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산업 핵심 경쟁력이 하드웨어에서 SW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나, 국내 부품사들은 준비가 미흡해생존을 위협받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일단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기업들이 자주 사용하는 오픈소스SW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표준화해 무료로 공개한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업계와 손을 잡고, 오픈소스SW 보급을 가속화하고 있다.실제로 미래차 경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SaaS(Software as a Service), 즉 SW를 개발, 판매하는 것은 IT산업계의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사업 형태다. 사실상 IT기술 수익화의 통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정부가 중소기업과 SaaS 스타트업들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펴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선 시범적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SaaS 사업을 벌이고 있는 스타트업 10곳을 발굴, 개발환경비·개발비 등을 지원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지난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른바 ‘K-클라우드’ 라는 프로젝트를 내걸고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저전력 국산 인공지능(AI)반도체를 개발, 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인공지능 및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발표하면서 새삼 차세대 AI반도체와 그 기반이 되는 PIM(Processing-In-Memory) 컴퓨팅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과기정통부는 이날 장문의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상용화 초기 단계인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지속적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최근 SW개발 등 소프트웨어 업계에서도 대기업이나 원청업체, 발주 공공기관 등의 ‘갑질’과 불공정관행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업계에선 부당한 계약조건이나, 기술‧인력 빼가기 등의 불공정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소프트웨어 업계는 SaaS(서비스로서 SW)를 비롯, 각종 SW개발과 배포, 클라우드 보안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주로 소규모 스타트업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그렇다보니 “새싹기업이나 개척기업 등에 대한 불공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엣지 컴퓨팅을 이용해 5G의 지연성을 최소화하고, 속도와 기능을 아우른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 실용화돼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국내 최초로 5G 에지 클라우드인 ‘SKT 5GX 에지’를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엣지 컴퓨팅 기술이 접목된 ‘SKT 5GX 에지’는 5G MEC 인프라에 AWS 웨이브렝스(AWS Wavelength)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앱, 지역 사이트 건너뛰고 통신국 바로 연결즉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에 접속할 때 인터넷이나 지역 통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중소기업 디지털화의 핵심은 '클라우드로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으로선 기술과 인력, 비용 등의 제약으로 이를 도입하는게 녹록치않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치)사업’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중소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도입 지원이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필요한 기술과 비용을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관련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들도 최근에는 해외에 기술이나 제품을 많이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사후관리다. 언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시차도 다르며, 현지 여건에 능숙하지 않은 소기업들로선 애로사항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에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중소 ICT업체나 SW(소프트웨어)업체들을 위한 해외 전담 통합 콜센터를 설치키로 했다.국내 ICT중소기업 통합 해외 전화상담실모든 ICT관련 중소기업이나
[중소기업투데이 이종선 기자] 관계 당국이 IT 관련 소기업이나 영세 사업장을 위한 ‘언택트 마케팅’이나 5G 시대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 상용화를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내지 비접촉의 ‘언택트 마케팅’과 함께, 기존 LTE와는 다른 5G 시대에 맞는 콘텐츠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소 IT업체나 소상공인들은 이 부분에 대해 취약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소상공인들 중엔 심지어 5G의 개념이나 비대면 마케팅의 방법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언택트 마케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양시스템즈가 국내 IT솔루션 업체들과 연합해 세계시장을 상대로 ‘K-SW’ 판로개척에 나선다.항만·해운 IT 솔루션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최장림 동양시스템즈 대표(전 싸이버로지텍 대표)가 지난 5월 취임 이후 세계시장을 넓히기 위해 시도하는 야심찬 전략이다.국내에서 검증된 전문 기술솔루션들을 자사 해외 영업·유통망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수출을 돕고 관련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양시스템즈가 구축한 이번 연합전선엔 밸류앤포스, 선재소프트, 알투비, 엑셈, 엑스소프트, 엠엘소프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등 9개 기관이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결과, 최하위 점수를 받았다. 한국국토정보공사를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12개 기관은 지난해에 비해 평가등급이 하락했다.중소벤처기업부가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결과에 따르면 이들 9개 기관이 최하위인 ‘개선’ 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부문 상생협력에 있어 제대로 역할 수행을 안했다는 평가다.이번 평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충북혁신도시 내 4개 공공기관들이 올해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설 명절 시장상인들을 돕기에 나섰다. 올해로 7년째다.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4개 혁신도시 이전기관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음성군 소재 무극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이들 기관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 과일과 떡 등 제수용품과 명절선물을 구입하며 전통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경미한 사유로 제재를 받은 기업에 대해선 입찰보증금 납부가 면제된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자산 임대료 연체·분납 이자율이 현행의 절반 수준으로 인하된다.정부는 4일 오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기업입장에서 최대 조달 수요처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 관련 규제애로 49가지가 개선이 된다.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기자실에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사업’(이하 확산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사업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을 향상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육성·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대표적인 정부 시책으로 기업당 서비스 이용료의 70%(중소기업제품), 60%(중견기업제품), 50%(대기업제품)를 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올해 말까지 지원해 준다.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2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국토정보공사, 농어촌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7개 공공기관이 동반성장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반면 한국석유공사, 한국조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8개 공공기관이 개선이 필요한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58개 공공기관의 2018년 동반성장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7개 기관이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으나, 8개 기관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18일 발표했다.이 평가는 58개 평가 대상 기관을 공기업형(28개), 준정부형(26개), 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충북혁신도시 홍보와 발전도 어깨동무로 함께 합니다!’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소비자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5개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 협의회(공동대표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양향자 원장)과 충청북도가 12일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해 11월 첫 회의를 한 후 두 번째 모임이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5개 기관장과 충청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별 주요사업과 홍보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혁신도시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수급이 어려운 기계 부품도 3D 프린터로 해결 가능해 관계자들의 환호를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도 구하기 힘든 전동차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서울교통공사는 유진산전 등 전동차 및 부품 제작 3개사와 19일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 철도분야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교통공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한 3개사는 우진산전, 유진기공산업, 에코마이스터이다. 이중 ㈜우진산전은 전동차 전기장치 및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충북혁신도시 4개 이전 공공기관이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행사 등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4개 기관 약 120명의 직원들은 30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무극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특수를 맞아 이전기관들이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이밖에도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참여한 우리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이 공개돼 한국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29부터 3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 기업의 핵심 제품과 혁신 기술을 만나고 기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국 전자IT산업 융합 전시회’가 열리는 것이다. 이 전시회에는 이달 초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전시회인 ‘CES 2019’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인권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는 지난 27일 충북 진천군 본원에서 김창용 NIPA 원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NIPA 인권경영 헌장 선포식’을 가졌다.이를 계기로 NIPA 임직원은 기관운영뿐 아니라 협력업체에도 인권경영을 권유하고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주요 ICT산업진흥사업과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서도 인권존중을 고려할 계획이다.NIPA는 올해 1단계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한 후 내년부터 기관운영과 사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시범적으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충북혁신도시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이전공공기관 4곳이(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20일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합동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가스안전공사 등 4개 기관 직원 120명은 혁신도시 지역주민 30여명과 함께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무극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장보기에 나섰다.4개 기관은 같은 날 열린 충청지역 자활센터 직거래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