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전남, 경북, 경남에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규제자유특구 3곳이 신규로 들어선다.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전남 ‘개조전기차 특구’,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특구’, 경남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한덕수 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급) 등 정부위원 19명과 민간위원 21명이 참석해 신규 특구지정 및 규제자유특구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번에 7차로 지정된 규제자유특구 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충남 보령의 주포제2농공단지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해당 지역엔 5년간 법인·소득세 50% 감면 등의 정부지원이 주어진다.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이같이 지정하고 향후 2년간 보령 주포제2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사업전환 등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경제 여건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서, 해당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2년간 지원하고, 2년 범위에서 1회 연장할 수 있다.중소기업특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코로나19 확산 위험 속에도 수소충전소용 밸브인증은 중단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이하 에안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상황에도 불구, 수소충전소 등에 설치되는 밸브 인증 기능의 유지를 위해 24시간 시험체계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가스안전공사 산하 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에안센터는 각종 초고압 초저온 가스용기 및 부품의 실증실험을 위해 설립된 실증시설이다. 압축천연가스를 비롯해 액화천연가스, 수소 등 초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인천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차를 214대 보급했으며, 올해 지원 규모는 532대로, 구매보조금은 대당 32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1000만원)이다.수소연료전지차를 사면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혜택이 있고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이에 따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도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가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도는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구매 보조금 1,767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5305대에서 53% 증가한 8121대에 대해 지원이 가능한 금액이다.또한 5등급 노후 경유차량 폐차 후 친환경차 구매 시에도 비용을 지원하며, 충전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도 늘린다.우선 전기차의 경우 승용차 6000대, 버스 206대에 대해 승용차 대당 1300만원, 버스 대당 1억6000만원의 구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노후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조치가 본격화 됨에 따라 수도권 노후차 운행 제한 조치를 홍보하기 위해 환경부 산하 유관기관이 함께 나섰다.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복영)은 9일 화성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대한LPG협회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노후차량 저공해조치 참여 안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과 23일에도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9일 행사에 참여한 기관들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광주(무인저속 특장차), 대전(바이오메디컬), 울산(수소그린모빌리티), 전북(친환경자동차), 전남(에너지 신산업), 경남(무인선박), 제주(전기차 충전서비스) 등 7개 지역이 제2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정부는 1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규제자유특구가 첫 지정(7개)된 지 100여일 만에 추가로 7곳이 지정되면서 규제자유특구는 전국적으로 모두 14개가 됐다.2차 규제자유특구는 주로 친환경 미래차·무인선박·에너지·바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어린이와 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실내 공기질 관리대상이 확대되고, 학교·경로당·지하철 등에 설치된 공기정화설비 관리가 강화된다. 또 조기폐차를 통한 노후경유차 감축이 실제 친환경차 구매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지원도 보다 내실화 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1일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국민이 제기한 민원을 분석,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환경부 국토교통부 교육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미세먼지 이슈로 친환경보일러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 국내 콘덴싱보일러(열효율을 높인 친환경보일러)가 출시된 지 30여년 만에 우리나라에도 콘덴싱(condensing)의 봄이 찾아왔다.국가 차원에서 대기 미세먼지의 농도를 측정해 발표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국내 대기환경 질이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황사와 미세먼지는 어느새 사회적인 이슈를 넘어서 ‘사회적 재난’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덕분에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의류건조기, 마스크 등이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했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정작 안전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곳에 충전소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안전관리나 감독이 미흡해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전국 32개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접지성능 부적합, 감전 위험 등 조사대상 40% 이상이 안전관리에 중요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소비자원은 급속충전소 19개소, 완속충전소 7개
[중소기업투데이] 올 하반기에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15일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대비 약 1.6% 증가한 2288만2035대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수치다.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으나 1인 가구 증가, 소비자 세컨드카 수요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해 올해 말 자동차 23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했다. 전체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31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고위 관계자가 “광주시에 대규모 투자유치가 임박했다”고 밝혔다.현재 시는 금액 규모 1조2000억원, 생산규모 연간 10만대의 친환경 전기자동차 투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당초 자동차 100만대 생산 거점으로 도약을 추진하다, 자동차 트렌드를 감안해 친환경차량 생산거점 재탄생으로 전략을 최근 수정했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부터 국내외 주요 자동차기업을 찾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