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조달청은 23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경남지역 소재 중소 공공선박 제조기업을 찾아 올해부터 시행 중인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의 현장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공공선박시장의 규제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달청은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공공선박 입찰제도의 불합리한 규제 및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경남에서 중소 조선업계의 조달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시작으로 현장소통을 통해 ‘공공선박 발주제도 개선방안(‘23년 8월)’을 마련하고 후속조치로 ‘공공선박 계약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공공조달에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물품에 대해선 앞으로 더욱 유리한 조건이 주어지며, 크게 우대를 받게 된다.조달청은 3일 “혁신제품이 신규로 지정될 때마다 전 부처 및 공공기관에 혁신제품 목록과 지정 혜택을 안내해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됨으로써 기술혁신과 초기시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한다는 취지의 정책이다.올해 가장 먼저 조달청 심사를 거쳐 신규 지정된 혁신제품은 ‘해상 플라스틱 수거로봇’, ‘무정차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조달청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물품의 ‘우대가격 유지의무’를 위반(이하 ‘우대위반’)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우대가격 유지의무’는 조달계약가격을 시장 거래가격보다 같거나 낮게 유지해야 하는 최혜가격(Most Favored Price) 유지 의무다.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는 다수공급자계약(이하 MAS) 물품은 우대가격 유지의무를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쇼핑몰 계약단가 인하, 거래정지,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조달청은 공공비축물자 이용 업체들이 채 가공도 않고 다른 업체나 개인에게 팔아넘기는 불공정 행위에 대해 강력 대처에 나섰다. 이들 업계는 비축물자를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타인에게 재판매하는 등의 사유가 적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낙찰 후 제조 과정에서 무단으로 재판매할 경우 정부 비축물자 목표량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이에 조달청은 4월부터 이들의 비축물자 재판매(전매) 행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래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업체는 비축물자를 제조, 가공하지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기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하던 공공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 중 업체선정·계약 업무를 조달청이 진행하게 됐다.국토교통부·조달청·LH는 공공사업의 이권 카르텔을 해소하고 공공주택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4월 1일부터 LH 공공주택에 대한 설계·시공·감리 업체의 선정과 계약 업무를 조달청으로 이관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작년 공공주택 철근 누락 사태 이후 발표한 ‘LH 혁신방안’(2023년 12월)의 일환으로, 부실 원인으로 지적된 LH의 과도한 권한을 조정함으로써 이권 개입의 소지를 전면 차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조달청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조달 전문 훈련과정을 신설한다.조달청은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舊 지패스기업수출진흥협회)에 ‘해외조달시장 전문훈련 과정’을 담당할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해외조달 훈련과정은 기업 재직자를 해외조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조달청과 고용부가 협업해 중앙부처 인력양성 사업으로 올해 신설됐다.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조달시장 전문교육 과정은 최초로 개설된다. 훈련과정은 기업 재직자들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공공조달에 주력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Korea Public Procurement Expo 2024)가 오는 4월17일부터 사흘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나라장터 엑스포’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업체가 크게 증가하고, 바이어와 관람객들도 폭증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 그 만큼 조달시장을 생존 수단으로 삼는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올해 행사는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상용소프트웨어(SW) 공공조달에 다수공급자계약제도가 도입되고, 단가수의계약은 중소기업에만 적용된다.조달청은 26일부터 중소기업 보호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상용SW는 하나의 상품으로 출시돼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한 소프트웨어로 조달청에서는 국가기관 등 공공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된 상용SW 기업 수는 총 698개사이며, 지난해 기준 상용SW 공공조달 규모는 9586억 원이다.그동안 상용SW는 기업 구분 없이 대‧중견기업, 외국산 제품도 중소기업
