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번 국정감사에서 각종 비위행위 의혹이 제기된 공영홈쇼핑(대표 조성호)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본격 감사에 착수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던 ㈜공영홈쇼핑에 대해 9일부터 대규모 감사에 착수키로 했다고 밝혔다.당시 국감에서 지적받은 사항은 ▲젖소를 한우로 허위 판매 의혹 ▲상임감사 비위 의혹 ▲모델 에이전시 선정 입찰 비위 의혹 ▲협력사의 내부직원 폭행 대응 미흡 ▲대표이사 부친상 직원 동원 등이다.중기부는 이밖에도 국고보조금 잔여인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대주주인 홈앤쇼핑이 ‘친문 자금책’이라는 의혹이 연달아 터지면서 그 유탄이 어디로 튈지 관심사다. 최근 시사저널에 의해 정치권의 돈줄이 적힌 이른바 ‘이정근 노트’가 공개돼 그동안 수면 하에 잠겼던 홈앤쇼핑 콜센터 및 택배 비리, 인사 비리 등 각종 게이트가 터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명목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올해로 출범 13년을 맞은 홈앤쇼핑을 둘러싸고 그간 왜들 그렇게 말들이 많은지, 중소기업 전문 채널 홈앤쇼핑의 과거, 현재, 미래를 6회에 걸쳐 게재한다. [중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앙회) 개인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앙회 인건비는 337억원으로 개인평균 연봉이 9360만원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1인당 평균 2400여만원의 복리후생비가 별도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나 ‘신의 직장’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2개 공공기관 평균연봉(6474만원) 대비 최고 수준이다.중앙회가 2018년 정부로부터 보조받은 130억원 가운데 인건비 명목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105억원이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은퇴 전후의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서울시 50플러스재단’과 캠퍼스가 방만하고 불투명한 운영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서울시가 서울시의회 김소양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에게 제출한 지난 9월 서울시 감사위원회 특정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근무시간 외 업무교통카드 사용, 업무추진비의 부적절한 집행, 각종 증빙서류 미비 등 총 24건의 지적을 받았고 이로 인해 35명이 신분상 조치됐다.뿐만 아니라 보람일자리 참여자 활동비에 대한 원천징수 미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정부기금과 한전 및 발전자회사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전기협회의 도덕적 해외와 방만경영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감사원의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은 전기협회는 비영리 법인으로서 특별한 영리 활동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 수도권의 한 골프장 회원권을 구매했고, 직원 자녀 학자금 지원에 대한 별도규정도 없이 학자금을 지원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협회의 감시 역할을 담당해야할 감사실장을 기획처장이 겸임해 사실상 내부
[중소기업투데이 정민구 기자] 공영홈쇼핑은 28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최창희 전 TBWA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공영홈쇼핑 주주사들이 위원을 위촉하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심사, 최종 후보를 선임한다. 이번 임원추천위원회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위촉한 3명, 농협이 위촉한 3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최 대표는 제일기획 광고국장, 삼성물산 이사대우, 삼성자동차 마케팅실 이사를 역임했다.광고대행업체 TBWA코리아 대표도 지냈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광고는 SK텔레콤(SP