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흔히 가짜 사용후기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엔 한국소비자원이 여러 제품의 품질을 비교해서 공개하는 별도의 포털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욱이 소비자 입장에서 당국이 직접 특정 제품을 사용해보고 평가하는, 사실상의 ‘공인 사용자 후기’와 같은 제도여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원은 작년부터 이와 유사한 ‘비교공감’ 제도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앞으로 이보다 더욱 정밀하게 제품 간의 품질을 비교, 공표하는 ‘품질비교공감’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소비자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선 특정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중국은 최근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며, 금년도 1/4분기의 경우 무려 18%의 사상 유례없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한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경이적 수치다. 그렇다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사정은 어떨까. 그러나 19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경기실태조사’에 따르면 금년도 1/4분기의 BSI(경기실사지수)는 89를 기록, 4분기 만에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현지 분위기와는 대조를 이룬다. 매출 역시 예년 평균(100)보다 크게 떨어진 84로 나타나 2분기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취소되는 경우가 많았다. 비록 팬데믹 현상이 여전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좀 달라졌다. 특히 3월에는 지난해 열리지 못한 프랜차이즈, 소매업, 레저·스포츠용품, 전자·전기, 건축, 인테리어, AI나 IT기술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을 위한 각종 전시회들이 대거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만 1년 만에 봇물 터지듯 소상공 및 산업전시회가 줄을 이을 예정이다.▲‘제60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1’= 오는 3월25일부터 사흘 간 서울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비즈니스 세계에서 원격업무와 재택근무는 ‘코로나19’ 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현상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곧 비대면, 언택트 문화와 맞물리면서 이제껏 특수한 경우에 선택했던 비접촉 비즈니스 환경을 보편적인 관행으로 자리잡게 했다. 그같은 원격, 비대면의 비즈니스 메커니즘은 클라우드 워크로드에 의해 작동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워크플로우 기반의 AI 자동화, 사물인터넷 등을 접목한 스마트 공장 등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클라우드, DX로 원격․비접촉 문화를 생활화이처럼 IT기술을 기업활동의 필수적인 도구로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기계결함 자동진단 전문업체인 중소기업 A사는 스마트 공장 설비 고장을 자동 진단하는 제품이 절실히 필요했다. 해당 제품의 시험 표준을 찾던 중, ‘e-나라표준인증’ 포털에서 ‘회전축’, ‘기계’, ‘진동’이라는 검색어를 입력하여 KS 표준을 접속, 열람할 수 있었다. 다시 육상 증기터빈과 발전기 시험 기준을 참고하여 스마트 공장의 설비고장을 진단하는 솔루션 개발을 할 수 있었다.이처럼 중소기업들은 기술개발이나 품질 개선을 하기 위해선 그 표준이 될만한 정보가 필요하거나,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정보를 찾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2021년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이로 인한 국가 간 이동제한 완화, 경제주체 심리 개선 등의 영향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2021년 국내 주요 산업경기도 대체로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 심화,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주의 강화 등으로 대외 산업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국내 ICT 산업은 반도체 중심으로 글로벌 ICT 수요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호황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석유화학,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차량에 대한 연료사용규제가 완화된 후 개조(튜닝)차량의 증가세가 무섭다. 지난 한 해 동안 2738대의 차량 개조가 이뤄졌고, 전년대비 증가율은 136%를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이하 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자동차 사용규제가 전면 해제된 4월부터 지난 10월말까지 LPG자동차로 개조된 차량의 수자는 총 2528대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차량이 개조된 달은 규제가 해제된 직후로 4월 한 달 동안만 314대의 차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자동차로 최고 연비도 테스트 해 보고, 선물도 받자! 대한LPG협회(협회장 이필재, 이하 LPG협회)는 27일부터 한달 간, LPG 차량으로 뛰어난 연료효율을 기록한 운전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LPG차 연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PG협회와 르노삼성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LPG차량의 주행성능과 뛰어난 경제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된 이벤트다. ‘LPG차 연비 콘테스트’에는 국내 유일의 중형 LPG SUV인 ‘THE NEW QM6 LPe’를 비롯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자동차에 대한 사용제한이 폐지된 후 LPG 튜닝(개조)차의 증가세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반기 들어서는 전년대비 2~4배에 달하는 월평균 200~300여대의 차량이 개조되고 있었고, 여전히 출시된 LPG차량의 종류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같은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이하 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가 최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자동차 사용규제가 전면 해제된 4월부터 지난 10월말까지 LPG자동차로 개조된 차량의 수자는 총 1,9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국내 중소기업 39개 제품이 ‘브랜드K’라는 공동브랜드를 달고 2일 오후6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론칭쇼’를 무대로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업체 및 제품명은 아래 표 참조)방콕 현지 센트럴월드비콘(Central World Beacon)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영홈쇼핑, K-tv, G-CJ(CJ ENM 현지 합작사), 아리랑tv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3개 국어로 생중계됐다. 특히 아리랑TV의 경우, 전 세계 1억4000만 가구에 영어로 생방송됐다.행사명은 '브랜드K' 팝쇼(Bran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3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정부와 국회가 LPG자동차에 대한 사용제한 규제를 폐지하면서 최근 휘발유 차를 LPG로 튜닝(개조)하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 개정 이뤄진 4월에 이어 5월과 6월에도 전년대비 2배에 가까운 차량이 연료를 전환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이하 교통안전공단) 특수검사처가 최근 집계한 바에 따르면, 관련 규제가 해제된 4월 한 달간 기존 휘발유 차량을 LPG차로 튜닝한 차량이 314대로 전년대비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5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친환경 LPG차 보급을 위해 LPG업계와 르노삼성이 손을 잡았다.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1일 대한LPG협회(회장 이필재), 한국LPG산업협회(회장 김상범)와 친환경 LPG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업무협약 체결했다.경기도 용인 르노삼성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식에는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대한 LPG 협회 이필재 회장,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및 관련업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친환경LPG 차량 보급 활성화 ▲질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정부가 오늘부터 모든 LPG차량의 구매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일반인에게까지 판매를 허용함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중 르노삼성이 가장 먼저 자사 LPG모델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상반기 중 QM6 LPG차량도 출시될 예정이라, 중형 SUV시장에서도 르노의 발빠른 시장확대가 기대된다.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26일 LPG 일반판매 개시 확정공고에 따라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 가격을 공개했다.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
김필수(김필수 자동차연구소장,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앞 차량의 속도가 갑자기 느려지거나, 차선을 지키지 않고 주행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게 된다.이는 대부분 운전자가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DMB 시청을 하는 등 운전에 집중하지 않는 ‘전방주시 태만’이 원인이다.다만, 모든 운전자가 딴청을 피우느라 전방주시에 소홀한 것은 아니다. 내비게이션을 확인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거나, 계기판을 확인할 때 전방을 주시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 같은 ‘필연적’ 주시 태만은 특히 운전이 미숙한 초보운전자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소비자원의 조사결과 일부 어린이음료의 경우 당 함량이 높아 구입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음료 14개 제품의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시험 및 평가를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음료의 경우 인기 캐릭터를 제품명이나 포장에 사용하고 있으나, 당분 과다 섭취와 식품첨가물 등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은 상황이다.실제 시험결과, 당류는 시험대상 제품 간 함량 차이가 컸다. 또 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