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재택근무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준다. 디지털경제에 부합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도입이 늘어난 재택근무를 상시적 근무방식으로 정착,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다.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27일부터 6월23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2차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면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각종 정부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도로 지난해 도입됐다.근무혁신 내용은 초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앞으로는 1년간 80% 미만 출근한 근로자가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 사용자의 금전보상의무가 면제된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 근로기준법은 연차휴가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규정하고 있으나, 그동안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 대해서만 적용해 왔다.연차휴가사용촉진제도는 사용자가 법에 따른 연차휴가 사용촉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사용하지 않아 소멸된 경우, 그 미사용 연차휴가에 대한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학용)는 지난 19일 근로기준법,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등 주요 민생법안을 심의하는 전체회의를 열었다.환경노동위원회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1년 미만 근로자에게도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도입해 근로자로 하여금 연차를 적극적으로 사용토록 하면서, 1년 미만인 기간에 발생한 연차는 1년이 되는 순간 소멸토록 해 사용자의 부담도 완화시켜 주는 내용으로 개정한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1년차 근로자의 연차유급휴가가 26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돼 온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피앤피시큐어 등 중소기업 24곳이 일·생활이 균형된 ‘워라밸 중소기업’으로 뽑혔다.고용노동부는 4일 일명 '워라밸'로 불리는 일·생활 균형 문화의 확산을 위해 기업정보 제공업체인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발표했다.이들 기업은 전·현직 직원들이 직접 평가한 일·생활 균형 평가점수가 높았고, 기업 관계자 설문조사에서도 제도 수준 및 인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용노동부는 대기업·외국계 기업을 제외하고 잡플래닛 누리집에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3개월 앞으로 다가온 5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계가 1년 이상 유예를 요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오후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초청해 고용노동정책 간담회를 열고, 30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52시간제 유예를 강력하게 요청했다.이 자리엔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을 비롯한 국장급 고용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했다.국회에선 김동철(바른미래당)·이용득(더불어민주당) 강효상(자유한국당) 환노위 의원들과 김양건 환노위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했다.중소기업계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소기업 10개사 중 4개사는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으로는 현재의 인력난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했다. 현재의 심각한 인력난에도 불구하고 경기불안과 인건비 부담 가중 등으로 대다수 중소기업의 하반기 채용계획은 없는 것(82.9%)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0개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수급, 근로시간, 임금 등 일자리 현황과 정책동향에 대한 인식에 대해 총 망라해 조사한 ‘중소기업 일자리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의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기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노무 상담과 설명회를 지원해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9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에 따르면,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지원단’이 지난 3월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 직접 찾아가 ‘최저임금’, ‘근로시간단축’, ‘연차휴가’, ‘일자리안정자금’ 등 올해 달라진 노동법과 현안 이슈에 대한 설명회와 1:1 노무 현장상담을 마련했다.지난달 20일 대구지역 설명회에서 장호규 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