[전보]◇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조달송무팀장 이응주 ▲시설사업국 공공주택계약팀장 과학기술서기관 이헌우 ▲조달품질원 품질총괄과장 서기관 김경희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신동헌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조달청은 6일 입찰담합, 우대가격유지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를 한 15개사를 적발하고, 3개사는 고발요청, 12개사는 12억5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입찰에서 담합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3개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했다.이들 기업은 한국전력공사가 2014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주한 배전반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들러리, 투찰금액 등을 합의하고 실행해 471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적발돼 부당이득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도로안전시설물 생산기업 ㈜케이에스아이(대표 채종술)는 기존 가드레일에 충격흡수장치를 추가하는 제품 차별화를 통해 국내외 조달시장을 개척하고 다수의 기관에 납품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조달청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해외 23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조달청과 함께 말레이시아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수출에 성공하는 등 전년 대비 3배 이
[전보]◇ 과장급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담당관 최인승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제25대 이사장에 이의현 대일특수강 대표가 재선임됐다.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은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는 60여명의 대표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대다수 회원사는 사전 전자투표로 참여했다. 이의현 이사장이 단독후보로 나와 찬성 우위로 확정됐다. 조합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자투표 방식이 도입돼 회원사들의 편의와 참여율이 향상됐다. 이의현 이사장은 “중소기업들이 만든 협동조합은 열악한 산업환경에서 중소기업의 목소
[전보]◇ 과장급 ▲청장실 비서관 박한도 ▲기획조정관실 안경훈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김동현▲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여인욱 ▲공정조달국 조달가격조사과장 김수경 ▲공정조달국 조달등록팀장 오선진 ▲구매사업국 구매총괄과장 박철웅 ▲구매사업국 전기전자구매과장 유경숙 ▲구매사업국 보건의료구매과장 유순재 ▲구매사업국 신성장조달기획관 신성장조달총괄과장 김성환 ▲구매사업국 신성장조달기획관 신성장판로지원과장 이봉규 ▲구매사업국 신성장조달기획관 첨단융복합제품구매과장 김종민 ▲구매사업국 신성장조달기획관 조달현장혁신과장 윤경자 ▲기술서비스국
[승진]◇ 부이사관 ▲공정조달국 공정조달총괄과장 김빛나 ▲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장 김종열◇ 서기관 ▲운영지원과 진송아 ▲공정조달국 공정조달총괄과 공근호 ▲구매사업국 신성장조달기획관 신성장조달총괄과 김정은
[승진]◇ 국장급 ▲구매사업국 신성장조달기획관 전태원[전보]◇ 국장급 ▲공정조달국장 이형식 ▲서울지방조달청장 문경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직접생산확인(이하 ‘직생확인’) 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입찰참가 직접생산 자체기준표 사전제출 의무가 폐지되며, 직생위반 판정기준 또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돼 타사 완제품(수입완제품 포함) 납품, 全과정 하청생산 납품한 경우 직접생산위반으로 규정된다.조달청은 제조물품 조달청 입찰참가 등록 시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직접생산 점검방식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으로 ‘조달청 제조물품 직접생산확인 기준’을 개정,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조달청 직접생산확인은 공공조달에 참여하는 제조업체가 계약물품을 직접 제조·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는 조달청 차장에 백승보(52) 서울지방조달청장을 29일자로 임용했다.신임 백 차장(행정고시 39회)은 1996년 조달청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27년간 물품‧서비스‧공사계약, 조달정보화, 원자재비축 등 주요 조달업무를 두루 거친 ‘공공조달 분야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백 차장은 인공지능 등 미래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나라장터를 설계했고, 디지털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계약방법 개선,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촉진 등 공공조달의 질적 성장을 유도했다고 조달청은 평가했다.이와 함께 국민생활과 직결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의 신속한 재정집행에 발맞춰 조달청이 역대 최대 규모인 39조원의 조달계약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체의 65% 규모로 조달수수료도 15% 파격적으로 할인한다고 덧붙였다.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임기근 조달청장 주재로 기재부․국토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과 함께 올해 첫 번째 ‘조달사업 신속집행 지원 점검회의’를 열고, 조달사업 신속 집행 계획과 함께 설명절 민생대책을 발표했다.조달청은 상반기에 조달요청 기관에 조달수수료를 최대 15%까지 파격적으로 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