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2024년 7대 국내 트렌드로 ▲성장(Nose Down on Growth) ▲경기(End of the COVID-19 Business Cycle) ▲정책(Woes of the BOK) ▲시장(Productivity as Key to Boosting Growth Potential) ▲산업(Asymmetric Investment Scale) ▲사회(Ten Million Elderly Population) ▲남북경협(Heightened Tension, Yet the Possibility of a Turnar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신유근(54) 여신총괄부장을, 남북협력본부장에 주상진(53) 인프라금융부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신유근 신임 본부장은 여신총괄부장, 수은홍콩현지법인사장, 국제투자실장, 자금시장단 외화자금1팀장 등을 역임한 여신·자금 전문가다. 풍부한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수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주상진 신임 본부장은 인프라금융부장, 남북경협부장, 해양프로젝트금융부장, 인사부 인력개발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향후 수은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른바 ‘초미지(超未知)의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이라는 우리의 희망’이라는 테제를 내건 ‘2023년 7대 국내 트렌드’를 제시해 눈길을 끈다.올해 예상되는 극도의 경기침체와, 녹록지 않은 국제정세,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러-우크라 전쟁 등의 와중에서 ‘희망’을 발굴하려는 긍정의 시각을 바탕에 깐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를 규정하는 ‘글로벌 7대 트렌드’도 곁들이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은 ‘7대 국내 트렌드’의 첫 번째로 ▲경기가 ‘상저하고’를 보일 가능성을 꼽았다. 이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북한을 알지 못하면 한국은 엄청난 기회를 놓칠 것입니다. ‘북맹’(북한에 대한 무지를 ‘컴맹’에 비유한 말) 탈출이 시급합니다. 우리는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에 대해서는 많이 배우고 아는 것도 많지만 북한에 대해서 아는 것도 별로 없고 또한 제대로 배운 적도 거의 없지 않습니까.”30년 가까이 대북사업을 해 온 천용수 코스트그룹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의 호텔 뉴브에서 개최된 제113차 재외동포포럼(이사장 조롱제)에 초청연사로 초대된 자리에서 ‘북한 바로알기’를 수차례 강조했다.지금까지 수많은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대륙제관의 주가가 심상치 않다. 대륙제관(맥스부탄)은 부탄캔 시장에서 썬그룹(썬연료)과 함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주가흐름만 본다면, ‘흐림’ 그 자체다. 이유가 뭘까?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식시장도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영향도 크겠지만, 지난해 연말에 있었던 슈퍼개미의 대량 매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닐까? 반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의 제이에스티나는 오너의 자사주 매각이 도덕적 지탄의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검찰 수사대상이 되기도 했다. 슈퍼개미의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한상(韓商)’,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렌다. 한편으로는 찡하다. 그들은 말도 문화도 통하지 않는, 그야말로 190여 국가에서 달러를 벌어들인 과정이 한편의 드라마 같은 감동을 주고도 남기 때문이다.지난해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17차 한상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낯선 땅에서 한민족 특유의 창의성과 성실함으로 기업의 성공을 일군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우리 ‘한상(韓商)’이야말로 이들을 뛰어넘어 세계 경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격려하기도 했다.그렇다면 대통령이 이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는 22일로 다가온 한상(韓商)들의 대축제 ‘여수 세계한상대회’의 총책을 맡아 현지에서 마무리 준비작업에 분주한 고상구(61) 여수 세계한상대회장을 전화로 인터뷰했다.고 대회장은 국내에서 액세서리 사업을 하다가 접고 지난 2002년 베트남으로 건너가 현재는 베트남 전역 86곳에 ‘K-마켓’이란 유명 직영마트를 운영하는 성공한 사업가다.세계 각지의 한상들이 매년 한차례 고국에서 만나 회포도 풀고 교류를 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큰 잔치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고 대회장의 목소리는 고무된 듯 다소 들뜬 톤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재 가동중단 상태인 개성공단의 배후기지가 될 파주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가 연내 착공될 전망이다.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희건)은 파주시 성동IC 인근에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조성을 목표로 한 실시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달 중순 경기도에 제출하고 31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었다.이 날 공청회는 물류단지 승인신청 관련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 성격으로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및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 재해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 사업 전반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하용화 회장(63)과 인터뷰 약속을 잡는 일은 쉽지않았다. 5대양 6대주를 누비는 빠듯한 일정 탓에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여의도를 찾은 지난 3일 오후 63빌딩 지하 커피숍에서 하 회장을 만났다.바로 위 57층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오찬을 겸한 협약식을 마치고 막 내려온 참이었다.“중기중앙회와는 오래전부터 관계를 맺어왔으나 교류가 활발하진 않았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계 144개 도시에 거점을 둔 옥타 회원사와 중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기능과 업종이 유사한 위원회를 통폐합하는 등 기존 41개 위원회를 30개로 개편하고 18일 위원장단 위촉식을 가졌다.새롭게 구성된 위원장단은 업종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협동조합 이사장 뿐 아니라 해당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47명으로 이뤄졌다.중기중앙회는 지난 4월부터 위원회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기능과 업종이 유사한 위원회를 통폐합하는 작업을 해왔다.산업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26개의 위원회를 ▲노동인력 ▲4차산업혁명 ▲남북경협 ▲유통산업 ▲뿌리산업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의 사기 진작과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사)시니어벤처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신촌 케이터틀에서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소상공인 만세!’ ‘ 지원정책설명회를 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시했다.1부에서는 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장은 ‘벤처중소기업 정책’ 주제강연에 나서 중소기업, 벤처기업의 정부 사업안내와 기술 스타트업의 사업기회, 창업 생존율 제고 등을 설명했다. 이어, ▲서울시 제로페이 도입 및 추진
