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0억원을 특별출연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에게 총 375억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컨설팅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지원대상은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로부터 컨설팅을 제공받아 수료 확인서를 받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지원 규모는 최대 1억원, 상환방식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또한 7월부터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첫 달 이자 환급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2일 “오는 9월에 만기연장‧상환유예가 종료되는 것 아니냐는 현장의 우려가 있지만, 만기연장은 2025년 9월까지 미뤄졌고 상환유예는 장기분할상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등으로 연착륙이 가능한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금융애로 완화를 위한 추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 장관은 이날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원위원회’를 열고, 정책금융기관 및 은행 등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를 점검하고 추가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올해 1월 발표한 ‘중소기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하나금융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약 70만명을 대상으로 연간 26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의 新동반성장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서민·청년·취약차주 ▲가계대출 실수요자 ▲사회가치창출이라는 4대 중점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저축은행 등 주요 관계사는 유기적 연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완화 이후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금융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 경쟁력 강화, 재기지원 등을 위해 2년간 총 26조원 규모의 맞춤형 저리 신규대출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유동성 공급을 위해 7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한다. 영세 소상공인 전용 상품인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위해 59조4000억원 규모의 올해 2회 추가경졍예산안을 편성 확정했다. 소상공인들에게는 최소 600만원의 손실보상금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세부적으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26조3000억원 ▲방역보강 및 향후 일반 의료체계 전환 지원 6조1000억원 ▲고물가, 산불 등에 따른 민생안정 지원 3조1000억원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 예비비 보강 1조원으로 구성된다.정부는 1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추경안을 확정, 13일 국회 제출했다.국회 심의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의존도가 높은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등을 실시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중진공, 기보, 중기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TF 1차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방안을 논의·발표했다.우선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출비중이 30% 이상인 업체에 대해 매출액 감소와 상관없이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준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기업 총 6021개사 가운데 1828개사가 해당된다.또 직·간접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4일부터 중신용 이상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중은행을 통해 초저금리 대출(희망대출플러스)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용도에 따라 1~1.5%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대출하는 정책자금으로 총 8.6조원 규모다.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다른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다만 소진공의 ‘일상회복특별융자’를 지원받은 경우는 추가신청이 불가하다. 또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중인 사업체와 보증(지역신보)·대출(은행)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34조9000억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중 중소벤처기업부 몫은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1조263억원 등 총 6조1930억원이다. 당초 정부안 대비 1조3554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소상공인 피해지원 예산이 1조3771억원 증액됐고 시급성이 덜한 일부 사업액이 삭감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월17일부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등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라며 25일 이같이 밝혔다.소상공인 피해지원은 희망회복자금, 손실보상, 긴급대출 등 3가지 트랙으로 집행된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스타트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돕는 ‘공공구매 특례보증’을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제품이나 소프트웨어 등을 공공기관에 납품할 예정인 스타트업이 지원대상이며 비대면 제품·서비스 보유 혁신벤처기업 및 기술혁신선도형 스타트업을 우선 지원한다.혁신제품의 납품 이후 하자, 계약 미이행 등 문제발생시 기보가 공공기관에 계약금액 전액의 환불을 보증함으로써 구매자인 공공기관이 스타트업 혁신제품을 적극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기보는 스타트업 중 우수 기술기업에 대해 R&D(연구개발), 사업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코로나19 3차 확산에 대응해 기술 중소기업에 특례보증 9000억원을 지원한다.기보는 이같은 내용의 ‘맞춤형 특례보증’을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95%, 고정보증료율 1.0% 등 우대조치를 적용해 900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이번 특례보증은 지원대상을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고,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해 코로나19 피해 이전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아울러 지난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는 11일부터 식당·카페도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12개 시중은행으로부터 2.0%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경영안정자금 등 소상공인 1차 대출 수급자도 중복지원을 받을 수 있다. 2.5단계 격상시 이미용업, 목욕장, 상점 등 일반관리시설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긴급유동성 특례보증을 이같이 개편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식당, 카페도 지원 업종에 추가되고 소상공인 1차 프로그램에서 이미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최근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241만명에게 100만~200만원의 ‘새희망자금’을 추석전에 지급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적거리두기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이같이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23일 오후부터 1차 지급대상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온라인신청을 통해 별도 증빙서류 제출없이 지원한다. 1차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상공인에 대해선 추석이후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소상공인에게 사상 처음으로 지급되는 첫 현금 직접 지원이자, 증빙서류 제출없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기존 보증에 대한 전액 만기연장을 비롯해 신규보증 지원시 코로나 특례보증 수준의 상시지원을 하기로 했다.기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기술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이같이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기보는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필요성이 인정되는 기업에 대해 신규보증시 ▲코로나19 피해 금액만큼 보증금액 사정 우대 ▲금융연체에 대한 심사 완화 ▲소상공인에 대한 간이평가모형 적용 및 지원 가능 등급 하향조정 ▲신속지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35조1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추가경정예산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은 3조6114억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3차 추경예산 중 10.3% 수준이다. 당초 정부안(중기부 3조7000억원)에서 약간 삭감됐다.정부는 향후 3개월 안에 이번 추경예산의 4분의3을 집행할 계획이다. 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내기로 하고 6일부터 각 부처를 통해 자금을 푼다. 국회통과에 29일이 걸린 만큼 경기대응에 있어 타이밍을 놓치지않기 위해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유동성 위기에 처한 수출기업을 지원한다.기보는 24일 이들 기관과 이같은 내용의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공동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수출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으론 수출기업이 보증 신청을 하면 기보나 신보가 최대 5억원까지 보증지원을 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기업에는 무역보험공사가 최대 3억원까지 추가적으로 보증지원을 한다. 총 2000억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제조업체와 수출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으며 휴가철인 8월 비수기엔 보유자금이 바닥난다. 이런 가운데 민간 금융기관은 신용대출을 줄이고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실정이다. 이에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신용보증기관의 특례보증을 확대하고 중진공·소진공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이번 3차 추경 심의시 대폭 확충해달라.”코로나19의 충격이 서비스업에서 시작해 이제는 제조업에 본격화되면서 매출 및 수출 절벽에 따른 기업의 유동성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자금력이 부족한 중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자동차부품 산업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비 진작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덧붙였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자동차, 조선, 섬유, 전시, 스포츠산업 관련 대책을 담은 ‘주요 피해업종 추가지원방안’과 더불어 ‘대한민국 동행세일 추진 계획안’을 발표했다.자동차부품 산업을 위한 상생보증은 완성차업계,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폐업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은 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세부담 완화'와 '자금지원 확대'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가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 확대 등을 통한 소비촉진책을 펴줄 것을 희망했다.향후 개원할 21대 국회에 대해선 ‘상가 임대료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및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를 위한 관련 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도소매·음식·숙박·기타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코로나19로 집중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2조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을 신속 투입하기로 했다. 또 대출원금 만기연장을 제2금융권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 확대 시행하고, 전 금융권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금 이자납부를 유예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1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총 50조원 규모의 ‘비상 금융조치’를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제20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국회 개회를 여야가 합의를 했음에도 구체적인 일정이 미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이 일말의 기대감을 갖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10일 성명을 내고, “국회가 제20대 회기 내에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례보증 실효성 강화 등을 정부 당국에 건의한다”면서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