면 월드옥타, 제주도,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상임이사와 세계 각국에 있는 지회의 주요 임원 및 차세대 대표,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기업인과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월드옥타 워싱턴지회(회장 폴라박)는 지난달 20일 고성군청에서 고성군 소재 중소기업 4개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 기업의 미국 유통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폴라박 월드옥타(World-OKTA) 워싱턴지회장, 이승길 워싱턴 롯데플라자마켓(승원유통) 회장, 고성군 중소기업 4개사 대표와 윤승근 고성군수, 강원도 경제진흥원 관계자등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은 고성군에서 심층수 천일염, 황태, 미역, 다시마, 김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대부분 해외 수출 경험이 없는 회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재일동포를 대표하는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이 여건이(사진, 69) 민단 중앙본부 의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출했다.민단은 22일 도쿄 중앙본부에서 제54회 중앙대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여씨를 단장으로 뽑았다. 여 신임 단장은 도쿄 한국청년상공회 회장, 민단탈북자지원센터 대표, 민단생활상담센터 소장을 엮임했으며 중앙본부에서는 부의장과 부단장을 거쳐 2015년부터 의결기관의 수장인 의장을 맡아 왔다. 그는 앞으로 3년 동안 중앙본부 단장으로 민단을 이끌게 된다.여건이 단장은 임기 중 역점 사업으로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재외동포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온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전의원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됐다.국회는 지난 28일 본회의를 열어 김성곤 전 의원을 신임 국회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을 승인했다. 김 사무총장 임명안은 이날 오후 무기명으로 진행된 투표에서 전체 227표 가운데 찬성 196표, 반대 25표, 기권 6표로 통과됐다. 장관급인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를 거친 뒤 본회의 승인을 받아 임명하게 돼 있다.전남 여수 출신의 김 신임 사무총장은 스파이 혐의로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25대 중국한국상회장에 정창화 포스코차이나 대표 법인장이 선임됐다.27일 베이징 차오양구 소재 누오호텔에서 회원 기업 및 지역상회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정 대표 법인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1년이다.중국한국상회는 1993년 12월10일 설립된 중국 내 유일한 한국계 법정 단체다. 출범 당시 17개 지역 700여 회원사로 출발해 지금은 44개 지역 6000여 회원사를 두고 있다.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한 이후 양국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재외동포들에게 수여하는 ‘2017 올해의 인물’ 시상식이 2월 12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는 ‘올해의 인물상’은 재외동포들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동포사회를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그 뜻을 기리는 의미로 2003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올해 수상자로는 김용완 북경한국인회 회장(한인회 부문),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합회 회장(한인경제 부문), 최성 고양시장(정치·행정 부문),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교육 부문), 강진중 스웨덴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지난해 신고리 원전 공론화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무엇보다 중요하고 절실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과 공동으로 ‘민족의 화해협력과 통일을 위한 국민대통합’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신고리 원전 5, 6호기 중단 공론화의 성과를 검토하고, 나아가 남남갈등 해소와 통일 공론화의 필요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김홍걸)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가 함께 실시한 ‘2018년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한 국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69.9%)은 남북관계나 통일에 대해 남남갈등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남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이념과 세대를 꼽았다.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한 국민 공론화에 대해서는 국민 10명 중 8명 이상(81.5%)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과반 이상(58.9%)은 국민 공론화가 추진될 경우 참여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주제 강연에 앞서 낭송된 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위하여’처럼 재외동포들의 꿈과 희망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한국 국내 사회와의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송석원 경희대 교수는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사)재외동포포럼이 주관한 제90차 재외동포포럼 ‘재외한인과 민족이라는 그림자-재일한인을 중심으로’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한국(인)의 ‘그림자’로 살고 있는 재외한인들, 특히 재일한인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송 교수는 악마에게 자신의 그림자를 판 불행한 사나이 이야기인 ‘페터 슐
아메리칸 드림의 대표주자로 알려진 홍명기(84) ‘ML홍재단(옛 밝은미래재단)’ 이사장이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UCR) 내의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에 37만 달러(3억9300만 원)를 쾌척했다.지난 13일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홍 이사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간) UCR 콘퍼런스룸에서 한우성 동포재단 이사장, 김 윌콕스 UCR 총장, 장태한 김영옥 재미동포연구소장, 밀라그로스 페나 UCR 인문대학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구소 설립 비용의 동포사회 충당금 100만 달러 목표는 조만간 달성될
