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나치게 빠르고 또 복잡하다. 우리가 살아 숨쉬는 요즘 세상이 그렇다. 위대한 것은 예외없이 단순하다고 했다. 진리 또한 그러하여, 만고불변의 진리로 일컬어지는 것들은 의외로 단순하고 가까운 곳에 있다. 모두가 피로하고 지쳐있다. 이럴 때일수록 어떤 메시지가 필요할까. 코로나19로 개개인이 각각의 섬으로 부유하는 그야말로 단절의 시대.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는 보이지않는 연결의 복원이 절실한 시점으로 인식된다. 인간성의 회복, 휴머니즘의 복원이 필요하다고 여겨 찾은 주제가 다름아닌 ‘어머니’다. 모성(母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평균 성적이 40점 정도인 대한고등학교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대부분인 동네 학교다. 어느날 이 학교에 변화의 바람이 분다. 교장과 교사가 바뀌고 ‘한번 해보자’는 의지가 모아지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 학교는 시험과 입시에 대한 보상을 강조하며 공부를 시켰다. 이후 학생들의 성적은 놀랍게 상승했다. 72법칙에 의해 1년에 10%씩 성적이 오르고 7년만에 평균 80점 성적의 상위권 학교가 됐다. 그런데 문제가 생긴다. 크게 3가지다. 성적이 더 이상 오르지않고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가 국내 AI 석학인 이경전 교수(경희대)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오는 28일 오후2시 서울 대학로 흥사단 본부에서 열리는 제67회 도산 LBT 북포럼에서 이 교수는 ‘AI의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도산아카데미 LBT(Learning By Teaching)는 2014년 매달 선정도서 한권을 읽고 5분씩 발표하는 리딩(Leading by Reading) 소모임으로 시작해, 2017년부터 저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이달 선정도서는 이경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 이후에도 상당부분 비대면 체제 그대로 갈거다. 이른바 ‘뉴노멀(New Normal)’이다. 코로나사태가 아니더라도 4차산업혁명을 맞아 기술적 측면과 국제관계에 있어 대전환기에 놓여있다. 디지털전환, GVC(글로벌가치사슬) 재편, 산업의 녹색전환, 비대면 비즈니스모델 확산 등 4가지 큰 트렌드를 염두에 둬야한다.”장지상 산업연구원 원장(경북대 교수)은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구자관) 주최 제375회 도산리더십포럼 조찬강연에서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비대면 방식으로 다 바꾸려한다. 자금지원도 비대면 분야 지원을 확대하고 단순융자에서 새로운 투융자, 즉 미래가능성 있는 기업에 대해 민간자금과 합해 50억~60억 정도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의 투자 사업도 하고 있다. 비대면 수출을 위한 화상상담 지원과 더불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11번가 등 국내 플랫폼에 입점해 인기상품이 되면 아마존·쇼피파이 등 외국 플랫폼에 자동으로 입점이 되는 온라인쇼핑몰사업을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다.”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30년간 산업부에서 근무하다 중소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임창렬 경제부총리 비서실장으로 일할 때, 그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로드쇼에서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국채를 사달라고 호소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내기 위해 그는 이 자리에서 두가지 사실을 강조했고 그들은 깜짝 놀랐다.당시 장롱안에 숨어있던 아이들 돌반지까지 꺼내올 정도로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금모으기 운동’과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 11.4%’. 당시 OECD국가의 평균 정부부채는 40%였다.전체 근로자 30만명 가운데 10만명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나는 나의 생명을 다하여 나의 오늘에 할 일을 오늘마다에 다하여 보려고 힘씁니다.”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 중 한 구절이다.사단법인 도산아카데미(이사장 강석진)가 창립 31주년을 맞았다. 도산아카데미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사회 발전에 필요한 과제를 모색·실천하고자 지난 1989년 6월 출범했다. 그간 지도자 교육 및 훈련 사업을 꾸준히 벌이며 특히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지도층을 대상으로 도산정신을 일깨우는 리더들의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도산 아카데미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2018년 기준 기업수 4635개(전체의 0.7%), 매출 767조원(15.7%), 수출 982억불(16.3%), 고용 141만명(13.8%).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위치한 국내 중견기업의 현주소다. 정부지원의 대상인 중소기업과 규제의 대상인 대기업에 견줘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캠시스, 이화다이아몬드공업 등 일반에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견기업도 꽤 된다.이같은 중견기업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노력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