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경영혁신에 나선지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해다. 당시 이 회장은 “ 마누라, 자식만 빼놓고 다 바꾸라"는 말로 삼성의 조직원들에게 자만에 빠진 위기의식과 세계 초일류 기업을 향한 혁신의 절박함을 표현했다.로저 마틴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명예교수는 18일 한국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이건희 선대회장은 미래에 대한 상상력과 통찰력을 보유한 전략 이론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신발관리 가전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7일 탈취·건조·살균을 통해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비스포크 슈드레서는 에어드레서의 핵심기술인 ‘에어워시’와 보다 진화한 UV(Ultra Violet, 자외선) 기술을 활용한 신발관리기다.전용 액세서리인 ‘제트슈트리™’를 적용해 운동화나 긴 부츠 등 다양한 신발을 편리하게 거치하고 기기 작동 시에는 에어워시가 신발 구석구석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낸다.또 ‘UV 냄새분해필터’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민연료 썬연료’로 널리 알려진 국내시장 1위 썬그룹(대표 현창수, 태양 세안 승일)이 3중 안전장치를 내장한 일회용 부탄가스(캔)을 출시하며 원조의 기술력을 다시한번 입증한다는 계획이다.썬그룹 산하 ㈜태양에서 최근 출시한 이 제품은 ‘썬파워 프리미엄’이란 이름으로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현재 판매중이다. 이 제품은 기존 일반 부탄캔과 달리 사용이나 보관 중 부탄캔 폭발을 방지해 주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이 적용된 다중 안전기기가 내장된 제품이다.썬그룹은 안전장치개발에 착수한 지난 20여년 동안 스프링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4월과 5월 103원과 165원 등 세 자리대 가격인하를 거듭하던 국내 LPG가격이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강세의 영향으로 6월 반등세로 돌아섰다. 현재의 추세라면 7월 역시 동결 또는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다.수입사인 SK가스를 필두로 국내 수입·정유사들은 31일 일제히 6월 LPG가격을 55~56원까지 각각 인상했다. 이번 인상분 역시 수입사들은 앞선 미 인상분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하절기 국내 LPG가격은 비수기에도 불구, 가격인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일회용 부탄캔을 비롯해 에어로졸 등 올해 1분기(1~3월) 일회용 접합용기 생산량이 전년대비 388만개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료용 부탄에 비해 에어로졸 제품의 국내 생산이 눈에 띄게 늘어 코로나19 확산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가 1분기 1회용 접합용기 검사현황에 따르면 국내 7개 일회용 접합용기 제조사의 생산량은 9586만6430개로 전년동기 9198만4777개와 비교해 388만1653개(4.22%)가 증가했다.연료용으로 사용되는 일회용 부탄캔의 경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대륙제관의 주가가 심상치 않다. 대륙제관(맥스부탄)은 부탄캔 시장에서 썬그룹(썬연료)과 함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지만, 최근 주가흐름만 본다면, ‘흐림’ 그 자체다. 이유가 뭘까?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주식시장도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 영향도 크겠지만, 지난해 연말에 있었던 슈퍼개미의 대량 매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닐까? 반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의 제이에스티나는 오너의 자사주 매각이 도덕적 지탄의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검찰 수사대상이 되기도 했다. 슈퍼개미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제LPG가격이 내렸지만 지난달 가격 미반영분이 남아 3월 국내 LPG가격이 동결됐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컸다. 하지만 세계적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4월엔 가격 하락이 유력할 것이란 전망이다.다음 달 국내 LPG가격이 동결됐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국제유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지난겨울 유가상승분을 반영하지 못 때문이다. 또 국내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위축된 경기와 소비자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가격동결이 결정됐다.국내 수입사중 SK가스가 가장 먼저 3월 국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LPG자동차가 반전의 드라마를 시작했다. 감소를 거듭하던 국내 LPG차량 등록대수가 사용규제 폐지를 전환점으로 9년여 만에 다시 반등하며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쏘아 올렸다.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말 현재 LPG차 등록대수는 모두 202만2935대로, 전월(‘19년 12월) 대비 1215대 늘었다. 이는 2010년 11월 245만9155대로 최고점을 찍고 감소하기 시작한 이래 9년 2개월 만이다.국내 LPG자동차 등록대수는 2010년 11월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며 약 43만대가 줄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부품들이 조만간에 재고가 바닥이 나면 그 다음은 예측이 불가능하다.”이의현 대일특수강(주) 대표이사 겸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신종코로나가 조기에 진정되지 않을 경우 중국 의존도가 높은 업종을 중심으로 공장가동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춘절연휴 기간이 끝나고나서도 중국공장이 가동을 하지 않으면 중국의존도가 높은 철강, 소재부품 등 부품·원자재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국내 기업 또한 연쇄적으로 공장가동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중소기업들은 경기부진으로 수요가 줄어 가뜩이나 어려움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2월 국내 LPG가격이 kg당 95원 인상된다. 비록 세 자리수 인상은 피했으나, 최근들어 가장 큰 인상폭이다. 동절기 수요의 증가 원인도 있지만 최근 이어지고 있는 중동 지역의 정세불안으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인상된 것이 근본 원인이다.E1은 국제 LPG가격 상승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2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95원/kg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하지만 이번 인상폭은 갑작스런 가격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한 것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 모든 가정에 희망과 평안이 깃들길 기원합니다.먼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에너지업계에 감사드립니다. 관계자 여러분과 공사 전 임직원의 하나 된 노력으로 2019년 가스사고 건수와 인명피해는 전년 대비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일자리창출 효과까지 가져온 LPG안전지킴이 사업과 서민층 시설개선사업, 타이머콕 보급 등 가스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이라 생각합니다.공사는 지난해
