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고용노동부는 21일 오전9시부터 29일 오후6시까지 신청 누리집(covid19.ei.go.kr, PC로만 접속 가능)에서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은 1·2·3·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가운데 지난해 10~11월 중 고용보험(근로자)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➀보험설계사 ➁택배기사 ➂가전제품설치기사 ➃대출모집인 ➄신용카드회원모집인 ➅골프장캐디 ➆건설기계종사자 ➇화물자동차운전사 ➈퀵서비스기사 등 9개 직종은 제외된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해고를 시키면서도 고용지원금을 계속 받기 위해 ‘자진 퇴사자’로 처리해 당사자가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못받게 하거나, 퇴사 처리를 한 후 구직급여를 받는 대신 ‘무급’으로 출근하게 하는 등 부당한 처사를 일삼는 중소기업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업의 ‘갑질’에 시달려온 중소기업들이 정작 자신이 고용한 노동자를 상대로 ‘병’에 대한 ‘을질’을 하고 있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직장갑질119가 제보에 근거해 9일 공개한 부당행위 사례에 따르면 이처럼 해고와 퇴사, 구직급여를 둘러싸고 직원들에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와 사회적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그간 정부의 방역지침에 묵묵히 따르던 소상공인들이 한계점에 도달했다며 그간의 손실보상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회앞에서 삭발식을 하는 등 강경한 태도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느선까지 손실보상을 해줄지, 영업금지 및 제한 완화 요구와 방역 사이의 균형점을 어떻게 맞출지, 정부와 정치권의 고민이 깊다.자영업자 출신으로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로 입성한 이동주 의원을 만나 국회 차원에서 어떤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와 해법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긴급 고용안정지원금(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존 1,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5일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단,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시행된 지난해 12월24일 당시 고용보험에 가입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국민취업지원제도 구직촉진수당과 같은 달 동시에 수급할 수 없고(순차 수급은 가능),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중소벤처기업부)과 중복수급도 안된다.이번 3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이번에 집행에 들어가는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각종 지원금 관련해 ‘스미싱’ 주의보를 내렸다.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부처는 24일 4차 추경으로 지급하는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은(smishing)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을 말한다.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일반음식점과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수도권 집합금지·제한사업장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오는 9월6일까지로 예정된 방역조치기간 동안 휴업 및 휴직수당을 지급한 경우 매출액 감소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사업장’으로 인정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고용노동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고용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수도권 방역조치강화에 따른 집합제한·금지사업장인 ▲일반음식점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정부가 휴직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3만4000개 사업체 직원 24만명에게 2993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5개월 지급액이 지난 한 해 전체 지급액(669억원)의 4.5배 수준이다. 지난해 1년에 걸쳐 1514개 사업체 직원 3만1000명 정도가 지원금을 받아간 것과 비교해 재정고갈 우려가 나올 정도로 신청이 폭주했다.또 현재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한해 실시하던 무급휴직자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급이 7월부터 일반업종으로 확대 시행된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긴급한 경영애로가 발생해 기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규정이 마련됐다.정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개정령안은 지난 4월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고용안정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우선 고용유지지원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기 어려운 사업장이라도 노사간 합의를 통해 고용유지 조치를 실시하는 경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근거규정을 신설했다.예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급증한 가운데 상당수 소상공인들이 복잡한 준비절차와 엄격한 요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소상공인 245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3곳 중 1곳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고용유지지원금을 신청했거나 신청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기업 중 79.5%는 ‘지원금 제도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애로를 겪었다’고 답했다.‘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몰라서 신청을 못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이 외국인력을 사용하는데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정부가 외국인력을 도입·배정하는데 있어 세부업종·직종별로 세분화해 각 분야 인력수요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정하고 고용한도도 상향한다.또 송출국 현지훈련을 통해 기능인력 도입을 확대하고 사업주의 외국인력 선택권도 강화한다.정부는 18일 오전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외국인력 활용 등 ‘생산연령인구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현장수요에 부합한 외국인력 도입·배정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주최한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간담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동문제가 최근 가장 관심있는 사항”이라며 “고용노동부가 할 일이 많다. 이재갑 장관께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최근 현장의 여러 문제점들이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이러한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중소기업의 입장을 건의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실시되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52시간제 적용 문제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