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이 5일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오 회장은 배구선수 출신 교포 사업가로서 80년대 대한항공과 금성통신에서 실업선수로 뛰었으며 당시 막강했던 한일합섬 여자배구단 감독을 지냈다. 1991년 아랍에미리트연합 알알리클럽 감독을 맡으며 두바이로 건너가 이후 바레인 국가대표팀과 레주마클럽 감독을 하다 현지에서 사업가로 변신했다. 바레인 한인회장과 민주평통 중동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2017년 7월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을 맡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대한배구협회는 18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오한남 후보를 제40대 회장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 제19조의3 제2항 및 회장선거규정 제28조 제2항에 따라 정관 제26조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오한남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며 "후보자가 1인일 경우 선거일 다음 날에 당선인 공고를 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회장 18일 당선인 공고를 했다”고 설명했다.오 당선인은 2017년 6월30일 회장선출기구를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6척이 넘는 장신(長身)에서 뿜어내는 강한 스파이크를 연상한 게 잘못이었다. 온화하고 순박한 웃음, 느릿느릿하면서도 조곤조곤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왕년의 배구스타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편한 동네 형님 같은 인상이 강했다. 6층 사무실에서 1층 주차장까지 내려와 허리를 숙이며 배웅하는 겸손함, 그것이 바로 인구 170만 소국인 바레인에서 비즈니스맨으로 성공한 배경이 아닐까.본지는 ‘비즈니스, 한상(韓商)에게 배운다’라는 주제의 첫 번째 주자로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을 선정하고 지난 13일 서울 강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세계 각지의 한인여성들이 고국을 찾아 정(情)을 나누고 교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세계한인여성협회(총재 이효정)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과 전북 정읍을 오가며 ‘2019 세계한인여성대회’를 열었다.행사 첫날인 6일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진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한인여성정책포럼, 제1회 대한민국 세계화 봉사대상 시상식이 차례로 열렸다.이효정 총재는 “오늘은 이민생활이 고달팠던 재외동포 여성들일 친정으로 나들이 온 날입니다. 환영해주십시오”라는 인사말로 개회식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여자배구 시청률이 프로야구를 뛰어넘었다. 바램이 있다면 여자배구 프로팀이 2개 정도 더 생겼으면 한다. 현재 모대기업과 접촉중인데 아직 확답이 안온 상태다.”29일 낮 서울 잠실 주경기장내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난 오한남(67) 대한배구협회장은 “여자배구 위상이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회장은 최근의 국민적인 관심에 힘입어 현재 6개인 여자배구 프로팀이 8개, 7개인 남자배구팀 또한 그에 걸맞게 8개 정도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전했다.오 회장은 정통 배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서병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최근 대한민국배구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는 보도(본지 5월10일자)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서병문 부회장은 지난 2016년 배구협회장을 지낸 후 배구협회장에 재도전한 바 없다.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과 함께 중소기업 활성화에 온힘을 쏟고 있는 서병문 부회장은 "경기침체 속에 원가는 상승하고 매출은 주는 데 비해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중소기업들이 많이 힘들다. 중소기업 활성화에만 신경을 써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서병문 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