◇중소기업중앙회(임원 전보)▲경영기획본부장 이재원 ▲협동조합본부장 조진형 ▲혁신성장본부장 양찬회 ▲중소기업종합연수레저단지건립추진단장 소한섭◇중소기업중앙회(부서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윤위상 ▲조합정책실장 박승찬 ▲조합지원실장 정경은 ▲정책총괄실장 최복희 ▲제조혁신실장 신상홍 ▲스마트공장지원실장 조동석 ▲인력정책실장 양옥석 ▲공제기획실장 권영근 ▲투자전략실장 안준연 ▲단체표준국장 박경미 ▲청년희망일자리국장 양갑수 ▲중소기업뉴스 편집국장 임춘호 ▲인사부장 서재윤 ▲사회공헌부장 조준호 ▲협업사업부장 황재목 ▲소상공인정책부장 김형락 ▲국제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최저임금을 사업장 규모별로, 업종별로, 지역별로 세분화해서 소프트랜딩할 수 있어야 한다."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신임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게 바라는 것이 있는지 묻자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주52시간 단축 근무 문제도 있다. 중소기업은 늘 ‘을’이다. 일감이 몰릴 때가 있고 안몰릴 때가 있다. 갑의 요구에 따라 일감이 몰릴 때는 근로 시간도 탄력적으로 해야지 않겠나. 현재 정부가 너무 획일적으로 가고 있는 게 문제다. 김기문 회장이 국회나 정부 관계자들과 만날 때 이 부분에 대한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명예회장에게 제26대 김기문 중기회장이 임기중 해주길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박 회장은 "현재 경제상황이 사실은 굉장히 어렵다. 지혜롭게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정책으로 잘 만들어서 정치권이나 정부에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신임회장의 역할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중소기업의 금융환경이 좋지 않다. 금융도 산업이다. 정부가 간섭하면 제약이 많다. 앞으로 더 해야 할 일이 중소기업의 금융문제 해결이다"는 말도 덧붙였다.박 회장은 금융산업의 고용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김기문 회장을 새 수장으로 맞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어떻게 달라질까. 또 '360만 중소기업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해나갈 것인지'에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기문 회장은 23~24대 8년간 중앙회장을 지낸 3선 회장이다. 현재 중소기업의 경제적 현안, 선거 후유증으로 인한 中企인들의 갈라진 마음까지 하나로 화합해야 하는 과제, 금권 선거 의혹으로 인한 경찰 조사 등이 남아있지만, 앞으로 김 회장의 적극적인 활약상에 따라 과거 8년까지 합친 김기문 체제에 대한 평가는 하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많은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북‧미 정상회담이 무산되면서 개성공단이 갈 길을 잃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개성공단비대위)가 애쓰고 있다.개성공단비대위가 개성공단의 설비 점검을 위한 ‘개성공단 방북신청’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면회신청실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개성공단비대위 관계자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문을 도출하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면서 “남북정상의 개성공단 재개의지로써 위안을 삼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경제계 인사를 만나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대한상공회의소 전국 회장단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초정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문희상 의장은 이날 “현실적으로 재계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사전에 전해주신 경제계의 건의 내용은 마음을 무겁게 했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어 “국회가 신속하게 정상화하고 규제를 해소하는 민생경제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주요 정책▲최저임금 동결, 근로시간 단축 완화▲주휴수당제 폐지▲탄력근로 1년 관철▲KBİZ은행 및 중기정책연구원 설립으로 조합과 소상공인 자립 성장 지원 ▲중소기업 종합레저단지 건립 ▲수의계약 2억원 상향, 공동구매 보증 확대[중소기업투데이 특별취재단] 기호 2번 김기문 후보(64진해마천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제이에스티나 회장)는 1988년 시계 브랜드 로만손을 창업해 키웠고, 2003년 제이에스티나 브랜드의 주얼리와 패션으로 사업을 확장한 기업인이다. 회사 규모도 연 매출 20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키워낼 정도로 사업 역량을
주요 공약▲ 단체수의계약 부활로 협동조합 활성화▲ 최저임금개편, 납품단가 현실화로 사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재정비▲ 중소기업 금융환경 개선(인터넷은행 설립)▲ 중소기업 대학, 대학원 과정 설립▲ 소통하는 역동적인 중앙회[중소기업투데이 특별취재단] 기호 3번 주대철 후보(64·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세진텔레시스 대표)는 흙수저 출신이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형(주대준씨·전 카이스트대 부총장, 전 청와대 경호처장)과 함께 자수성가했다. 후보자들 중 유일하게 공학박사 학위를 가진 주 후보는 중기중앙회 부회장겸
주요 공약▲중기중앙회 전문성 강화▲전문화된 부회장단에게 권한과 책임 위임▲협동조합 활성화 자금 조성 방안 강구▲중소기업 체질 개선, 경쟁력 확보▲스마트공장 구축에 주력▲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개편[중소기업투데이 특별취재단] 원재희 후보는 중기중앙회 부회장으로 4년간 재임하는 동안 4차 산업혁명위원장을 맡았다. 스마트공장 2500여 곳 지원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는 평가다. 원 후보가 1992년 창업한 프럼파스트는 건설용 플라스틱 배관이음 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2년 거래소에 상장돼 국민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