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16일 충남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월드옥타)가 주최한 ‘제 25차 세계대표자대회’가 열렸다.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월드옥타는 국내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한인 경제인들과 폭넓은 정보를 공유하며, 수출 증진과 해외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는 750만 해외 동포들을 위한 최대의 경제교류의 마당이 되고, 한국경제와 충청남도 경제가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충청남도 예산에서 개최된다.스플라스 리솜, 예산종합운동장 등지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세계대표자대회는 전 세계 67개국 142개 도시에 지회를 둔 월드옥타가 모국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중소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 지원,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열고 있으며 올해로 25회를 맞이한다.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만큼
[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품목허가 취소소송이 장기전으로 돌입했다. 지난 21일 관련 2심 재판에서 1심에 이어 다시 한번 고배를 마셨지만,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과학적 가치 회복과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상고심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인보사는 사람의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를 도입한 형질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주사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해 2017년 국내 첫 세포 유전자 치료제이자 국산 신약 29호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뚜기와 ㈜면사랑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중기부가 입장을 내놨다.중기부는 지난 24일 “2023년 3월, ㈜오뚜기 등과 중소기업 유예기간이 종료돼 대기업이 되는 ㈜면사랑이 OEM 거래를 계속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승인해 줄 것을 신청했으나, 11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가 예외적 승인 여부를 심도있게 논의한 끝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고시 적용시점(’21.1.1.)부터 3년 가까이 충분한 준비기간이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불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발원지인 이곳 진주의 ‘K-기업가정신’은 나라를 걱정하고 국민을 살피는 마음, 기업을 통한 국가와 인류사회에 대한 공헌, 인본주의적 인재경영, 기업이윤의 사회적책임 정신이 그 요체로서, 무엇보다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은 지난 15일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정영수) 주최로 열린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기적을 일군 ‘K-기업가정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허 회장은 “진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 기업의 동남아진출을 위한 구체적 전략 전술을 논의하는 자리가 현지에서 수십년간 사업을 일구고 있는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안경률)과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이 24일 경기도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성공적 동남아진출을 위한 전략·전술 특별세미나’는 주요 동남아시장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지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인들이 고려해야 사항들을 현지의 동포 기업인들과 코트라 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전세계 한상(韓商)들의 최대 축제인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4일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3박4일 일정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는 전세계 67개국에서 참석한 800여 월드옥타 회원들과 이마태오 수석부회장(회장 대행)을 비롯한 월드옥타 회장단, 조병태·이영현·김우재·고석화·권병하·박기출·하용화 등 월드옥타 명예회장단,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재외동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9000여 우리 기업이 진출한 베트남의 최대 도시 호치민에 세계 20여개국의 한인경제인들이 모여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호치민 지회(지회장 백수영)가 재창립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각국의 월드옥타 회원들을 초청해 10돌 잔치를 연 것.월드옥타 호치민 지회는 코로나팬데믹 이전만 하더라도 25만 한인(현재 17만)이 거주하는 지역 답게, 68개국 143개 월드옥타 지회 중에서도 조직력과 결속력에 있어 롤모델이라고 해도 모자람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7일 오후 호치민 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윤석열 정부 2년차 들어 금융권과 재계를 중심으로 수장이 교체되는 ‘리더십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다.가장 먼저 금융권 수장교체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 소식으론 회장 연임 도전 여부를 두고 장고를 거듭하던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18일 입장문을 내고 “연임에 나서지않고 금융권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며 용퇴의사를 밝혔다. 그간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실상 용퇴 압박을 받아온 만큼 손 회장이 손을 든 것으로 볼 수 있다.손 회장이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중징계를 받은데 대해 소송대응을