중국의 사드보복과 한일간 위안부 문제로 인한 갈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 세계 한류 팬은 전년도보다 1400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펴낸 ‘2017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2개국의 한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92개국 1594개 동호회에서 7312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88개국 1635개 동회회의 5939명과 비교하면 동호회는 41개가 줄었지만 국가는 4개국, 회원은 1373만 명(25%)이 늘어났다.대륙별로 보면 아시아·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대표는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 연설을 두고 “민간차원에서의 교류는 빠른 시일 내에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측했다. 민화협은 지난 1998년 9월 김대중 정부 시절 출범한 통일 준비 상설협의체다.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北김정은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용의…남북 당국 만날 수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저 뿐만이 아니고 많은 분들이 신년사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해왔는데 이번에 평창올림픽을
한국이 본격적인 해외식량 원조에 나선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개발도상국에 인도적 목적의 식량을 지원하고 국내의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18년 중동·아프리카 지역 5개 국가에 5만t의 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식량원조협약(FAC)은 미국, 일본, EU 등 1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개도국들을 대상으로 인도적 목적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 협약이다.회원국들은 연간 총 30억 달러 규모를 약정(2017년 기준)하고 이에 따른 식량 원조를 이행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식량 원조협약 가입 안이 지난해 12월
박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북한의 핵실험 위협이 계속 될 것”이라며 “우리협회(월드옥타)는 수출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본연의 과제를 수행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교두보 역할과 청년취업, 차세대 인재 육성 등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박 회장은 “전 세계 74개국 149개 도시에서 6800여명의 정회원들과 그 뒤를 잇는 2만여명의 차세대 회원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 성장해 왔
“아키히토 일왕이 퇴임하기 전 한국을 방문해 현재 40여명 정도 생존하고 있는 위안부들의 손을 잡는다면 한·일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입니다”신경호 일본 고쿠시칸대 21세기아시학부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구로구 소재 휴먼인러브 사무실에서 열린 제 89차 재외동포 포럼에서 ‘현대 한일정치, 그리고 동교(東橋)김희수 선생과 나’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갈수록 우경화 길을 가고 있는 아베신조 정권에서 위안부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며 “아키히토 일왕이 한국을 방문하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럽게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19일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소중한 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상임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민화협 창립 19주년과 김 신임 의장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마당’에 참석해 “햇볕정책의 기본 정신은 반드시 계승발전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소중한 정신이 계속 이어지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지난 12월 15일 방글라데시 다카 레디슨 호텔에서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및 평화통일 기원 음악회」를 개최했다.방글라데시 거주 한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윤희 수석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재외동포 모두가 한 마음으로 통일공감대 형성에 앞장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은 축사에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성두 주방글라데시 대사는 “평창 평화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는 지난달 2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대표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 민화협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8일 오후 5시 제10기 2차 의장단회의(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홍걸 위원장을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6월 홍사덕 의장의 자진사퇴 후 공석이던 대표 상임의장 자리가 5개월 만에 채워졌다. 김 위원장은 고려대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국제정치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를 지냈다. 지난해 문재인 당대표의 영입인사로 민주
이미경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신임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취임했다.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 이사장에 전직 외교관, 공공기관 출신이 아닌 시민사회·국회의원 출신이 취임한 것은 처음이다.이 이사장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소재 코이카 본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코이카는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연루된 코리아에이드 사건을 계기로 국민적 지지와 신뢰가 추락했다”며 “기관 내 각종 도덕적 해이로 현장 봉사자와 임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지는 등 창립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코이카는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에
크라이스트처치한인회(회장 이정은)가 지난 2일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중심가인 대성당 광장에서 소수민족 3대 축제 중 하나인 한국문화축제'(Korean Day)를 개최했다.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문화축제'에서는 사물놀이, 길쌈놀이, 태평무 등 국악과 K팝 등 한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미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의 장도 마련됐다. 대구시 국제청소년예술단의 사물놀이 퍼레이드로 시작한 축제는 한국학교 무용반의 고전무용, 태평무, 길쌈놀이, 춘향가 등의 한국 무용과 현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