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본지(본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고소(명예훼손) 건에 있어, 1건은 검찰에서 불기소(항고 각하)됐으며, 1건은 경찰에서 각하, 2건은 불송치 됐다. 이 가운데 경찰 불송치 2건 중 1건에 대해선 고소인측이 이의제기를 해 현재 보완수사 단계에 있다.중기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본지가 ▲2020년 6월30일자로 보도한 라는 제하의 기사와 ▲2021년 1월25일자 라는 제하의 기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본지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정정보도 청구 및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해왔다. 지난 1월25일자로 보도한 라는 제목의 본지기사가 ‘허위사실’이라는게 중앙회의 주장이다. 중앙회는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한 언론조정신청을 통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와 별개로 중앙회는 지난해 10월 연관된 내용의 다른 기사를 갖고 본지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본지가 지난해 6월3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4년여만에 입찰규모가 64억에서 122억원으로 두배가량 뛴 점을 납득할 수가 없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입찰에 부친 디지털공제시스템(노란우산) 구축사업을 바라보는 중소기업계 안팎의 시각이다. 지난달 19일 공고마감된 이 사업엔 대기업인 LGCNS와 중소기업인 크로센트, 동양시스템즈 등 3곳이 입찰에 응모해, LGCNS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중앙회 출범 이래 시스템 구축사업으론 최대 규모인 이 사업은 그간 우여곡절이 많았다. 5년전인 2016년 1월 처음 입찰에 부쳐져 2018년 농심NDS가 9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발주한 디지털공제시스템(노란우산) 구축사업 입찰공고가 지난 19일자로 마감을 한 가운데 대기업인 A사와 중소기업인 D업체, C업체 등 3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입찰공고 후 본지 보도(6월30일자 ‘중기중앙회 공제시스템 구축사업권 OOOOO로?’)가 나간뒤 명확한 사유없이 입찰이 취소되고 무기한 연기됐다가 수개월이 경과한 11월 재입찰 공고가 나면서 다시금 사업이 진행중이다.지난해 1차 공고를 전후해 당시 SI(시스템통합) 업계에선 해당 입찰에
요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전임 이명박 정권하에서 달성한 자신의 업적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2일 속초에서 열린 2020장수기업포럼에서 김 회장은 “재임동안 가업승계공제액을 1억원에서 500억원까지 늘려놨는데 4년의 공백기를 거쳐 다시 중앙회장으로 돌아와 보니 여전히 공제액이 500억원에 묶여 있었다”며 전임 집행부를 탓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앞서 지난 10일 인천 서구 경서동 자원순환특화단지 준공식에서도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 시 첫 임기 중앙회장이었는데, 12년이 지나 세 번째 임기인 지금 준공식을 하게 돼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난 7월3일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K-BIZ 디지털 공제시스템(노란우산) 구축 용역’을 취소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계획을 재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공고문을 냈다. 신규개발 수요를 포함한 사업계획의 변경을 검토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하지만 본지가 지난 6월30일 중앙회 집행부 임원인 A씨가 대기업인 L사를 사업자로 밀고 있다는 내용의 불공정 시비가 일고 있다고 보도한지 3일 만에 전격으로 당초의 입찰계획을 바꿔 수정 공고문을 냈다. A씨는 전산시스템 유지보수업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국내 최초로 특허공제대출을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특허공제는 기보가 지난해 8월 특허청과 함께 출시한 지식재산 금융상품으로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건당 매월 최소 3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 부금을 납부해 최대 3건, 15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특히 시중은행 적금보다 높은 수준의 부금이자율과 특허청 지원사업 가점부여, 법률자문 서비스 등 우대혜택으로 출시 이후 4개월만에 1409개 기업이 가입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올해 상반기에 1966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123억원의 대형 발주 사업권을 둘러싸고 잡음을 빚었던 중소기업중앙회의 ‘디지털 공제시스템 구축 용역’이 일단은 취소됐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15일 입찰공고를 마감하고 8월초경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3일 홈페이지에 취소공고를 내고 “신규개발 수요를 포함한 사업계획의 변경 검토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K-BIZ 디지털 공제시스템(노란우산) 구축 용역’을 취소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계획을 재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본지는 이번 용역사업을 둘러싸고 중기중앙회의 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진행중인 노란우산공제 디지털 시스템 구축사업을 둘러싸고 잡음이 새나오고 있다. 123억원 규모의 이번 대형 발주사업권을 대기업인 LG CNS가 갖고갈 것이 유력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기중앙회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의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LG CNS는 현재 입찰공고가 진행중인 이 사업에 제안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오는 8월초로 예정된 우선협상자 선정에서 우선협상자로 지정될 것이 확실하다는 얘기가 중기중앙회 안팎에 파다하게 돌고 있다.입찰공고가 마감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같은 소문이 설득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농심NDS를 상대로 130억원대 소송을 준비중이다. 중소기업공제기금 등의 자체 공제 운용을 위한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둘러싸고 용역업체인 농심NDS와의 갈등이 소송으로 번진 것이다. 농심NDS가 지난해 9월 중앙회를 상대로 20억원의 용역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중앙회 또한 용역대금으로 지출된 53억원과 차세대시스템 개통 지연에 따른 지체 보상금 57억원 등 총 1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준비중에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12일 "소송을 준비중인 것은 사실이나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