[중소기업투데이 조재강 기자]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3일 오전(현지시각) 부탄 수도 팀부에서 월드프렌즈사무소(봉사단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봉사단 파견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코이카는 중남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44개국에 44개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국별협력사업, 글로벌연수사업, 국제기구협력사업,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태국, 솔로몬군도,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등 4개 국가에서는 월드프렌즈사무소를 설치해 해외봉사단 사업을 운용해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동절기 가스사고 조심하세요!”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김동묵)는 동절기를 맞아 29일 월악산 국립공원 닷돈재 야영장에서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양 기관은 주말에 방문이 급증하는 닷돈재 야영장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CO중독사고 예방법과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가스용품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안내하고, 캠핑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가스사고 위험에 대한 안전홍보를 전개했다.특히 ▲밀폐된 텐트 내에서 가스용품 사용을 자제 ▲휴대용 가스레인지 위에 알루미늄 포일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동안 하락세를 보여 왔던 국제 LPG가격이 10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하며 12월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미 12월 국내 적용될 국제LPG가격은 톤당 평균 10달러 올랐다. 프로판의 경우는 430달러, 부탄은 445달러로 결정돼 국내가격 역시 kg당 15원 안팎에 인상요인이 발생한 상황이다. 난방용 수요가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과 11월에도 반영하지 못한 인상 요인이 있다 보니 수입사의 상황을 감안하면 12월 역시 가격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석유제품의 특성도 있지만 70%이상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격경쟁으로 인해 국내 부탄캔 시장이 양사 체제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소규모 제조업체들의 생산량이 최근들어 급격히 감소하며, 에어졸시장과 마찬가지로 썬그룹과 대륙제관 양사 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올해 3분기까지의 생산량을 집계한 결과 두 회사의 생산량이 이미 전체 시장의 89.38%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가스안전공사가 3분기까지 집계한 일회용 접합용기(일회용 부탄가스용기(캔) 및 에어로졸용기) 검사현황에 따르면 대륙제관(대표 박봉준), 대성산업(대표 김영대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아시아 14개국 산림장관이 모여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아시아 산림 이슈에 공동보조를 마추기로 뜻을 모았다. 또 북한을 비롯한 회원국 확대와 재원 확대에도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지난 30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산림장관회의가 성공리에 폐막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14개 회원국 산림장관과 고위급 대표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산림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설립을 주도한 산림분야 최초의 국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세계적으로 탈 디젤 정책이 가속화 됨에 따라 오는 2040년까지 세계 LPG자동차 시장이 현재의 2배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최근 개최된 ‘제1회 세계 LPG자동차 세미나(Autogas Day)’에서 에너지 전문 컨설팅 기관 메네콘 컨설팅(Menecon Consulting)은 LPG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2040년까지 세계 LPG차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주목받았다.메네콘 컨설팅 트레보 모건(Trevor Morgan) 이사는 디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LED 마스크는 주름개선, 피부탄력개선, 혈액순환 활성화 등에 탁월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유명 모델을 발탁한 대기업 제품에서부터, 중소기업 제품까지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공정당국은 피부 미용기기인 LED 마스크가 주름개선 등의 홍보를 통해 소비자로 하여금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를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들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발광다이오드(L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과한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됐다.시상식 행사를 마친 후 오후부터는 '수소산업의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제ㆍ정책'을 주제로 '2019 가스안전국제 세미나'가 진행됐다.해외 주요국의 권위있는 수소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국제 세미나는 국내 수소관련 학계ㆍ업계ㆍ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전문가들의 주제 발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유재권 ㈜삼천리 대표가 올해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가스안전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 최고상에는 대륙제관(대표 박봉준)이 선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이 주관한 ‘제26회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와 비교해 개인 부분에서 정부표창 3점이 늘어나, 유공자 35명과 3개 단체가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각각의 포상과 상장을 수여받았다.이날 행사에는 정부를 대표해 산업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