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국외산림탄소배출감축사업(REDD+,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Plus)’에 나선다. 이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고 토양 내 탄소흡수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환경보호사업이다.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27일 강원도 동해시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1만그루 심는 ‘We 포레스트 3호’ 상생숲 조성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한난은 탄소중립 실천과 일자리창출 등 지역상생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숲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동부지방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 트리플래닛이 한난과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했다.이날 행사에선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상생 숲 조성을 기념하는 식수를 했으며, 올해 말까지 소나무 등 총 1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새해가 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지 만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코로나19’는 단순한 감염병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의 작동원리와 구조를 근본적으로 뒤바꾼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기억될 만 하다. “‘코로나19’는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더 잔인하다”는 말이 나올 만큼 소상공인과 자영업체, 중소기업, 비정규직 중심의 취약한 노동계층에게 더욱 큰 고통과 상처를 안기고 있다.그나마 시장의 사이클 곡선이 비교적 완만한 생필품 제작, 납품업계, 대기업 벤더업체, 실내 인테리어,
[중소기업투데이 박주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가 최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년간 3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255톤까지 감축하기 위한 대규모 식재사업을 벌이는가 하면, 농장 내 에너지원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 융복합에너지로 설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청주 등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연탄없는 마을, LIVING LAB’과 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탄소를 절감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한난은 열에너지를 이용해 대규모로 난방 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정부부처가 손잡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 육성한다.중기부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17개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 등 업력 4~10년차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당 1억~3억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엔 올해 19억20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사회적경제 분야 성장 유망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큰 의의가 있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산림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영) 산하 서울귀산학교가 ‘2021 산림과 함께 하는 귀산교육’ 과정 수강생을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기본과정’과 ‘현장중심 과정’ 주야 수강생 각 40명을 모집한다.‘기본과정’은 귀산경험이 없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산을 위한 기초토대를 세우는 과정으로, 지난 2019년부터 120여명의 임업후계자를 배출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현장중심 과정'은 귀산 전에 귀산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싶어하는 수강생들의 욕구를 반영해 수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지 1년이 지나면서 중소 제조업 현장에선 그간 ‘희비’가 엇갈리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시장의 사이클 곡선이 비교적 완만한 광고물이나 대기업 벤더 업계에선 비교적 그 충격이 덜한 편이었다. 그러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요 소비층인 인테리어나 생활자재업계는 적잖은 어려움과 피해를 감내해야 했다.비말 차단용 칸막이 덕에 아크릴 특수?그러나 의외로 ‘코로나19’ 덕을 본 제품도 업계엔 없지 않다. 대표적인게 아크릴 생산업체다. 식당이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말 확산으로 인한 감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사회적경제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소셜벤처 기업으로 심사 대상에 올라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포상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성공 모델을 구축, 확산하기 위해 해당 분야 유공자를 선정했다.트리플래닛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숲 조성 상품을 개발해 시민, 기업, 정부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2010년 김형수, 정민철 공동 창업자가 법인을 설립한 이후 전 세계 13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10여개 계열사를 둔 그룹 오너이자 국회의원 시절, IMF가 터지면서 그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계열사들을 모조리 팔아야했다. 29세에 창업해 꼭 20여년 만에 회사는 반 토막의 반 토막이 됐다. 채권단의 요구대로 건설과 철강 계열사 등 알짜기업을 파는 등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해 ‘미주종합건설’을 살려냈다. 당시 계열사를 매각해 1000억원을 쏟아 부었다. 결국 미주종합건설과 대현엘리베이터 등 2~3개 기업만 살려냈다. 중견기업에서 하루아침에 중소기업으로 전락한 것.1979년 영등포 문래동에서 직원 2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와 관련 무분별한 개발과 산림훼손을 막기 위해 앞으로 산지전문기관의 현장점검이 의무화된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지에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하여 산지전문기관의 현장점검을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6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 제도는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한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산림개발로 인한 재해요인을 미리 확인해 조치함으로써 사업장 내 안전은 물론 주변 산지와 인근지역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이달부터 기존 태양광발전시설을 포함한 모든 산지의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전수 점검이 진행된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지에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해 산지전문기관의 현장점검을 의무화하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이달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정된 시행령 적용을 받지 않는 기존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해서도 전수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산림청은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산지에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대상으로 설치 전 반드시 산지전문기관으로부터 정기적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독립유공자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의 배우자와 활동보조인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4일부터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은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입장 편의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개정됐다.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및 상이등급 1급·2급·3급에 해당하는 경우는 활동보조인(1명)에 대해서도 입장료를 면제해 주도록 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를 위해 산림청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손을 잡았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이승환)와 22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황폐된 북한의 산림복구를 통해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양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함께 추진키로 하고,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에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내 인생의 18년은 천국이었습니다.”유명산에서 발원, 가평군과 양평군 옥천면의 통방산 산기슭을 휘돌아 북한강으로 흘러들어가는 대략 30㎞의 벽계천. 조선 후기 유명한 성리학자였던 화서 이항로(李恒老 1792~1868)선생은 벽계천 주변의 승경지 9곳을 정하고 이를 벽계구곡이라 부르기도 했다. 2001년 60대 초반의 한 중년 신사가 이 계곡으로 숨어들었다. 손수 땅을 파고 벽돌을 나르면서 시간을 보냈다. 기둥을 세우고 서까래를 올려 3층짜리 아담한 집을 지었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캐나다의 부차드가든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목재생산업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등록 기준 미달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이 당분관 유예된다.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영세 목재생산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목재생산업 등록 기준 미달 업체 등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행정 처분과 과태료를 유예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현행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목재생산업을 경영하려는 자는 등록 기준을 갖춰 관할 시·군·구에 등록하여야 한다. 기존에 등록한 업체가 등록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24일 헬기를 타고 대구 · 경북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방제 현장을 찾은 최 차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아직 남아 있다”며 “고사목 전량 제거 등 소나무를 지키기 위해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17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자연휴양림 실태파악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피노키오 자연휴양림’을 방문했다.피노키오 자연휴양림 이성주 대표는 산림휴양 시설과 숲 해설,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이용객은 감소하고 경영 수익성은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최병암 차장은 이날 이성주 대표를 만나, 최근 운영현황에 대해 듣고 사립 자연휴양림 시설에 산림사업 종합자금 융자와 중소벤처기업부 긴급경영안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이 녹색지구를 지켜나갈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모집한다.모집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만 9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이 대상이다.아울러, 지도교사도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 단체활동(학교동아리)을 운영하는 교사 또는 학교 밖 동아리(개별동아리)를 운영하는 학부모들이 대상이다.신청 방법은 앱스토어 등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포휴(Forest Human)’를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방법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홈페이지 또는 지도교사 자료실의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박종호 산림청장이 6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아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어진 사립수목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생경제를 점검했다.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급속히 전파되면서 2월 들어 등록된 29개 사립수목원 중 운영을 중단하는 곳이 발생하고 있다. 방문객도 전년 대비 50%가 감소하는 등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아침고요수목원은 5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고, LED를 이용한 ‘겨울빛 축제’가 유명한 대표적인 사립수목원이다.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많은 사람들이 내방할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박종호 산림청장은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목재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 둔화와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판·보드산업의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산림자원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목재의 생산에서부터 유통, 가공산업이 긴밀히 협업해야 한다”며 임업과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