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노철중 기자] JW중외제약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JW과천사옥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강화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얼마나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는지,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22년 12월 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결의식에 참석한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삼성전자가 대리점의 판매금액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가 경영활동 간섭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이유 없이 대리점에게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리점법’) 제10조 제1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경영활동 간섭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앞서 삼성전자는 2017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리점에게 자신이 공급하는 냉장고, 세탁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2일 제78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태영건설과 비알코리아를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대상에서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태영건설은 경영 위기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이고, 비알코리아는 가맹점과의 공정위 공정거래협약이 체결되지 않아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평가 대상기업은 244개사에서 242개사로 줄어들게 된다.동반위는 2024년도 주요 업무로 ▲지역․소상공인에 동반성장 온기 확산 ▲경제․산업계 갈등 조정자 역할 강화 ▲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6일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플랫폼 독과점 및 불공정 행위 규제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유통 권력의 주도권을 장악한 플랫폼의 독과점과 기울어진 운동장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부와 국회의 조속한 규제 정책 마련과 함께, 플랫폼사의 골목시장 침탈 중단을 촉구하려는 취지로 개최됐다.유기준 수석부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비대면유통이 대세가 된 경제생태계에서 플랫폼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지며 독과점 문제가 나날이 심화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조달청은 6일 입찰담합, 우대가격유지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를 한 15개사를 적발하고, 3개사는 고발요청, 12개사는 12억5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입찰에서 담합 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3개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했다.이들 기업은 한국전력공사가 2014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발주한 배전반 구매 입찰에 참가하면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들러리, 투찰금액 등을 합의하고 실행해 471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적발돼 부당이득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대상㈜가 협력업체와의 상생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용노동부와 대상㈜, ㈜삼진푸드, 충청북도는 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협력사) 대표이사,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했다.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상생협력 모델을 추진해왔다. 이에 조선업(’23년 2월), 석유화학산업(’23년 9월), 자동차산업(’23년 11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지난해 항공제조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항공우주제조업 전체 매출액의 75%가 집중된 지역이다. 경남지역 항공우주제조업 분야 원·하청 기업들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 등을 위해 상생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경상남도와 함께 한화그룹 본사에서 ‘항공우주제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대표이사,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이사,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특허청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기술탈취 3종 세트’ 행위를 저지를 경우 피해기업이나 개인이 입은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을 해야 한다. 특허권이나 영업비밀, 아이디어 등을 탈취하는 등 ‘기술탈취 3종 세트’ 행위에 대해선 징벌적 손해배상액을 3배에서 5배로 올리는 ‘특허법·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이 지난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은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권 및 ▲영업비밀 침해행위와 ▲기술 거래과정의 아이디어 탈취행위를 금지하고, 위반 시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 이하 ‘협회’)가 정부에서 논의 중인 ‘플랫폼법 경쟁촉진법(가칭)’ 제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규제를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캡(cap)을 씌우는 법”이라며 “본 법안이 법제화되면 벤처기업의 혁신 시도가 위축되고 이는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결국 성장이 정체되는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협회는 또한 “초기 창업기업에서 출발해 글로벌 거대 플랫폼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 플랫폼 시장에서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규제가 도입된다면 대한민국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거대 독과점 플랫폼을 규제하기 위한 ‘(가칭)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을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 특히 서로 상반된 시각의 언론보도가 맞물리면서, 주무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가 일일이 해명과 반론을 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공정위는 애초 “스타트업 등 경쟁 플랫폼의 출현을 저지하거나 시장에서 몰아내는 등 각종 반칙행위를 통해 빠르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카카오T와 구글의 사례를 들어 ‘플랫폼법’의 당위성을 강조한 바 있다.