[중소기업투데이 장여진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2월 만료되면서 차기 회장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허 회장은 지난 2011년 전경련 회장을 맡은 이후 12년(6연임)간 전경련을 이끌어 와 최장수 회장이란 기록을 세웠다. 전경련은 지난 박근혜 정부 당시 발생한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삼성과 SK그룹 등 4대 회원사가 탈회하는 등 위상이 약화됐고 문재인 정부 5년내내 '패싱'을 당했다. 이에따라 전경련은 과거 경제단체의 '맏형'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되찾기 위해 인적쇄신 등 대대적인 혁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여기가 우리의 보금자리이고 바로 우리입니다.이곳에서 우리가 사랑하고, 우리가 알고, 우리가 들어봤으며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사람이 살았습니다....우리가 우주 속의 특별한 존재라는 착각에 대해저 창백하게 빛나는 점은 이의를 제기합니다.우리 행성은 사방을 뒤덮은 어두운 우주 속의외로운 하나의 알갱이입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명예회장(㈜여의시스템 대표이사, 69)은 인터뷰 말미에 4년전 펴낸 자신의 에세이집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20차 세계한상대회장에 타계한지 2년이 지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소환됐다. 750만 재외동포가운데 '한상(韓商) 1호'로 통하는 신 명예회장. 그는 지난 2002년 서울 롯데호텔에서 처음 열린 한상대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했다. 그리고 20년의 세월에 흐른 뒤 신 명예회장의 고향인 경남 울산(울주군)에서 20차 대회가 개최된 점에서 그의 한상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과 애정이 깔려 있음을 보여주었다.이번 행사 주최 측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마태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수석 부회장(54)은 월드옥타 50대 기수로서 지난해 11월 취임한 동갑내기 장영식 회장과 더불어 60,70대가 주류를 이뤄온 월드옥타의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월드옥타의 차세대 사업이 시작된지 20년된 시점에 차세대 1기와 동년배인 두 사람에게 거는 기대가 여간 큰게 아니다. 친목과 교류 중심인 옥타의 비전을 새롭게 그려내고 창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월드옥타와 전라남도 공동주최로 27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전 세계 한인경제인들의 최대 축제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장영식) 주최 제26차 세계경제인대회가 27일 저녁 한려수도의 고장 전남 ‘여수’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한해 13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여수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67개국에서 700여명의 월드옥타 회원들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성황을 이루었다.이들은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여수를 포함한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월드옥타)는 육군사관학교(소장 전성대)와 24일 오후 상호 네트워크 확장과 리더십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이영현 명예회장, 이마태오 수석부회장, 김영기 대외협력부회장, 전성대 육군사관학교 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한인 청년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국제적 리더십 증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육사 생도의 해외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해외 지회를 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재외동포청 설립은 재외동포 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공약에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재외동포청 신설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이에 750만 재외동포들의 기대치가 한껏 고조된 시점에 새로운 복병이 등장했다. 다름아닌 ‘이민청’ 신설이다. 윤 대통령의 신임을 얻고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5월 취임식에서 이민청 설립 검토를 들고나오면서다.실세 장관이 쏘아올린 ‘공’에 뜨악해진 건, 기대감에 부풀었던 재외동포들이다. 재외동포청과 이민청은 성격 부터가 다르다. 전자는 해외에 거주하는 25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1년간 리모델링을 거쳐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금융사박물관 및 재일한국인기념관’을 재개관 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금융사박물관’은 국내 최초 설립된 금융사 박물관으로 1897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은행인 한성은행의 외형을 본떠 새롭게 단장했다. 역사적 유물과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과거의 전통을 현대의 감각으로 재현했다.‘한국금융사박물관’ 3층에는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에 이르기까지 금융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인천항에서 하와이로 첫 이민선이 출항한지 120년. 전세계 180여개국에 뿌리내린 재외동포들의 이민사(史)는 하나같이 곡절많고 사연 또한 다양하다. 하지우 재호주대한체육회 명예회장(재외동포포럼 부이사장)은 1987년 자동차기능사 1급 자격증을 들고 생면부지의 땅 호주로 기술이민을 떠나 현지에서 건설업으로 성공한 기업인이다. 2015년부터 3년간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을 지낸 그는 젊은시절 프로 복싱 및 유도선수 출신으로 70년대 아시안게임 복싱 메달리스트인 황철순 선수와 같은 체육관 소속이었다.체육인으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장영식)가 주최하는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29일 오후6시 경기도 화성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화성시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월1일까지 국내 중소기업과 전세계 31개국 61개 도시에서 온 15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중심으로 개최된다.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전세계 31개국에서 모국을 방문한 한인경제인 여러분 특히 전쟁중인데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도 참석해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대한민국 산업화 초기인 1970년 4월1일 착공해, 3년여 뒤인 1973년 6월9일 1고로에서 처음 쇳물을 쏟아냈다. 이는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을 자력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하며, 이 쇳물은 조선, 자동차, 가전 등 국내 제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박태준 명예회장이 당시 1고로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만세를 외치며 눈물을 흘렸었다. 그로부터 48년이 흘러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진입한 시점인 2021년 12월29일 1고로가 마지막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