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한국 토종 패션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등 K콘텐츠의 글로벌화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PARCO)와 K패션 및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 운영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9일 일본 도쿄 파르코 본사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카와세 켄지 파르코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잠재력과 성장성이 큰 패션 등 K콘텐츠가 일본은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회사인 현대홈쇼핑 주식을 공개매수한다고 3일 공시했다고 밝혔다.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주식 300만주(발행 주식 총수의 25%)를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매수가격은 6만4200원이며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이번 공개매수가 완료되면 현대지에프홀딩스의 현대홈쇼핑 보유 지분은 기존 25%에서 50%(600만1500주)로 늘어나게 돼, 지주회사의 행위제한요건(상장사 지분 30%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해외 현지 리테일과 손잡고 한국 토종 패션 브랜드와 엔터테인먼트 등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태국에 이어 일본, 중국 등 글로벌 리테일 기업에서도 K콘텐츠 전문관 운영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에 경쟁력 있는 국내 중소‧중견 브랜드의 수출 전초기지 역할은 물론, 현대백화점의 글로벌 인지도도 제고시킬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나선 것이다.현대백화점은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신개념 K콘텐츠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른바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다. 현재의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들은 배당금을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 예측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유통업계에 인공지능(AI) 바람이 불고 있다. 온라인 유통업체뿐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의 절대강자인 롯데·신세계·현대 그룹도 앞다퉈 매장, 마케팅, 상품관리 등 각 사업 영업에 AI를 도입하는 분위기다.이들 3사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오랫동안 준비해왔다. 최근 급부상한 생성형 AI를 더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각 사업 영역에 AI를 활용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직접 나서 AI 활용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신년사와 ‘2024 상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지난해 9월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 계열사 10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3개년(2024년~2026년)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여기에 더해 각 상장 계열사의 자사주 소각도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라는 정부 정책과 사회적 요구를 선도적으로 실행하겠다는 의미가 담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2024년 갑진년 새해 출발과 함께 아트 마케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캐치프레이즈를 새롭게 만들고, 그에 걸맞는 ‘아트테인먼트(Art+Entertainment)’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은 ‘더 아트풀 현대(The Artful HYUNDAI)’를 2024년 아트 마케팅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아트풀은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가득하다는 의미를 지닌 형용사 풀(Full)의 합성어로, 백화점과 아울렛을 예술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이(異)업종간 대·중소기업 집단갈등 조정에 본격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최근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새로운 업종이 출현함에 따라 대-중소기업 간 복잡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대안적 갈등 해결 수단으로 ‘상생형 갈등조정제도’를 신설,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기존 동일 업종 내에 있는 사업영역 갈등 완화를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상생형 갈등조정제도'는 중소기업자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오픈 2년 9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백화점 중 최단기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올해 누적 매출(1월 1일 ~ 12월 2일)이 1조 41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 2021년 2월 26일 오픈 후 33개월 만에 ‘연매출 1조원 점포’로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종전 기록을 2년 2개월 앞당긴 것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트렌디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표방한 더현대 서울이 이번 최단기간 1조원 돌파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눈높이에 맞는 쇼핑 메카로 자리매김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출범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완성하는 동시에, 오는 2030년까지 매출 40조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비전 2030’ 달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그룹은 8일 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각각 열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정지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백화점 신임 대표이사에 정지영 사장이, 현대홈쇼핑 대표에 한광영 부사장, 현대L&C 대표에 정백재 전무가 각각 내정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사장 1명, 부사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7명, 전보 23명 등 총 40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4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인사 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비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최근 굳게 닫혔던 대기업 구내식당들이 자사 계열사가 아닌, 외부 업체에게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이를 놓고 대기업들이 그나마 자사 계열사 위주의 폐쇄적 운영 관행을 접고, 개방적 자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도 나온다.그러나 이는 지난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일감 몰아주기’라며 삼성웰스토리에 234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자의’보단 ‘타의’에 의한 것이란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더욱이 새로 운영을 맡긴 외부업체 역시 같은 대기업 집단의 계열사들이어서, 서로 ‘나눠먹기’란 지적도 따른다. 일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9600여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경기침체와 함께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의 9월 결제대금 30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추석연휴 전인 이달 25일에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지누스 등 13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중소 협력사가 대상이며 현대백화점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겨냥한 신제품을 함께 개발해 내놓았다.마른 김 1호 명인 김천일 대표가 운영하는 ‘(영)완도물산’과 함께 ‘갈릭버터 새우김’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백화점면세점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김’ 상품이 인기를 끌자 외국인의 입맛에 맞는 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완도물산’과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바프’와 협약을 맺었다. 이들 중소기업과 연구개발을 통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시즈닝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갈릭버터 새우김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그린푸드가 투석환자들의 식사 관리를 위한 가정 간편식 형태의 정기 구독형 식단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그리팅’의 정기 구독형 식단 신제품 ‘신장질환식단’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현대그린푸드는 당뇨식단과 암환자식단을 연이어 선보이며 메디푸드 사업을 본격화한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들어 케어푸드 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당뇨식단, 암환자식단, 신장질환식단을 합쳐 그리팅 ‘질환맞춤식단’ 카테고리를 별도 신설했으며, 출시 초기 36종이던 식단 수도 117종까지 3배 이상 확
▲홍정란(현대백화점 전무)씨 본인상, 김현철 씨 배우자상, 김주영·김도영 씨 모친상 = 12일 오전4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13일 22호실로 빈소 변경 예정). 발인 14일 오전9시. 장지 동화경모공원. 연락처 T. 02-3010-2000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백화점이 MZ고객 공략을 위해 스타트업과 적극 손을 잡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편의점 콘셉트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나이스웨더’와 천연소가죽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투자한 데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에 20억원을 투자해 MZ고객 대상 헬스케어 매장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투자를 통해 올 하반기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을 MZ세대 고객에게 제안해 주는 맞춤형 ‘헬스케어 스토어(가칭 핏타민 랩)’를 개장한다.최근 203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개관 2주년을 맞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유명 작가의 전시를 통한 '아트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케이스다. 이번에는 20세기 미술 거장으로 꼽히는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와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알트원(ALT.1)에서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를 연다고 2일 밝혔다.기쁨의 화가로 불리는 라울 뒤피(1877~1953)는 화려한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설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4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 35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이달 18일에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결제 대금을 조기에 지급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
[승진] (30명)◇현대백화점 ▲부사장 민왕일(경영지원본부장), 윤영식(기획조정본부) ▲전무 차준환(판교점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상무 조방형(천호점장), 장우석(식품사업부장), 이대희(인재개발원장), 오형만(미아점장), 김낙서(사업개발팀장), 김인환(경영개선팀장)◇현대그린푸드 ▲부사장 이헌상(상품본부장) ▲전무 이진원(경영지원실장) ▲상무 류지원, 이형구(현대기아차담당)◇현대드림투어 ▲전무 장영순(대표이사) ▲상무 천정현(영업본부장)◇한섬 ▲상무 김인호(관리담당), 서성원(마케팅담당), 서보광(해외패션3사업부장)◇현대리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