이에 제정안에는 플랫폼 시장을 좌우할 정도로 힘이 큰 소수의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국내에선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의 비트코인 ETF 승인을 전후해 금융당국이 시장의 ‘기대심리’를 지속적으로 견제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선 국내에서도 ‘혹시나’하는 심리가 있지만, 금융감독원 등 당국은 “현행법 위배”라며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미 SEC의 최종 승인을 하루 앞둔 지난 9일부터 수 차례 언론 보도자료를 내며 일종의 ‘사전 경고’를 반복했다. 비트코인 ETF는 물론, 비트코인 자체에 대해서도 규제와 투자자 보호에 더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있다.그러면서 “7월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는 9일부터 수탁기업은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 공급원가 상승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납품대금조정 관련 대행협의를 조건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7월10일부터는 납품대금연동 탈법행위와 관련된 민사분쟁 등에서 입증책임이 기존 수탁기업에서 위탁기업으로 전환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한 납품대금조정협의(대행협의) 시의 신청요건 삭제 등 수탁기업의 납품대금 제값받기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2일 국무회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지난해 연말까지 운영한 납품대금연동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새해 1월부터 위탁기업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적지 않고 약정서를 발급하는 등 탈법행위를 할 경우 과태료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2023년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이에 따라 주요 원재료가 있는 수탁·위탁거래를 체결·갱신하는 기업들은 연동 약정의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연동에 관한 사항을 성실하게 협의해야 하고, 위탁기업은 협의한 사항을 약정서에 적어 수탁기업에게 발급해야 한다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격동의 한 해 였다. 대외적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 지정학적 충돌에, 미·중 패권전쟁 등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 로선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질 새라’ 팽팽한 긴장 속에 '전전반측(輾轉反側)'하며 보낸 한 해 였다. 대내적으로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이 어렵다가 다행히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여 그나마 한숨 돌리는 형국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에도 불구하고 고금리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민관 합동으로 ‘상생금융’ 등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고용노동부는 26일 노무제공자가 계약 체결 시 활용할 수 있는 공통 표준계약서와 가전제품 방문점검·판매 직종 표준계약서를 제정, 발표했다.최근 일하는 방식이 다변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노무제공자들이 증가 하고 있으나, 실태조사 결과 서면계약을 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하거나 계약 관련 내용을 잘 모르는 등 현장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무제공자와 사업주가 보다 동등한 지위에서 계약조건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공정하게 정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공통 표준계약서를 제정했다고 고용부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위탁거래 과정에서 납품대금 미지급 등 ‘상생협력법’을 위반한 가림종합건설㈜, 대한엔지니어링 등 위탁기업 8개사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조치를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약정서 미발급 3개사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했다.중기부는 위탁기업 3000개사, 수탁기업 1만2000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2022년도 수탁·위탁거래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조치했다.중기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협력법’) 제27조에 따라 매년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어도비와 피그마는 세계 UI/UX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장악하고 있는 양대 기업이다. 그 중 어도비는 올해 들어 무려 200억 달러를 제시, 피그마와의 기업결합, 즉 사실상 합병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EU와 영국, 미국 규제당국이 이들에 대해 강력한 제동을 걸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통신 등에 의하면 마침내 지난 18일(현지시각) 어도비는 EU에 이어 영국 규제당국에도 합병 의사를 철회했다. 또 다음 날인 19일에는 한국에서도 피그마(Figm)와의 기업결합 철회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9일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카카오모빌리티와 하도급법을 위반한 다인건설㈜을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무고발요청제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소관 6개 법률( 하도급법, 공정거래법, 대규모유통업법, 가맹사업법, 대리점법, 표시광고법) 위반사건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중소벤처기업부가 고발 요청하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플랫폼의 독점 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칭)'플랫폼 경쟁촉진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공정위는 “거대 독과점 플랫폼은 스타트업 등 경쟁 플랫폼의 출현을 저지하거나 시장에서 몰아내는 등 각종 반칙행위를 통해 빠르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화는 수수료 및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소상공인과 소비자 등 민생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최근 카카오T와 구글의 반독점 사례를 들었다. 이
[경영임원 신규선임]◇ 전무 ▲교보금융연구소장 이학상◇ 상무 ▲대구권역담당 김중호 ▲상품전략팀장 김헌재 ▲GFP사업부장 이효영 ▲빅데이터지원팀장 임세현 ▲정책지원팀장 최인규 ▲투자사업본부장 백종혁 ▲디지털마케팅담당 겸 디지털마케팅팀장 남상우◇ 권역담당 ▲강북 손영대 ▲강남 이관상 ▲경인 문광수 ▲부산 김준현 ▲중부 노승용 ▲호남 정기환◇ 실장/담당임원 ▲소비자보호 강환 ▲노무지원 유홍 ▲준법감시인/공정거래자율준수관리자 정홍민◇ 본부장 ▲방카슈랑스 정우철◇ 사업부장 ▲다이렉트 김명희◇ 팀장 ▲플랫폼추진 조지현 ▲평생든든고객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